[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한동대학교의 이진구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울릉도 그린 혁신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
이 프로젝트는 세계화,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관광 육성전략을 통해 울릉도의 독특한 자연환경,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프로젝트의 내실화를 위해 이진구 교수 등은 울릉도와 독도 곳곳을 답사하며 브랜딩, 공공디자인, 문화관광혁신, 자유주제 등 총 4가지의 주제를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색다른 시각과 관점을 내세우면서 각 주제별 2건 이상의 울릉도 개선, 발전 방안을 울릉군에 제안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한동대학교의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울릉도를 보다 다채롭고 독특하게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