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에 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6년 연속으로 선정된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길의 시작 – 벽화봉사활동`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3개 마을(의성, 금성, 안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전문봉사단,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각 마을마다 고유한 테마의 벽화 그리는 활동으로 의성읍은 안전골목길 벽화, 금성면은 복숭아꽃 벽화, 안평면은 그림타일 벽화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김주수 군수는 "6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센터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농촌공사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개인, 기업 또는 단체가 보유한 다양한 지재능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