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덕면 지사협, 포항시 장량동 벤치마킹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은 20일(금),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면장 최유정, 민간위원장 김양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기부 포토존 등을 소개하고 민·관의 역할과 두 지역 간의 우수한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진 근덕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장량동에서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자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행정복지센터 내에 기부자들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기부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자생단체들의 릴레이 기부는 우리동의 복지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이동하·장경환 공동위원장은 “더 다양한 우수사례가 있는 지자체가 많은데 장량동을 방문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간에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자원을 발굴 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