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기금을 조성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구미경찰서와 ㈜피엔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범죄피해자보호‧지원 기금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 피해자에 대해 사건접수 단계부터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도내 23개 경찰서 중에서는 최초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14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지역 내 각급 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조리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제10회 경북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조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대응력 강화와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습득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 과학인가? 아니면 미신인가? △조리실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화재예방과 조리실 안전 순으로 진행됐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급식실은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고온의 작업환경 등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본인과 동료들 안전을 위하여 작업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지목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우리 공사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캠페인 △다둥이네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인구문제 인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은 지난 14일 구미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아이돌봄 관련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미경 의원은 이용자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671가구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구미시 아동 및 아이돌봄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 이용가정의 아동과 부모, 아이돌보미 의견 청취를 위한 연 2회 이상의 아이돌보미 간담회, 연 1회 이상의 부모 간담회와 양질의 부모교육 △배상책임보험의 보장범위 확대를 통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아이돌봄서비스의 공급 확대와 안정화를 위해서는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개선 및 시스템 고도화 작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미경 의원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이용하는 가정과 아이돌보미에게 불필요한 혼란이 생겨서는 안 되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곧 가정의 생계, 아동의 안전과 일상에 직결된 만큼 여성가족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정책을 개선해 나가야한다"며 "이를 통해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이달 14~2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10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장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아이돌봄 관련 정책 개선'에 대해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15~16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등 총 1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17일 2차와 20일 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막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을사년 한해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안, 예산, 정책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집행기관에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14일부터 문화체육관광국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사업 세부 실행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미 미래 50년 기반을 다져온 구미시는 올해 민생경제, 문화체육, 청년․여성, 아이돌봄, 농업, 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민생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관내업체 관급계약 우선 참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폭 확대, 방림부지를 활용한 문화산단 조성, 반도체ㆍ방산을 비롯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미 대표축제의 권역 확대와 소상공인과 상생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 또한, 대경선과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 발굴 등 도심 곳곳에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한다. 청년과 여성이 꿈을 키우고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월세지원사업,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 구미 여성 2030 포럼, 일자리 편의점 운영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으로 청년과 여성들의 지역 정주를 지원한다. 24시간, 10분 거리 내 구미만의 완전돌봄 모델을 완성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및 '심야약국' 등 필수 의료인프라를 확대하고 '산후조리비 지원', '24시 마을돌봄터 확충' 등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농업과 교통 분야에서는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 아열대과수 기술 확산 등으로 농업의 스마트화와 규모 확대를 촉진하고 대경선과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 KTX-이음 구미역 정차, 동구미역 신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으로 사통팔달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년은 구미가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실행과 성과 중심의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구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을 통해 납세자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할인받게 된다. 특히, 지방세법 개정으로 공제율이 지난해 4.57%에서 올해 2.74%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오는 31일까지 연납을 완료하지 않으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이후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각각 부과된다.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3월에 신청하면 3.76%, 6월에는 2.52%, 9월에는 1.2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될 경우,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차량 변경 후에는 연납 승계도 가능하다. 연납 신청은 구미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16일부터는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신고 납부가 가능하다. 박주영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은 세금 절세와 일시납부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기한 내 연납 신청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김중권 이사장은 “국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상공인의 시름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2025년에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와 ‘금융복지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총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며 소상공인 유동성 확보에 집중한다. 저금리 보증 확대 및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재단은 △경북도 및 시·군 이차보전 사업 연계 저금리 보증(4500억원), △저금리 전환보증(1700억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3800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긴급민생안정 대책
구미시는 2025년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방 의료 소멸 위기와 의료 공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소아 필수의료 인프라 강화, 저출생 문제 선제적대응 구미시는 소아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3월 개소한 '구미+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 지역의 신생아 치료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 센터는 지난해 177명의 고위험 신생아를 비롯한 응급분만 83건을 포함해 총 360건의 분만을 지원했다. 특히, 치료받은 신생아의 약 50%가 타 지역 환자로 지방 주도의 저출생 극복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14일 "JK김동욱 씨의 공연 취소 결정을 내린 대구 서구는 '탄핵 찬성 도시'입니까"라며 더불어민주당에 반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에 묻습니다"며 "대구 서구와 마찬가지로, 구미시도 가수와의 정치적 견해 차이 때문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관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지자체장에게 시민의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기 때문이다"며 "(민주당은) 시민 안전 문제를 정치적 문제로 왜곡, 변질시켜 시민을 선동하고 지역 민심을 갈라치기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구미 출신 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학생 55명, 여학생 53명을 포함한 총 108명이며, 학업 성적(40점), 생활 정도(40점), 구미시 거주 기간(20점), 가산점(3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특히, 모집 인원 108명에는 수도권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취업 지원' 유형 8명(남 4명, 여 4명)도 포함된다. 이 유형은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방문(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2월 중 입사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된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9일 읍면동 이․통장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재해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습을 통한 안전보호구 착용법을 체험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구미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자 중 장애인연금법 기준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 재가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매년 1~3월, 11~12월까지 총 5개월이며, 가구당 월 5만원씩 지급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생계 안정과 겨울철 에너지 복지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구미시 자체 신규사업이다. 특히, 경북 최초로 제정된 '구미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월동난방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23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올해 예산은 2억5000만원으로, 1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절차는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3개월 이상 장기 부재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월동난방비를 지원함으로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바른길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1~5등급)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해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미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 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을 돕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대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시내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수집·갱신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술이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의 현황과 신규 시스템의 추진 방향, 목표, 향후 계획이 설명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미시는 2011년 칠곡군, 2015년 김천시와 협력해 구축한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고도화 사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이다. 특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
구미시가 오는 3월 2일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신설된 대회에도 이달 초 참가 접수자 수가 이미 5천명을 돌파하며, 목표 인원 1만명 모집을 향해 순항 중이다. 마라톤대회의 특성상 접수 마감 직전에 참가 신청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목표 인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하프, 10㎞, 5㎞로 구성
구미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구미팜'에서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구미팜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로, 104개 농가가 입점해 90여 개 품목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쿠폰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을 증정하며, 일부 품목에 대해 10% 할인과 10+1행사도 마련됐다. 새롭게 출시된 구미팜 모바일 앱 설치 고객에게는 추가로 3천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30년 구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구미시 전역의 용도지역·지구와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수립된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 내용을 반영해 구미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도시 여건 변화로 인해 발생한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 △용도지역 불 부합 지역 현실화 △장기간 과도한 규제지역의 완화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시의 효율적 공간 관리와 규제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2025년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전방위 취업 지원을 위해 총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구미산단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가 목표다. 특히, 현장형 실습 과정을 대폭 강화하고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포함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취업준비금 지원을 확대한다. 구미시는 학업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산학 희망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에게는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을 제공한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산업 캠퍼스 실습인턴제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현직 CEO 특강과 면접 원포인트레슨 등 '선배,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 청년들이 직장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는 지난 8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4대·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농업과 농촌 발전,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최후덕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이임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연합회 기(旗) 이양식과 함께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신미희 신임 회장은 "그동안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