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가 저출생 극복과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자녀 가구에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미시는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총 166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이다.단, 자녀 중 최소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가구당 1대에 한 해 감량기 구매 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 제품은 공인인증(K마크, Q마트,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을 획득한 제품으로 제한되며,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 하수도로 직접 유입되는 방식의 기기는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 △19세 미만 자녀 수 △공고일까지 연속 구미시 거주 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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