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청소년들에게 재능 발표의 장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청소년지킴이회 주관으로 26일 울진문화센터[(구)청소년수련관]강당에서 ‘제4회 울진군 청소년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가요제는 30여개 팀이 참가해 행사 당일 오전에 예선을 치르며, 오후 3시부터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우승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는 7개 본선 진출팀의 노래경연과 울진고(갱스터), 죽변고(ARTS) 댄스동아리의 축하댄스 공연, 전년도 대상수상자 울진고 방준엽 군과 5인조 아이돌 그룹 ‘브이엑스’의 역동적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최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도내 교원, 학부모, 학생을 초청해 ‘2016학년도 디지털교과서・소프트웨어교육과정’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16개교와 소프트웨어교육과정 연구학교 7개교가 합동으로 보고회를 열었으며, 2015개정 교육과정에 적용될 디지털교과서와 소프트웨어교육과정을 미리 현장에 적용하여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난 2년간 운영한 SW교수・학습 자료와 연구 결과물 등을 전시부스에 전시했으며, ‘SW? 스마트로봇으로 해결!’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철수 교장은 “본교에서 2년간 운영한 소프트웨어교육과정 연구 결과를 일반화해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진군 매화면 청년회(회장 이명전)는 최근 매화면 지역 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매화면 청년회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매화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빈곤층 등 겨우내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23가구를 방문해 약 5천3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명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연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연탄 나눔활동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 매화면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광오 매화면장은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증해 주신 매화면 청년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하게 면민을 살피고 어려운 가정을 온정으로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에이트(UAE)를 방문해 양자회의를 갖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간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왈리드 후세인 압불파라지(Waleed Hussain Abulfaraj)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부원장과 안전규제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양자회의를 진행했다. 금번 MOU 서명 및 양자회의에서는 양국의 안전정책과 규제제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협력, 규제인력 양성, 정보 공유 등 상호 관심의제와 향후 협력증진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 또한, 양국은 MOU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향후 양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그룹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개최되는 ‘김언륜 장군 추향례 봉행’에 참석.
한수원은 지난 11월 22일 자 일부 언론의 '국내 원전 방사성폐기물 66%는 월성원전이 배출'이라는 기사에 대해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일부 언론 기사에 따르면, 지난 12년간 국내 원전에서 배출한 액.기체 방사성물질 배출량이 6,739조 베크렐로 국내 원전이 배출한 액.기체 방사성물질 중 월성원전이 66%로서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하루에 바다로 흘러나간 방사능(705조 베크벨) 오염수의 10배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 언론홍보1팀은 23일 해명자료를 통해, “원자력안전법 및 원안위 고시에 따라 법적 허용범위이내에서 안전하게 관리하여 배출하고 있고, 지난 12년간(2004 ~ 2015년) 국내 원전에서 배출한 총량 6,739조 베크렐에 의한 연간 피폭선량은 0.0015mSv ~ 0.1mSv로서, 일반인의 법적 연간선량한도 1mSv의 약 0.15 ~ 10% 수준“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한·중·일 합동방재훈련과 연계해 원안위, 국민안전처 등 10개 중앙부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하는 인접국가 방사능누출사고 대응훈련을 지난 22일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중국 다야만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원안위 등 참여기관은 최초 상황 보고, 위기 평가회의 이후 대국민 위기경보 발령, 각 기관별 역할에 따른 대응까지 전 단계별 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울진 죽변초등학교(교장 임인학)는 지난 18일 본교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학예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학예발표회는 1학년 학생의 깜찍한 첫인사로 막을 올렸다. 준비된 공연은 총 16종목으로 악기연주, 치어댄스, 태권무, 율동, 수화, 카드섹션,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들이 무대를 빛냈으며,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와 재능을 뽐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이 무대에서 재주를 펼칠 때마다 내빈들과 지역주민들은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로 격려해줘 더욱 더 흥겨운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체육관 한켠에 마련된 작품전시관에서는 18일까지 학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풍경화, 상상화, 종이공예, 캘리그라피, 칼라믹스, 로봇과학 등 다양한 작품들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정진(4학년) 학생은 “무대에 오르니 많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공연을 마친 후 객석에서 들려오는 박수소리를 들으니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다음 학예발표회 때는 더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다약정(울진와송농원)에서 도시소비자 60명을 초청해 농촌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즐거운 만남의 장인 팜파티 행사를 실시한다.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결합한 용어로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농촌체험 관광상품 중 하나로 농촌교육농장 홍보 행사로 진행한다. 이번 팜파티를 개최하는 다약정(대표 배재영)은 2015년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와송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와송즙, 와송식초, 와송비누 등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생산·가공·체험이 결합한 6차산업의 선도모델 농가이다. 