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 주민들의 마음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사)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대표 이종목)에서 성금 1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산1리 마을회, 부녀회, 경로회에서 힘을 모아 80만 원, 대련3리 마을에서도 3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흥해읍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정성과 온정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응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8일 포항시산림조합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척수장애인협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서재조 노인복지과장,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최지호 후원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포항시지회 회원, 활동지원사,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봄날 야외에서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9개의 종목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특히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종목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과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현장의 분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피해자보호팀은 지난 17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 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포항센터, 경북여성통합상담소과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과 피해자 보호제도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제도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타포린백, 물티슈, 여행용세트)을 배포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을 4월 16일(수)부터 공모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이후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로컬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포항 고유의 문화·역사·자연·인물 등 지역 자원을 창작 소재로 삼아 지역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스토리 ▲시각예술 ▲공연예술로 총 3개이며, 총5천만원의 예산이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4월 17일(목)~18일(금) 동안(총4회 공연) 대공연장에서 도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페이크 북’공연을 개최하였다. 뮤지컬‘페이크 북’은 화려한 SNS 세상 속에서 진정한 ‘나다움’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적 목적과 뮤지컬을 통한 문화예술적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특히,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사회적 문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처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우리 학생들이 타인과의 비교를 넘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교육적 효과를 이루고자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끼며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4회기 공연 내내 대공연장에서는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박삼철 감독을 선임하고, 지난 17일 포항문화예술팩토리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삼철 감독은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도시갤러리’ 추진단장과 서울디자인재단 DDP 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도시 디자인 및 문화정책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큐레이터로 광주비엔날레 ‘상처’, 서울시립미술관 ‘도시와 영상’전, 흥국생명 일주아트하우스 등의 기획, 운영에 참여했고, DDP에서는 ‘서울은 미술관 ‘박수근~백남준 길’ 전시의 총괄기획을 맡는 등 공공미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4일 11시 1층 로비에서 제96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감성적인 리사이틀과 기타 선율 그리고 친숙한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포항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수석단원 이현진, 피아니스트 박정혜, 기타리스트 안형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효근의 ‘첫사랑’, 이웅의 ‘봄날의 왈츠’, 루이지 아르디티의 ‘입맞춤’ 등 서정적인 곡들이 연주되며, 클래식 기타 선율로 감상하는 ‘꽃밭에서’, ‘베사메 무쵸’도 포함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소프라노 이현진과 기타리스트 안형수가 함께 꾸미는 협연 무대도 주목된다. 마이클 윌리엄 발페의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와 한국 정서가 깃든 ‘섬집아기’ 등이 연주되며, 이어 에바 델아쿠아의 ‘목가’, ‘신아리랑’, ‘꽃구름 속에’ 등 국내외 명곡들이 감미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역 원로작가 조망전 ‘박수철, 오래된 꿈’과 연계해 26일 오후 3시 박수철 작가와 함께하는 ‘POMA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 직접 만나 그의 예술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박수철, 오래된 꿈‘ 전은 박수철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돌아보고, 그의 삶과 이상이 작품 속에 어떻게 담겨 있는지를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박수철 작가와 김한아 학예연구사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의 기획 의도와 작품 속에 담긴 철학, 포항의 이미지, 지역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8일(금) 의료용 포터블엑스레이 전문기업 ㈜레메디와 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 ▲연구 인력 및 현장실습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산업 기반 확충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레메디는 현장 중심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가 4.18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포항출신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을 이끌고 있는 강석호 총재가 직접 행사를 주관하였고, 공원식 자총 경상북도지부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회 임원과 회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15일 오후 3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 교원 역량강화 연수’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 교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교육지원청 사업 소개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다양한 학생지원 사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업을 통합하여 일원화한 ‘희망여울 교육복지 서비스’에 대한 업무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통합지원의 목적에 맞는 학생들을 신청하고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연수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이야말로 모든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다. 