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83회 6차 본 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2일 이상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문 및 답변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달 22~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통해 17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 1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 활동을 펼쳤다”고 덧붙였다.의회는 최근 열린 조례제ㆍ개정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울릉군 울릉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외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해 군민 편익 증진,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761억원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2126억원에서 52억5600만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고 수정 심의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한 후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이상식 의장은 폐회식에서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통과된 새해 예산이 지역 경제 안정, 복지, 저출생, 미래 가치를 위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외적으로 힘든 불황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생활하는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면서 한 해 동안 함께 해 온 동료의원, 의회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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