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하나복지회 구미시장애인자립지원단은 지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취업장애인의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자립지원 △자립 전·후 단계별 인적·물적 지원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 교류 활성화 등이다.
구미소방서 고아119안전센터는 지난 17일 지역 내 공동주택을 방문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고아 남․여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공동주택을 방문해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구미소방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의 하나로 먼저 보물로 지정된 옥성면 대둔사 대웅전을 포함한 전통 사찰 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가 실시하고, 이를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방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하고,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과 방수총 작동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 진입로를 비롯한 소방차량 배치 위치도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1일 구미시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지도위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범죄의 이해와 보호를 위한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청소년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현실에서 온라인 공간이 새로운 범죄 발생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경찰청이 발령한 '청소년 대상 신종유형 발생경보 1호~10호' 사례 중심으로, 디지털 범죄의 빠른 진화 양상과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심리적 특성과 온라인 환경의 위험 요소가 맞물리며 신종 범죄가 발생하는 구조에 대한 분석도 함께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심각한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이 단순한 선도 활동을 넘어, 신종 디지털 범죄 정보 전달, 유해환경 모니터링, 위기 청소년과 전문기관 연결 등 지역 연결자 역할로 확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 보호는 경찰과 지역 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은 필수다"며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진미동 일원에서 구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불법운행 야간 합동단속을 벌여 자동차관리법 위반 20건, 도로교통법 위반 4건 총 24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 및 스포츠카의 소음 유발사항, 불법 구조변경을 포함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집중해 진행됐다. 손쉬운 접근성으로 최근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서도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안전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과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참여 확대, 인력과 자원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가 목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본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학생안전자원봉사자 대상 총회 및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와 연수회에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장을 비롯한 2024학년도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는 구미에서 초등학생들의 하교 지도와 중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교통안전 관련 행사에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구미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주간'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탄소중립 온라인 홍보 △기후위기 사진전 △전국 동시 10분 소등행사 △채식Day 등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시민, 기업, 단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기후변화주간에 앞서 16일부터 지역 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시청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구미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금오산도립공원 배꼽마당에서 구미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배꼽마당 산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산책콘서트는 봄을 맞아 금오산으로 나들이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에서 자유로운 산책길에 음악을 더해 즐거운 한때를 선사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공연 레파토리는 볼빨간 사춘기-여행, 로이킴-봄봄봄 등의 가요와 합창곡은 산책하면서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4, 5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구미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이 가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내 재활치료실에서 갑을구미재활병원 송황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지역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기능평가와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재활훈련을 위해 장애인 개인별 신체기능평가(MMT, DTR)를 비롯한 장애별 일상생활 조기적응 방법과 2차장애 예방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이다. 구미보건소는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치료실, 이동재활실 운영은 물론, 재활요가와 건강증진플러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재활의학과 전문의 기능평가와 건강교육이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재활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가 지난 16일 체육센터 이용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기부하고! 가져가고! 환경도 지키는 '기부 & TAKE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행사 당일 체육센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운영됐으며,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 원형화단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시청 봉축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구미시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신행단체, 신도회, 구미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시청 봉축연등을 점등하며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발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원문을 통해 의성에서 시작해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번져 역대 최대 4만5천ha 면적 피해와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까지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발생의 아픔을 함께하고, 시청불자회는 산불피해 성금 300만 원을 전하며 연등점등식의 의미를 더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7일 야간 진평동 일대에서 자동차·이륜차 법규위반(굉음 등) 단속을 집중적으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가 참여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이륜차의 법규위반과 소음으로 발생 되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 시청 등 총 34명이 투입되어 불법 구조변경, 소음을 중점 단속하면서 음주단속도 병행했다. 이날 경찰에서는 1시간도 못 돼 이
구미경찰서는 지난 17일 인동 로데오거리와 원룸 주택가 일원에서 경북청 기동순찰대와 경운대학교(경찰행정학과), 자율방범대가 함께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QR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진단 활동이다. 순찰 활동을 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접속, 취약 요소를 진단하는 체크리스트에는 가로등 밝기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상태,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리를 위해 중‧고‧특수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과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적 처리에 사용하는 용어, 인적·학적사항, 출결 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 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 종합 의견, 자료의 보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는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의 내용을 파악해야 하므로 교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담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공정하고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7일 LIG넥스원 구미사업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현장을 방문해 방위 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에서는 정밀유도무기(천궁, 신궁 등), 감시정찰, 항공전자 드론, 전자전 등 첨단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공장을 견학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방위산업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관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고아읍 이례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센터 건립부지에는 연접부지에 석면 등 잔여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철거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특히, 공모 당시 사업비 대비 현재 사업비가 약 2배 증액된 점, 착공과 동시에 바로 설계변경에 들어간 점, 진입도로 확장 계획 검토, 향후 운영 주체가 될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식품산업과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점 등을 지적하며 사업 전반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임에도 도로 등 주변 인프라 조성과 향후 인력 배치 계획, 공공급식 유통 방안 등 중요한 논의가 미진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구미시의 미래 성장동력인 방위산업 육성 기반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고, 상당한 예산이 투입된 주요 사업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구미시 퇴직예정자 준비교육 및 재취업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명희 의원은 '구미시 교육 발전을 위한 중학교 학교군 조정 촉구'를 소진혁 의원은 '강동권 도로 인프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도로망 구축 촉구'를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는 6월 제288회 1차 정례회에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원안 가결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박교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령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력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개정 학교폭력예방법령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포항양덕초 김종득 교감의 법률 교육과 학교폭력 사안의 사례 분석 및 처리 시 유의점에 관한 경상북도교육청 장택진 장학사의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오공과대학교가 16일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구미문화재단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작가 발굴 육성 △청년문화 활동과 지역문화 진흥 △문화사업 공동 기획 운영 △지역문화 예술 정보 공유와 홍보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예술적 감성과 공학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구미문화재단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