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화 시설 중 하나가 바로 '방화문'이다. 방화문은 단순히 공간을 구분하는 문이 아니라,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연기, 유독가스가 다른 층이나 구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천진홍)은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협회(협회장 백기범)가 지난 21일 청림동 청포도 문화공원에서 “제2회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을 아끼고 지갑을 지키는 나눔장터,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주제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3개 지역아동센터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달 시즈히터 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수조형 시즈히터가 물 없이 공기 중에서 작동할 경우 급격한 온도 상승과 가연물 접촉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실험결과, 수조형 시즈히터가 물 없이 작동할 경우 히터 자체의 급격한 과열로 인하여 인근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량동청년회(회장 김태은)는 지난 6월 20일에 포항시 북구 장량동 내 장성지역아동센터 및 양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각 5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장량동청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이 후원금에 담겼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급식비, 문화체험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시가 심화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찾기에 지역사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미래정책포럼은 지난 1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아이가 희망이고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참여형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여성가족과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포럼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 개선을 호소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8
지난 21일, 장성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30명이 포항 스틸야드를 찾아 축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선비꼬마김밥 세명기독병원점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경기 관람권은 물론 왕복 차량, 간식까지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날 아이들은 단순한 관객이 아닌, 마치 축구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누비는 듯한 열정과 환호로 응원에 참여했다. 응원봉을 흔들며 목청껏 구호를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주변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가 생애 처음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로써 그는 아버지 이기형 감독(옌볜룽딩)에 이어 부자(父子)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호재를 비롯해 포항의 박승욱, 이태석까지 총 3명이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29일 FC서울과의 K리그1 원정 경기를 마친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호재는 2021시즌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해 데뷔 첫해 1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4시즌에는 8월까지 27경기 9골 5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및 포항시립합창단 특별초청‘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실시하여 1,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은 1990년 3월에 창단하여 매년 4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포항시립예술단은 경상북도 학생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가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글로벌 무역상담회 ‘POST CES 2025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ES 2024와 CES 2025에 참가한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포항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로비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감소 시대, 20년 후 포항시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인구학·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 대표들이 모여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범죄예방계와 덕산파출소, 우창여성자율방범대, 우현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합동순찰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안심 귀갓길로 지정된 수도산 입구부터 우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르는 구간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어두운 골목과 인적이 드문 지역을 꼼꼼히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특히 이번 순찰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쇼(No-show)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은 우현동 상가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고,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활동은 상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우창동은 자매 부서인 포스코 선재부(부장 정석준)에서 지난 20일 관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마장지 인근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철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 선재부는 풀베기 활동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여 마장지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현수막 철거를 통해 주변 미관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지난 19일 루반테일러 포항점(대표 류훈희)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을 정기 기부하는 가게로, 해당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며,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류훈희 대표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봉사 활동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국제불빛축제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한중일 지방정부및 러시아 등 해외 도시 대표, 국내외 AI 전문가와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국 훈춘시·탕산시, 일본 마이즈루시·조에츠시 등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산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5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딥페이크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3개 중학교 70학급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됐으며,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와 협력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현정)은 20일 대송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종달)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장마철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배수로를 점검하고 퇴적된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여 재해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설종달 대송면 자율방재단장은 “장마철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9일 남·북구청, (재)포항테크노파크, 맑은물사업본부, 푸른도시사업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소관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의원들의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질문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18, 19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감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정원석 위원장)는 양일간 자치행정국, 남·북구청, 평생학습원을 대상으로 인사, 정책, 감사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폭
포항시 장량동은 20일(금),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면장 최유정, 민간위원장 김양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기부 포토존 등을 소개하고 민·관의 역할과 두 지역 간의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