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사업을 잘 이해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니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학당' 인도네시아 거점 운영기관으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도내 대학과 협력하여 해외 유망국가에 한국어 및 경북문화 교육 거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경북 지역 대학에 진학할 외국인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동대학교는 2025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교육과 경북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도내 대학 진학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대학교는 이미 세종학당 인도네시아 운영기관으로서 현지 교육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학당'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어 교육과 경북지역 문화 홍보의 중심 거점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동대학교 방청록 국제화부총장은 "경북학당을 통해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차원을 넘어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경상북도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새로운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경북 지역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HIFA(Handong International Freshman Academy)와 세종학당,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학생 유치와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간다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어, 이번 '경북학당' 사업을 통해 국제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16일(수) 14:00 여울관에서 포항·영덕·청송 지역 담임교사 및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2025 기초학력 보장 초등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지능 학생과 같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과 정서, 행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도 방법을 익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 및 지도방안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 소장이자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인 유선미 소장은 경계선지능 학생들의 특성과 학습 어려움에 대해 연구사례를 통한 심도있는 설명과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습지원대상 학생들 중 경계선지능 학생들처럼 인지적 특성에 의해 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들에 대한 지도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말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은 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교육지원이 되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습지원대상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4월 16일(수) 전교생한자리모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자치를 실현하는 전교생 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전교생한자리모임 플로깅 프로그램은 학교 주변 둘레를 가족별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함께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출발하기 전에 먼저 강당에서 플로깅에 관한 사전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전교학생회가 주관하여 플로깅이 무엇인지,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동물 사진 자료를 PPT로 보여주면서 쓰레기 분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가족별로 장소를 나누어서 학교 주변을 돌면서 쓰레기를 주워서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플로깅이 끝나고 사후활동으로
대동교육재단 설립자이며 대동중고, 포항예술고 초대 교장을 지낸 고 송산 김현호 선생의 10주기 추모예배 및 흉상 제막식이 16일 오전 포항예술고 강당에서 진행됐다. 평생을 교육, 지역 복음화, 사회봉사에 앞장서 수고하신 고 송산 김현호 선생님의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그 뜻을 기리는 귀한 시간이 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 추모 예배 시간에는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이신 박영호 목사님이 “빛을 간직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참석한 내외 귀빈, 재학생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김현호 선생님을 본받아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마태복음 5장 14~16절 성경 말씀을 통해 귀한 말씀을 전했다. 2부 제막식에서는 장호선 대동교육재단 이사장, 김정규 동인교육재단 이사장, 김민규 대동중학교 교장, 정하해 포항예술고 총동창회장이 인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생전 모습 영상 순서에서는 고인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캄보디아 농산물 가공 수출 전문기업 헤세드 캄보디아(HESED Agriculture Trading Co., Ltd)가 글로벌로테이션 프로그램(GRP)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현지 기관들과 성공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사회적기업인 헤세드 캄보디아 및 고엘(GOEL Community)과 MOU를 체결하고, 환경문제 해결과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동대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학생 24명이 8월 중 캄보디아에 파견돼 두 기업에서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헤세드와는 '건망고 제조 부산물의 자원화 방안'을, 고엘과는 '캄보디아 따께오 지역 천연염색 및 직조기술 문화유산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호텔조리커피제빵계열은 지난 15일(화) 포항시 북부장애인 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호텔조리커피제빵계열 ‘쿠킹마마’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구운 마들렌을 장애인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행사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또한 장애인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깊이 있는 경험을 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첨단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첨단해양R&D센터’의 입주기업을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첨단해양R&D센터는 포항시 남구 운하로 266(송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해양자원, 해양레포츠, 해양 ICT, 해양바이오 등 첨단 해양 관련 기업 및 해양과학 분야 연구기관이다. 임대 공간은 전용면적 11평에서 33평까지 총 14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포항시가 고독과 고립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청하면에 개소한 ‘숨은이웃 행복센터’를 홍보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6일 청하면 일대에서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규모 복지 캠페인을 열고, ‘숨은이웃 행복센터’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은 물론, 시민들에게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를 나누는 ‘시니어 바리스타 봉사대’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와 연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 조직인 ‘행복기동대’ 신규 모집도 진행됐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생활밀착형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는 16일 2025년 특화사업 중 하나인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너의 생일을 축하해❤를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난 2024년 장량동과 업무 협약을 맺은 맛찬들(양덕점)과 함께 매월 생일인 관내 저소득 한부모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저녁식사권(5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지사협에서 마련한 생일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생일케이크와 선물(스쿨문구3만원)을 제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