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가 목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구미과학관은 수혜자 확장과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지역 소외계층 지원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21일부터 `찾아가는 과학교실`과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구미시는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구미과학관은 지난해 전국 생활과학교실 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전국 4개 기관 선정)을 받았다. 다양한 수혜 대상 발굴, 과학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 과학교육 효과성 검증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