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3기 7주차 강의가 28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원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아르셀심리상담센터 김근영 센터장의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어”란 주제로 진행됐다.김근영 강사는 "나를 사랑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말보다 몸으로, 생각보다 감각으로, 함께 움직이고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하며 강의의 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나의 몸과 마음은 어떤가"라고 질문하며 "내 몸은 하늘이고 마음은 날씨이다. 아침에 날씨를 살피듯 내 마음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연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실천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소리 내어 웃기`, `이름 불러주기`, `안녕 춤`, `더하기 빼기 춤`, `비움과 채움` 등 다양한 소주제를 통해 참석자들은 몸과 마음을 움직이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강사는 이러한 움직임이 공동체와의 연결을 통해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를 몸으로 표현하는 리더십 실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김 강사는 "몸은 정보체다. 몸은 이미지로 가득하다.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몸은 직관 덩어리다"라며, "몸은 체험하고 싶고, 느끼고 싶고, 공감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어 한다"고 말해 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또한 `격려`의 본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뤘다. 김 강사는 "격려란 용기나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워줌"이라 정의하며, "식물이 햇볕과 물이 필요하듯, 사람에게는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인간은 격려로 살아간다. 격려는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단순한 기술이나 기법이 아니다. 격려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는 실천 행위이며 삶의 철학이다"라고 역설하며 격려의 진정한 가치를 조명했다.특히 `자기격려`의 중요성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격려는 사람을 춤추게 한다. 자기격려는 영혼을 춤추게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강의를 마무리하며 김근영 강사는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한편 상생포럼 제23기 8주차 강의는 6월 4일 오전 7시 라한호텔 6층에서 정연기 나눔교육협동조합 이사장의 ‘타로로 보는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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