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기존 돌봄체계로 보호가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주간 돌봄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 3월 남구 대도동에 ‘24시간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상시 보호체계를 갖췄다. 해당 서비스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가운데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심각하고 가족 등 보호자의 돌봄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돌봄 공백 정도와 개인 특성에 따라 ▲주간 개별형 1:1 ▲주간 그룹형 1:1 ▲24시간 개별형 등으로 맞춤 제공된다.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포항시의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경북요트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포항시요트협회를 비롯해 대구, 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세일링 클럽과 동호인 등 1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포항과 울산을 잇는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서생중학교의 학생요트팀을 초청해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준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새마을부녀회가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관내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여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반찬 일체를 통장이 대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 56분쯤 경주시 연동항 북동 약 400m 해상에서 고무보트에 바람이 빠져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 함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고 현장 도착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해상 표류자 A씨(60대‧)를 구조한 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일행B(남, 60대)씨를 연이어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레저활동 중 원인미상으로 고무보트에 바람이 90% 이상 빠져 표류하게 되었고 전화 구조요청 후 감포파출소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해로드앱 설치, SOS버튼을 누른 후 사고위치를 전송 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포항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포항지사를 방문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장 일행은 포항VTS를 방문해 주요 항로의 관제 운용 현황을 청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해경과의 협조체계 및 실제 공조사례를 확인하였다. 이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를 찾아, K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포항시 북구 소재 대동유치원이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정화와 국민참여를 통한 해양 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난 11일 오후 2시 경주 오류 고아라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인 “비치코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국민참여형 해양정화 캠페인으로 2023년부터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이 번 정화활동은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월성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6월 11일 (수)요일, 포항대 캠퍼스에서 ‘청년고용정책홍보 DAY’ 커피차, 푸드트럭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유관기관인 ㈜아이비잡스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잡케어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포항대학교 재학생들은 진로상담, 취업 컨설팅, 채용 정보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체험했다. 물리치료과 재학생은“취업 준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홍보 DAY를 통해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과 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포항대학교 교수)은“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고용 정책이 널리 알려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서비스 체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취업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영남삼육중고등학교 사제동행전 ‘흐름과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교사와 학생들이 창작자로 함께 참여한 특별한 자리로, 일상 속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그 울림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시도이다. ‘흐름과 울림’이라는 전시 제목은 반복되는 일상 속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순간의 감정과 바람을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하고, 이를 자유롭게 시각화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영남삼육중학교 유수진 미술 교사는 “교사가 창작의 주체가 되기보다는 조력자의 위치에서 학생들의 표현과 내면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전시를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일상 속 작고 섬세한 순간들을 독창적이고 기하학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감정과 시선을 진솔하게 작품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박민아 원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교사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가는 계기가 되고,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표현에 공감하는 시간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1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권기한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환경오염 감소와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제출한 조례안으로서,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갑균 의원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제작단가가 높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우애자 의원은 조례 제정 후 구체적인 예산지원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이영우 의원 또한 유해성분이 낮고 생분해 되는 친환경 현수막의 적극적인 권장을 위해 행정의 노력이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 결과,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하였다. 변속차로 기준 완화 및 신규 항목 신설을 통해 도로점용허가시 변속차로 개설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김종욱 의원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의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교통행정과에서 제출한 ‘영천시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각각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요금 지원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이라는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모두 원안가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김상호 위원장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타 지자체 이동 불편 사례를 언급하며, 조치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회기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2024회계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 2건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12일 발의한 2건의 법안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국가유공자법)'과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참전유공자법)'으로, 현행 「국가유공자법」은 유족 간 협의로 보상금 수급자를 지정하도록 하고,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공자를 주로 부양하거나 양육한 사람, 그마저 없을 경우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헌법재판소는 자녀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거나 부양한 자녀가 없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연장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것은 나이에 따른 차별로, 평등원칙에 위반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국가유공자의 같은 순위 유족 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국가유공자를 주로 부양하거나 양육한 사람이 없는 경우 같은 순위 유족 간 균등하게 분할하여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또 다른 개정안인 '참전유공자'」은 참전유공자의 명예와 희생을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대통령령으로 정한 지급액이 월 42만 원에 불과해 참전유공자의 공헌에 비해 실질적인 지원 수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에는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1인 가구 중위소득 이상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고궁·공원 등 공공시설에 대해 전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책을 담았다. 