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일본 시마네현민회관에서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제20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 및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이 자리에 참석했던 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은 "행사는 시마네현민회관 중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마네현과 다케시마·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가 공동 주최한 기념식에는 마루야마 다쓰야 시마네현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오는 4월 도쿄영토주권전시관 리뉴얼 재개관 홍보영상, 다케시마 영토권 확립 시마네현 의원 연맹 회장의 특별 결의, 사사키 시게루 시마네현 다케시마문제연구 고문의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현민회관 중홀 로비에서는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20주년 소개와 함께 다케시마 북방영토 문제를 생각하다 중학생 백일장 수상 사진을 특별 전시했다.   조종철 국장은 주최측에서 실시한 초대 추첨행사에 뽑혀 이날 행사에 참가했지만, 요나고공항 입국 1시간 억류부터 시마네현 체류 기간 동안 경찰의 감시와 통제를 받았다. 조 국장은 “직접 행사장에 참여해 보니 일본은 독도를 다시 찾아올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참으로 놀랍고 황당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20주년 기념식을 직접 보면서 앞으로도 독도 역사왜곡를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