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4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 유지를 위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4개 사업장과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6개 사업장을 포함해 총 33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14개 사업장에 25명,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은 6개 사업장에 8명이 근무하며 불법 광고물 제거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소득, 재산,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고려해 선발된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에 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6년 연속으로 선정된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길의 시작 – 벽화봉사활동'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3개 마을(의성, 금성, 안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봉사단, 자
의성군은 환경보전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 내 마을단체, 주민자치회,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등 단체별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상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이 해당 마을회관 등 교육 장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 및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과 환경보전의 중요성, 생활 속 재활용 실천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며, 폐기물 수거 및 청소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상 속의 실천 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뭔 놈의 불이 이리도 안꺼지니껴." 의성군 안평면 산불 이틀째인 23일 안평면과 승용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단촌읍 상화리 주민 20여 명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대부분 80대 이상인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마을과 약 2~3km 떨어진 산에서 피어오르는 불길을 보고 안절부절못한 모습이다. 점심시간이면 마을회관에 모여 담소를 나눴지만, 산불이 난 후로는 "밥이 넘어가지 않고 한술을 떠도 모래를 씹는 것 같다"라고 했다.
지난 22일부터 이틀째 의성군에서 이어지고 있는 큰 산불은 성묘객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튄 불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4분쯤 119에 성묘객 A씨(50대)가 "묘지를 정리하던 중 실수로 불을 냈다"는 취지로 산불 신고를 했다. 타지에 살고 있는 A씨는 조상묘를 관리하기 위해 한 번씩 이곳을 방문해 묘지를 관리해 왔고, 산불 당일 쓰레기 등 주변 정리를 마치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위치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율정호는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천원이며, 의성 군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의성군이 24일부터 1개월 동안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집중발굴하기 위해 전수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종전 신청 대상 연령이 기존 75세에서 65세 이상 확대되면서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서비스 필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춘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던 석모(80대) 할머니가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검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구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 방식을 도입해, 수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주민안전울 지키고 있으며, 이번 검침원의 신속 대처로 독거노인 생명도 구했다. 검침원 최순연 씨는 원격검침 모니터링을 통해 평소와 달리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한 후 즉시 수용가인 석모 할머니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전화도 연결이 되지 않아 위급상황으로 판단한 검침원은 김석룡 신흥리 이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장을 신속히 할머니 집을 방문하도록 했다. 이장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후 경찰, 119에 신속히 신고해 긴급 출동 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상태가 호전됐다는 것이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발굴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연세영치과의원(의성) 대표가 지난1 8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을 위해 써달라며 (재)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최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의성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함께하고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에 감사하며 기탁된 장학금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재단은 각계 기탁금과 군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안동의료원 대강당에서 보건소, 보건진료소, 읍‧면 간호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료‧건강돌봄 지원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지난달 교육 요구도 조사를 통해 공중보건의와 간호사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부터 질환 및 실무교육 중심으로 연 4회씩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임견주 교수의 방문간호기술 교육과 안동의료원 심동현 과장의 노인성 피부질환 교육을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인 안동의료원과 협력해 실시했다. 임견주 교수의 방문간호기술 교육은 방문의료 중 만나게 되는 △대상자의 물리적 환경 사정 △식습관 및 약물 관리 △만성질환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심동현 안동의료원 과장의 노인성 피부질환 교육은 △노인성 피부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법 △지역사회서 대처 및 병원과의 연계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선희 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노후 걱정없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앞으로 2년 동안에 걸쳐 안티드론 산업지원센터조성을 위한 신산업 선점 전략 수립을 위해 '안티드론 전문가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과 연계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안티드론 산업육성에 중점을 두고 관·산·학 전문가 9명을 구성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12월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준공 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 육성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 중앙기관 관련행사 유치, 드론쇼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2회 연속 안티드론 분야 국토부 실증도시 공모 선정으로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는 폐교인 가음중을 고정익 활주로를 조성하고 총괄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워킹그룹의 운영 방향과 각 위원들이 소속된 기관·기업의 입장에서 연계 전략 등 앞으로 안티드론 산업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됐다. 오경호 단장은 "의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티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인 만큼 관련 기관, 기업들과 협력해 워킹그룹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안티드론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 시키는데 최적기인 만큼 워킹그룹을 통해 선도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7일부터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일정기간 거주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취업 등 조건을 충족하면,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 등 체류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와 같은 지역특화형 비자 특례제도를 통해 외국인 우수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고 정착을 지원해 지방소멸 위기극복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정책이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던 2025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주식회사 농업회사 법인 애니콩과 한톨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1800개의 마을기업 중에서 17개 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북에서는 5개 기업이 신청해 의성군에서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선정된 기업은 최대 7천만원 개발비가 지원된다. 양 기업은 지난 2023년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 2024년 재지정됐으며, 이들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콩은 안계면에 영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기반으로 반려견용 수제 간식을 개발해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는 브랜드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군의원 등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을 몸소 이해할수 있는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단촌초 1~6학년학생들이 1일 군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2분 자유발언'으로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제한 조례안' 등을 상정했다. 또한, 학생들은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직접 참여했으며, 홍보동영상을 보며 군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소개와 군의원과의 대화를 나누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을 뜻깊게 생각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리더로서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협업해 지난 6일부터 2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1인 가구 및 독립 예정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반짝이는 매1’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란 공통된 주제로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유대감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썬캐쳐 만들기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가생활을 지원한 프로그램 참여 1인 가구는 평소 겪는 고충, 지역에의 생활관련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1인 가구 증가를 위한 세심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1인 가구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의집 에서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의성향토인재양성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해 12월 선발시험에 합격한 수강생과 학부모, 인재양성원에 관심있는관계자 등이 참석해 25학년 향토인재양성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올해 19년차를 맞는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은 현재까지 1923명의 수강생을 수준높은 교육 서비스로 한양대, 이화여대, 동국대등 주요 대학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향토인재 양성원 개강식은 △입학성적 우수학생 시상 △양성원 강사 소개 △입시설명회 △2025학년도 향토인재양성원 수강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입시설명회서 변화하는 입시제도 대비를 위해 정유정 강사를 초빙해 미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전략 등 특강을 실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의성의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체납자들에게 편의증대와 체납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3월 현재 체납자 8천여 명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문은 받은 대상은 체납 내역을 확인, 위택스,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청년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4일부터 인원 충족 시까지 신청받는다. 참여 기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인턴 급여는 월 209만원 이상이며 연 2회 이상 임금체불 기업은 제외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인턴 채용 시 2개월 동안 총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인턴의 경우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인턴 및 기업들은 관광복지
의성군은 지난 13일 군청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18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 남대천 구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남대천벚꽃축제 등 2건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상황은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등에 이른다. 군은 실무위원회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오는 21일 제18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와 4월 4일 제3회 남대천벚꽃축제장의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71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부족 농가에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와 기초건강검진을 받은후, 농가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보건소, 경찰서 협조로 마약및 범죄 예방 교육 이후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에 인계 배치됐다. 군은 올 상반기 총 59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인 가운데 다수는 전년도 성실 근로자로 인정받아 재입국 추천을 통해서 입국한 숙련된 인력들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전담 매니저를 도입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