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학업중단예방 동아리인 '비상프로젝트'의 기부금 전달 및 수료식을 열었다.<사진> 비상프로젝트는 울릉Wee센터에서 조직한 동아리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참여해 정서적 소통 능력을 기르고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리가 운영한 ‘비상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 47만2천원을 학교폭력예방재단 푸른나무재단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협동심, 성취감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동아리 회장이 한 해 활동을 정리한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는 한편 김진규 교육장은 수료증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Wee 센터 전문상담교사와 학부모들은 수료를 기념하며 학생들에게 Wee센터 마스코트 배지를 달아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규 교육장은 “동아리원들이 다양한 체험과 봉사를 통해 스스로 기부문화를 조성한 것은 매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이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 상은 매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및 의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초선 의원인 홍성근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한편 집행부와는 날 쌘 견제와 소통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울릉도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현안 문제에도 동분서주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홍 의원은 "새울릉 도약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행복을 우선에 두고 일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83회 6차 본 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2일 이상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문 및 답변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2~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통해 17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 1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 활동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최근 열린 조례제ㆍ개정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울릉군 울릉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외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해 군민 편익 증진,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761억원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2126억원에서 52억5600만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고 수정 심의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한 후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상식 의장은 폐회식에서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통과된 새해 예산이 지역 경제 안정, 복지, 저출생, 미래 가치를 위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외적으로 힘든 불황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생활하는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면서 한 해 동안 함께 해 온 동료의원, 의회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19일 근남면사무소 광장에서 근남면 주민과 함께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맑은물사업소 직원 및 관내 이장협의회와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와 함께 진행돼 방문하는 주민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여는데 기여했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공군제8355부대에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제11회 대한민국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고양시 한양문고에서 열렸다.<사진>
울릉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트리와 리스 만들기’ 행사를 지역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4~19일까지 운영했다.
19일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2025년도 울릉군 현안 사업과 교육에 지원될 예산안이 최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에 따르면 울릉군 관련예산은 289억원으로, 분야별 사업내역은 여객선유류비, 경북도민운임, 울릉군민운임, 생필품운송비 등 해상교통운송분야 29억7천만원이다. 또 노인일자리, 양로원, 산부인과.소아과 진료체계구축 등 보건복지정책분야 17억8천만원과 농수산물택배비, 사료지원, 산불인건비 등 농축산림분야 16억8천만원이다. 전기자동차, 소각장, 노후상수도정비 등 친환경물정책분야 31억원, 관광문화체육분야 38억9천만원은 행남산책로, 캠핑장, 내수전휴양지 조성 등에 투입된다.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평화호, 해양연구기지, 어업용유류비 등 해양수산분야 30억원, 풍수해 종합정비 등 재난안전분야 9억5천만원, 가족센타 건립 등 아이여성청소년분야 6억5천만원, 택시유류비 등 민생분야 3억4천만원, 위험도로개선, 도시계획도로 정비, 농로개설, 관로보수 등 주민숙원사업 14억원, 울릉소방서 신축 90억원 등도 확정됐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 관련예산으로 울릉초등 그린스마트 26억원 및 관사 10억원, 천부초특별교실 3억7천만원, 남양초교사 2억7천만원, 우천통로.방수 6억원 등 시설투자비 50억원도 확보했다. 남 의원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현안 해결과 계속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해왔다"며 "앞으로도 남한권 군수와 함께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이 '2024년 여성농업인 스타' 경영분야 스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전주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여성농업인 스타상은 지역 사회발전에 모범적이고 영농, 경영, 생활기술 3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농업인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단군신화 등 고조선의 이모저모를 집중 살펴본 '우리 문헌 속 고조선을 읽다'를 최근 발간했다.<사진> 이 책은 그간 재단이 발행했던 고조선 관련 책들에 수록된 자료를 중심으로 옛 문헌에 묘사된 고조선의 여러 모습을 생생히 담은 것이다. 집필진은 고조선의 여러 모습을 묘사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진, 도면, 삽화를 추가했다. 또 학계 전문가들이 사료를 번역해 고조선과 관련된 주요 쟁점을 알기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한마음회관에서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초등학교 4~6학년 아빠와 자녀가 요리교실을 통해 서로 간의 교감을 높이는 한편 학교 부적응 예방을 위한 것이다. 요리 메뉴는 도시락 만들기와 샌드위치로 서툰 솜씨지만 자신의 마음과 꿈을 캐릭터 도시락에 표현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Wee센터는 앞으로도 심리,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커나가는 과정에서 부모와 함께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체험을 통해
울릉 저동초등학교가 아름다운 학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전국 규모의 이 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대한민국 ESG 조직위원회 주최, 교육부와 환경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하고 있다. 저동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25회 아름다운학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저동초는 학생들의 건강, 미래 소통, 해양환경 등 다양한 교육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자 건강 키움교육, 미래 소통교육, 해양 환경생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울릉도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환경을 활용해 해양 환경생태교육을 추진했다. 한국해양소년단 활동, 해양환경 보호 굿즈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성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지속해서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지열 교장은 “이번 수상은 작은 학교들도 충분히 최고의 학교로 가꿀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울릉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설경보가 발령 중인 울릉도에 18일 오전 10시 현재 32cm 폭설이 내렸다. 이날 울릉군은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일주도로에 제설 장비를 투입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 알리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진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2건(12.1-수상레저객 3명 실종사고, 12.9-어선화재사고) 관련해 지난 16일~17일까지 2일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해양경찰 파출소 대상 지휘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출소의 △항포구 어선안전관리 실태 △선내 화재 발생시 대응방법 △항내 화내 발생시 진압 계획 △어선의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설비 비치 여부 및 관리상태 △ 만일의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치특정을 위한 발신장치(V-PASS · D-MF/HF) 등 확인을 중점 실시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독도 특강을 연중 실시하면서 교육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해상의 조난 선박을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했다. 1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께 울릉도 북동 72km 해상에서 A호(29톤, 승선원 7명)가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한다는 신고를 받고, 독도 해역에서 경비 중인 3천 톤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하지만 동해 해역의 풍랑경보로 강풍과 함께 5~6m 거센 파도로 인해 약 11시간의 힘든 항해 끝에 지난 16일 오전 4시 30분께 예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짙은 어둠과 높은 파도, 강풍 속에서 예인줄 연결을 수 십차례 시도하는 긴박한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겨우 조난선박에 연결했다.
울진군은 2025년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도여행을 시범 운영했다.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여행은 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미국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시진>
울릉군은 지난 13일 한마음회관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울릉도에서 김장 나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지역 여성단체, 새마을가족 등이 사랑의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데 이어 울릉읍 도동 3리 마을도 김장나눔 봉사를 펼쳤다. 도동 3리 최지호 이장과 부녀회, 개발위원회 등 30여 명은 최근 배추 200포기로 김치를 직접 담가서 150가구에 전달했다. 배추, 양념 등 김장 비용은 도동 3리의 마을기금 600만원으로 충당했다. 최지호 이장은 지난해에도 배추 150포기로 김치를 담가서 지역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