이상휘 의원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역사적 책임이자 국민 통합의 근간”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국가가 응답하는 최소한의 조치로서, 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조정부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부산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대학부 전 종목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학 조정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 POSTECH 조정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동시에 병행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결과로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스포츠지원센터의 과학 기반 분석, 그리고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맞물린 덕분이다. 육장수 POSTECH 스포츠지원센터장은 “POSTECH 조정부의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학문과 스포츠에서 모두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POSTECH 조정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대학조정대회 등 향후 대회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 조정팀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종목별 수상 내역> ▲ 여자 에이트(8인) 800m: 1위 (양서현/유소은/김현아/유지원/김민하/이성민/김채연/김정인/cox차민규) ▲ 여자 콕스드포어(4인) 500m: 1위 (양서현/유소은/김채연/김정인/cox이성민) ▲ 남자 콕스드포어(4인) 500m: 1위 (이성재/이규안/강현우/김기웅cox차민규) ▲ 남자 에이트(8인) 800m: 2위 (이성재/이규안/강현우/김기웅/손다인/정윤봉/김경민/김병철cox문정환) ▲ 혼성 콕스드포어(4인) 500m : 3위 (김홍기/노태호/김현아/유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6월 11일(수) 위덕대학교 갈마관 U&I에서 ‘아이돌봄서비스센터 및 아이돌보미양성교육원’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을 비롯하여 경주시 주낙영 시장, 경주시 관계자 및 위덕대학교 교직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돌봄 인프라 구축의 의의를 함께 나눴다. 이번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센터 및 교육원 설립 경과 보고, 총장 기념사, 경주시장 축사, 현판 제막 및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투어,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돌봄서비스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돌봄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께 개소한 아이돌보미양성교육원은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해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향후 재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돌봄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김봉갑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이돌봄서비스센터와 아이돌보미양성교육원이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돌봄 인력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위덕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센터와 교육원의 개소가 지역 돌봄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서비스센터와 아이돌보미양성교육원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RISE 사업단은 6월 10일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포항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심 인재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하민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포항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과 산업,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교육장 최한용)는 지난 6월 10일 포항, 영덕, 청송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우리 아이의 행복한 사춘기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지혜코칭센터 대표이자 ‘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의 저자인 김지혜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지혜 강사는 사춘기 아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23기 9주차 강의가 11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의사회 김우석 회장의 “세상을 잘 떠나려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때 합병증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살아난 한 외과의사의 생생한 체험을 토대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겪게 되는 ‘생로병사’의 참뜻을 새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
포항시 북구청은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철을 대비하여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북구 관내 침수 우려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측구 우수받이 준설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사업은 북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삼흥로, 삼호로, 새천년대로 등 침수 우려가 있는 곳 120개소 약 5km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침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로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포항시는 11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이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범죄학 박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2025년 6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이자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행동과학계장 등을 역임한 권일용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심리’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 속에서 누구에게나 닥쳐올 수 있는 범죄유형에 관해 자세히 소개하며 범죄 예방법을 특유의 입담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천진홍)은 11일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정희)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세탁할 이불 30여 채를 수거하고, 빨래방에서 세탁 및 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청결해진 이불을 덮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1일 기계면 내단리에서 ‘친환경 쌀 단지 지속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렁이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우렁이는 논에 방사되어 벼 생육기 잡초를 자연적으로 제거해, 화학 제초제 없이 친환경 농법 실천이 가능하다. 시는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모내기 일정에 맞춰 기계면과 기북면 285ha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제초용 우렁이를 공급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