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읍 읍내3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26개 마을 ‘장수팔팔 건강마을만들기사업 개강식’를 갖는다.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수팔팔 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10개 읍∙면 26개 마을 7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주2회 마을회관등에서 요가 등 장수체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울진군 장수팔팔 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2천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여름에는 폭염예방을, 겨울에는 낙상으로부터 예방해 100세 건강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마을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조주현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완성하는 장수체조야말로 건강한 노후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보건사업”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