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구미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내 재활치료실에서 갑을구미재활병원 송황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지역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기능평가와 건강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재활훈련을 위해 장애인 개인별 신체기능평가(MMT, DTR)를 비롯한 장애별 일상생활 조기적응 방법과 2차장애 예방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이다.구미보건소는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치료실, 이동재활실 운영은 물론, 재활요가와 건강증진플러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재활의학과 전문의 기능평가와 건강교육이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재활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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