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진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2건(12.1-수상레저객 3명 실종사고, 12.9-어선화재사고) 관련해 지난 16일~17일까지 2일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해양경찰 파출소 대상 지휘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출소의 △항포구 어선안전관리 실태 △선내 화재 발생시 대응방법 △항내 화내 발생시 진압 계획 △어선의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설비 비치 여부 및 관리상태 △ 만일의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치특정을 위한 발신장치(V-PASS · D-MF/HF) 등 확인을 중점 실시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독도 특강을 연중 실시하면서 교육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해상의 조난 선박을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했다. 1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께 울릉도 북동 72km 해상에서 A호(29톤, 승선원 7명)가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한다는 신고를 받고, 독도 해역에서 경비 중인 3천 톤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하지만 동해 해역의 풍랑경보로 강풍과 함께 5~6m 거센 파도로 인해 약 11시간의 힘든 항해 끝에 지난 16일 오전 4시 30분께 예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짙은 어둠과 높은 파도, 강풍 속에서 예인줄 연결을 수 십차례 시도하는 긴박한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겨우 조난선박에 연결했다.
울진군은 2025년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도여행을 시범 운영했다.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여행은 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미국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시진>
울릉군은 지난 13일 한마음회관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울릉도에서 김장 나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지역 여성단체, 새마을가족 등이 사랑의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데 이어 울릉읍 도동 3리 마을도 김장나눔 봉사를 펼쳤다. 도동 3리 최지호 이장과 부녀회, 개발위원회 등 30여 명은 최근 배추 200포기로 김치를 직접 담가서 150가구에 전달했다. 배추, 양념 등 김장 비용은 도동 3리의 마을기금 600만원으로 충당했다. 최지호 이장은 지난해에도 배추 150포기로 김치를 담가서 지역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에 전달했다.
동해해양경찰서 황장문 경위(사진)가 최근 해양경찰청이 주최한 ‘빛과 소금’에 선정됐다.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다. 황 경위는 항상 사명감과 성실함을 겸비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평소 동료들에게 귀감이 돼왔다. 특히 솔선수범해 노후청사 시설물을 직접 정비하고 발수, 미장, 도색 등 어려운 작업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약 6천만원가량의 국가 예산을 절감했다.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와 신한라이프 신일산사업단은 지난 15일 연탄나눔 봉사를 고양시 벽제동에서 펼쳤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00만원을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했다.<사진> 동해해경은 최근 희망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 기부와 저소득층 10가구에 각 30만 원씩 총 300만원 상당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 9월 추석에도 노인 요양원 등 3곳에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 6가구에도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매년 자연재해 등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전 직원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를 받아 기금을 조성해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2년도에 설립한 동해해경 희망 나눔회는 올해 1천만원을 기부했고 지난 22년간 3억8천만원을 기부했다. 김환경 서장은 “저희들은 동해바다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기부나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나눔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전체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을 소집해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및 주민 불안감 확대를 막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울릉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북면사무소에서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릉도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럴이 울려 퍼졌다.<사진> 울릉군은 지난 13일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7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각종 행사를 열면서 성탄절을 축하했다.
사회단체 울릉청년단 제38대 단장에 서요한 청년단 전 부단장이 취임한다. 이와 관련 지역 봉사단체인 울릉청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4시 한마음회관에서 임원진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신임 서요한 단장(사진.37)은 지난 2010년 입단해 각종 부서장을 거쳐 사무국장, 부단장 등을 두루 거친 실무파이다. 대내외적인 업무 추진력과 원만한 성격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신임 임원진은 서 단장과 함께 부단장 박병률, 감사 이준희, 홍성민 등으로 꾸려졌다.
울릉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지난 9일 울릉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은 최근 열린 학교 축제에서 얻은 81만원의 수익금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기부했다. 이날 울릉읍사무소에 전달된 이 기부금은 각 학급이 운영한 축제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스스로 모은 것이다. 기부금은 학생회장 권세희, 부회장 구가영 학생이 직접 전달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과 울릉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나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갯바위, 방파제 일대 상습적인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 일대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단을 결성했다. 11일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기부단은 지역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해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역활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구성은 지역 관계기관 대표들과 학교 교장, 교감 등으로 꾸려졌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교육기부단의 봉사정신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도덕적, 교육적으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경찰, 울릉초등학생 등과 등굣길 교통안전 및 생태환경 캠페인을 도동 시가지에서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울릉도를 돌려주자는 주제로 시작됐다. 특히 울릉초 학생들은 현재 섬에서 일어나고 있는 스파이크타이어 발생분진, 바다 및 차량 대기 오염 문제,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서 호소했다. 또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에서 빌려 왔기 때문에 곱게 돌려줘야 한다는 외침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규 교육장은 “미래세대의 주인인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통학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특히 군민 건강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정책도 적극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릉교육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김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울릉군청 이경애 문화해설사, 백운배 학포마을 이장 등 민간인 6명과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8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운배 이장은 “마을 학생들의 등하굣길 등 학업을 도와주는 것은 제가 맡은 역할의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고 보니 뿌듯하다”고 겸손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