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에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084대를 대상으로 6억4천여 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부담금은 지난해 7~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또한, 3월 중으로 연납하면 상반기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054-480-5244, 5246~5247)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함께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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