팜파티에 초청된 도시소비자는 와송 가공제품을 구입한 우수 고객들로 와송 재배농장 직접보기, 와송 가공사업장 소개, 와송비누 만들기, 와송으로 만든 디저트 음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기타연주 등 지역문화인들의 재능기부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울진소방서는 최근 (사)울진군새마을회 4층 강당에서 청각·언어장애인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수화통역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2016년 농아인동료상담사업 이용자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배치된 수화통역사의 통역으로 화재예방, 화재 시 신고 및 대피방법, 지진대비 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의 상황을 재연해 청각·언어장애인 및 가족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했다. 울진소방서 윤성영 예방조사주임은 “앞으로 화재시 피난 약자인 장애인 및 노인요양시설에 지속적인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1~22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역량 교육은 희망·내일 키움 통장 가입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 상태 유지를 목적으로 연 2회 걸쳐 시행하고 있다. 희망나눔과 복지기획팀은 이날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합리적인 금융소비’란 주제로 금융관련 기본상식과 합리적인 소비습관이 바람직한 금융생활의 기본이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사례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2016도전 골든벨! 다문화 한국어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로 열리는 다문화 한국어퀴즈대회는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어 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고, 한국문화 적응력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다문화 한국어 퀴즈대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에 대한 내용과 울진지역에 대한 문제가 골고루 출제 될 예정이며, 응원 온 남편들에게도 다문화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여 배우자의 출신국과 다른 나라 문화에도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수준별 문제풀이를 하는 방식으로, 단계별 1등 골든벨 상과 2등 아차상을,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초기 탈락자를 위한 패자부활전과 행운의 퀴즈 등 행사에 참가한 많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수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1일 울진-영덕 청렴업무 상호 협력을 통한 청렴도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 상호 컨설팅을 열었다. 이날 컨설팅은 울진, 영덕 청렴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 간 청렴 우수 자료를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서우 서무담당은 “이번 영덕 교육지원청과의 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청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4일 오전 11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울진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울진군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6 청소년 비즈쿨 도전학교’로 선정돼 최근 행복나눔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복나눔 진로페스티벌은 크게 행복나눔 공연, 타인공감 놀이마당, 행복쇼핑센터로 구성해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행복쇼핑센터에서는 학생들의 기부 및 비즈쿨 예산을 투입해 상품을 준비한 후 알뜰시장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팔아보는 경험을 제공, 경제활동역량이 함양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수익금은 약 140여만원으로 학생들의 협의를 거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주국환 교장은 “비즈쿨 사업으로 추진한 행복쇼핑센터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기부함으로써 경제교육의 효과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연정(후포초 6) 학생은 “행복나눔 진로페스티벌을 통해서 나눔에 대한 배움과 실천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단풍철 산행인구의 급증에 따른 산불방지 및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9일 울진군청, 울진군산림조합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소재 신선계곡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방지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 계도와 함께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 및 계도,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및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 입산자 흡연금지 지도, 산림정화활동 등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화의 정상화과제인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과 병행해 실시됐다. ‘임(林)자’ 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힐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늘 푸르고 깨끗한 이 지역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모든 국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울진군4-H연합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50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에서 영농대상, 지도자 부문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H와 함께, 꿈과 희망을 더 높이!’란 슬로건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상북도 23개시군의 4-H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내어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될 청년 농업인들의 패기와 재능을 볼 후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후 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연호천정비사업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수렴.
오는 30일 오후 2시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전통소리극 배뱅이 창’ 공연이 성대히 펼쳐진다. 이번에 공연하는 ‘전통소리 극 배뱅이 창’은 11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과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관람 희망자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방문해 무료 입장권을 예매 신청하면 된다. 배뱅이 창 공연은 서울 장안의 삼정승이 재산은 많으나 자식이 없어 명산대찰에서 불공 후 자식을 얻게 되고, 그 이름이 배뱅이며 그 후 배뱅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연극으로,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와 함께 제3막 4장으로 즐겁게 구성되어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1일 오전 '2016년산 공공비축·시장격리미곡' 건조벼 매입이 실시된 근남면 수매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 군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며 애써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업인들이 매입에 불편이 없도록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협력하고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 농업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