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이하 환경센터)가 지난 2022년 개원 1년차 4111명, 2년차, 2만3229명, 3년차인 2024년 2만3792명에 누적 5만1132명으로 해마다 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를 이용한 방문객은 봉화군 인구인 2만9천여 명보다 많이 다녀갈 정도의 인기를 끌었다. 센터는 그동안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사업에 대해 총 46회 운영을 통해 국정과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한 사회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를 위해 학교 안팎 청소년 활동 연계를 보다 강화하고, 사각지대 청소년지원을 확대, 고위기(성착취피해) 청소년 지원 대상을 연계기관과 협력해 집중 발굴하는데 힘썼다.또한, 맞춤형 통합지원 솔루션 체계를 구축해 회기형(월별) 운영으로 고위기 청소년의 일상회복지원과 사각지대의 청소년 대상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했다.특성화 청소년 활동사업은 특성화 청소년 및 가족 사업 총 43회에 경북·봉화군·교육청 등 지역 기반, 유관기관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맞춤형 활동을 전개했다.일반 청소년 및 기타 활동사업은 총 82회씩 청소년의 전인적성장ㆍ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이밖에 사회공헌기금 조성으로 지역사회 공헌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특히 센터는 공공기관 최초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등 3개분야 인증을 획득하며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 성과를 달성했다.정재경 원장은 "앞으로 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지원과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