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까지 초등부, 20~24일까지 중·고등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소근육 및 창의력증진을 위해 2025년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은팔찌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천연염색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만화카페, 키오스크 이용등 체험중심을 통한 지역사회 및 생활기술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기간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력을 기르고 학부모에게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은물론 자기주도능력과 진로 탐색 등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석면 비산에 의한 지역 주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사업비 8억7천만원을 투입해 주택 195동, 비주택 17동, 지붕개량사업 15동 등 총 227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과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사업의 경우는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를 철거한 이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새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오는 24일까지 경제적 어려운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들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불안 해소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참여자가 나은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되는 사업은 공공근로사업(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0명) 총 35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3~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지역에 두고있는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8일까지 초등 3~6학년 60명을 선정해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겨울방학 문화예술과 함께한 스키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 캠프는 2박 3일동안 총 3회의 스키 강습과 학생들 간 단합과 교류의 기회제공을 위해 체육 활동,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스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겨울 스키 강습과 일반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스키 캠프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활동체험으로 공존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요양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4 희망열기 캠페인’ 생필품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7일 4600만원의 물품을 지원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돌봄 서비스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 사회참여 활동 지원,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봉화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봉화읍 밭더구를 시작으로 지역 내 260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결과에 따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강화프로그램 지원 , 조호물품 제공 ,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등 다양한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장연합회 총회에서 사랑의 열매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정기총회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창욱 도의원 및 도기열 이장연합회장 등 봉화군 이장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봉화군은 겨울철 한파, 폭설, 강풍 등에 따른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 북극 해빙 등의 원인으로 기온 변동성이 크면서 갑작스러운 한파 및 폭설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동절기 농작물과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가를 대상 농작물 관리 요령 안내를 비롯해 시설하우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동절기 농작물과 시설물 예방사전 조치는 전기시설, 난방기, 전선 피복 상태, 난방기 기름 유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적절히 배치 화재에 대비한다. 또한, 예보·특보 발령시 환기창을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 밀착과 대설 시에는 하우스 내에 보조 지지대 설치, 보온덮개와 차광망을 걷도록한다. 이밖에 난방비 절약을 위해 밀폐 관리를 지속하면 곰팡이병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해가 뜨면 환기, 해지기 전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농가들을 대상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가 고물가시대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장보기 고객들에게 전 상품을 20%를 활인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한우, 사과, 쌀,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등을 1인 1일 1회 봉화장터 전 상품에 대해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 등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봉화군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한동안 폐쇄됐던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승부~배바위고개~분천역)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1월 전면 재개통했다고 밝혔다. 수해복구 공사는 유실된 등산로 복구, 침수된 구간 배수로 정비, 계곡 소규모 교량 설치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강했다. 낙동정맥은 태백시 구봉산에서 부산시 몰운대까지 총 370km 옛 이름으로 봉화구간은 2013년 석포면 석개재레서 시작해 승부역에서 영양군 경계까지 총 70km에 이른다. 특히, 봉화구간은 전체 3개 노선
봉화군에는 을사년 새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관‧단체 및 개인, 각계 각층에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을 주고있다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영주시 풍기읍 ㈜예성전기통신 정재식 상무이사가 고향인 지역에 100만원, 태안건설㈜(태표 임태균) 300만원, 봉화군 가스협회(회장 전태구)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정재식 상무이사는 "추운 날씨에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고향인 봉화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속에 따뜻한 손길을 보낸분들에게 감사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 이상 차량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존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신규나 중고차를 구입해 새로 차량을 등록하는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야 된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는 형식 승인
봉화군의회는 7일 하루 동안의 일정으로 3층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이승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계획 중단촉구 결의안 △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군의회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은 청정봉화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지역 경제 침체 우려와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권영준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위기를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새로운 발전은 물론 군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물야중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3일 새해를 맞아 물야면 사무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모금에 쓰일 예정이며, 기탁금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가 나눠질 것을 요청했다. 고창식 총동창회장은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동창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물야면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추진되지만 물야면은 이웃과 함께하는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27년도 12월 31일까지 3년간(연중 1~5월·11~12월/7개월간) 산불진화용 대형 소방헬기 2기를 도입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헬기(불새1·2호)는 봉화유곡농공단지와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내 대학교 부지에 각각 배치돼 경북 북부 전 지역에 20분 이내 도착할 수 있어 신속한 초기 진화가 기대된다. 운용 기종은 KA-32(카모프) 2대로 5000리터의 담수량을 자랑하는 밤비버킷이 장착돼 압도적인 수량으로 공중에서 넓은 면적진압과 인명구조와 해상비행까지 가능한 장비도 장착됐다.
봉화군은 겨울제철을 맞아 높은 당도와 아삭,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봉화딸기는 지난해 12월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겨울제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봉화는 대부분 청정한 준고랭지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상 떨어진 기후가 딸기의 당도를 높이고 식감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봉화군이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센터가 고령화와 치매 노인 돌봄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준공을 앞둔 법전면 풍정리 봉화요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노인복지사업이다. 봉화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10년 7월 개원해 14년간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24시간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요양시설을 운영하면서 생활서비스를 지원했다. 하지만 노후시설과 늘어나는 치매 노인들의 수요에 대처를 위해 시설 확장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전환사업을 신청해 국비 등 총사업비 27억을 확보했다.
봉화 서벽초등학교가 최근 통합교육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친구들을 특수학급으로 초대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직접 초대장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전달했고, 초대에 응한 친구들과 함께 트리모형 만들기 및 학년말 마무리 파티로 이뤄졌다. 파티를 통해 다과를 함께 즐기고 2024년 기억될 추억과 2025년을 기대한 마음을 나누며 완성한 작품을 보면서 의견 공유 등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모(4학년)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으며, "학급 구성원으로 또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정보문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이하 환경센터)가 지난 2022년 개원 1년차 4111명, 2년차, 2만3229명, 3년차인 2024년 2만3792명에 누적 5만1132명으로 해마다 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를 이용한 방문객은 봉화군 인구인 2만9천여 명보다 많이 다녀갈 정도의 인기를 끌었다. 센터는 그동안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사업에 대해 총 46회 운영을 통해 국정과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한 사회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봉화군은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의 농업인 및 농업법인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농업분야 농자재 보조사업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 등록한 농업경영체 및 농업법인 등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의 마을별 신청계획에 따라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벼, 감자, 과수, 수박 등 기존 10개 사업을 5개 사업으로 통합해 사업 추진의 간소화로 행정효율과 주민만족도를 위한 최적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집중신청기간 운영은 그동안 보조사업 신청 시기 분산으로 신청자 혼란과 행정낭비 문제가 지속 제기되면서 농가 편의 및 행정효율성 증대를 위해 시행된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활성화가 가능한 사업과 투명한 보조금지급 기준을 마련해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