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의 분원인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 5월 28일(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초·중·고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수학문화관 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수학문화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교사지원단의 전문성 강화 및 프로그램·교구 개발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전시체험 중심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현재 건물 준공 검사를 마치고 전시체험물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연수에서는 교사지원단이 전시체험물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전시체험물을 활용한 수업 자료 개발, 교육 프로그램 구성, 교구 제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수학문화관 최태영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학문화관 전시체험물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운영 전략과 체험형 수업 구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이날 연수는 현장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습해보며, 수학문화관을 연계한 창의적 수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김영길 관장은 “앞으로도 교사지원단과 함께 프로그램 및 교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시와 연계한 수업 연구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과 깊이 있는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수학문화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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