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2시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프로그램 개발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영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 심의위원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지역 봉사단체 '영주사람들'은 최근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보행 보조기 실버카 10대(12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출 편의를 높이고, 봄철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경진 회장은 "단산면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따뜻한 봄볕을 느끼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4-H연합회는 15일 영농철을 맞아 한국미래산업고, 국제조리고등 2개 학교를 방문해 농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봉사에는 청년 농업인 4-H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 텃밭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비닐 멀칭 작업 등 농작업을 대행하며 학생들의 농심 함양을 도왔다. 학생들은 직접 농작업 현장을 경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4-H연합회는 매년 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고, 농업 봉사정신을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영주시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수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장세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금은 영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기탁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형근 협의회장과 송종명 이사, 김정현 이사 등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주향토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벨리스가 고베제강과의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에 6500만 달러를 투자해 건립한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는 연간 10만톤의 저탄소 알루미늄 시트 잉곳을 생산할 수 있다. 영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노벨리스는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준공으로 국내에서 연간 약 47만톤의 알루미늄 재활용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관리역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볼거리(전시회 2건, 사진-2024년 철도사진 공모전 수상작, 그림_이두수작가 초대전), 먹거리(도라지차 시음회, 다과 제공), 즐길거리(경품 추첨 '찾아라 행운의 숫자 21'_숫자에 해당하는 경품 증정, 체험-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즐거워하는 고객들을 보며 코레일의 감사하는 마음이 전달되는거 같았다. 영주역은 지난 2021년부터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운행을 시작해 영주시민들의 발이 돼 주고 있으며, 열차이용객의 증가로 인구소멸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영주시는 6급 팀장 공무원 사망(본지 14일자 보도)과 관련, 해당 부서장인 사무관을 지난 14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감사실은 영주시청 소속 5급 사무관 A(50대.여)씨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 같은 부서 6급 팀장 B씨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데이터 조작 지시와 관련 최종 결재권자인 4급 공무원 C국장은 경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영주시는 사무관 A씨에 대해 전격적으로 직위해제 조치했다. 앞서 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조사심의위원회는 사무관 A씨가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데이터를 조작할 것을 지시한 혐의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성립된다고 봤다. 조사위는 "고인은 민원 서비스 평가 데이터를 부풀리라는 부당한 지시를 받고, 이를 거부하자 업무에서 배제되는 등 일회성 갈등이 아닌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영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능력 함양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2025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창업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경영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항목은 △홍보물 제작 △옥외 간판교체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 △스마트화 시스템 개선 △키즈케어존 구축 등에서 선택 가능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6일부터 다음달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모이소앱),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상담센터(1800-8730)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과 학령인구 급감, 지역 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사회적경제 및 로컬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교육, 그리고 지역 밀착형 진로·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실천적 시민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대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제일고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며,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역시 교육 기반의 지역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영주교육지원청은 대영중.고등학교 로봇동아리 학생 8명이 16일부터 4일 동안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25 FIRST 테크 챌린지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1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한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나아가 지역 내 디지털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영주시는 최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25년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택시 감차 규모와 감차보상금액을 확정하고, 향후 자율감차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올해 개인택시 8대, 법인택시 4대 등 총 12대를 감차하기로 의결했으며, 감차보상금액은 개인택시 1억1천만 원, 법인택시 5천5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5월 중 감차보상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감차 대상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는 보건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과 전입 공중보건의사 1명 등 총 8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 및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 7명, 영주적십자병원에 1명으로, 이들은 향후 3년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 배치를 포함해 영주시에는 현재 총 18명(의과 8, 치과 3, 한의과 7)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와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 중이다. 이들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의료의 최일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2차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25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20억500만원(국비와 시비 각 10억25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도시지역 82㎢를 대상으로 라이다(LiDAR)와 드론을 활용해 최신 지형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이 취임한지 9개월. 9개월 동안 의장으로 지내면서 느낀 개인적인 소회와 공석인 영주시장이후 시의장으로서 남다른 책임감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먼저 김병기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단인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기획재정부의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후보지에 선정된 영주댐 복합휴양단지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영주댐사업에 1조 5천억 정도 투자하려고 예산을 세워놓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도 국회의원과 시장, 의장 또 의원들 포함해 영주를 먹고 살기 좋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드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가흥1동은 최근 '2025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인근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상금 외에도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마련한 20만 원을 더해 총 모금액 7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강매영 동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받은 상금이지만,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감자 20kg 40박스(총 800kg)를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된 감자는 하망동 경로당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하망동에서 나고 자라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고향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익명을 유지한 채 기부를 실천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
영주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언론보도, 주요 사고 분석, 취약성 여론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20개 시설 유형 중 △숙박시설 4개소 △다중이용시설 7개소 △교통시설 2개소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외에도 연중 안전 취약성이 우려되는 장소를 추가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중대한 결함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보수·보강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안전점검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자율점검표는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용으로 구분해 시 소식지를 통해 배포되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활용한 시민 제보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효율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자율점검과 안전신고 참여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되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 기관으로서,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집행부 역시 의
영주시의회 이재원 의원(국힘.가선거구)은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수는 증가했지만, 관광 소비와 주민참여율은 오히려 감소한 통계를 언급하며 "영주시 축제도 궁극적으로는 통합과 조정의 과정을 거쳐 차별화된 브랜드로 내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관련하여, △개최 장소의 순흥면 일원화 △셔틀버스 및 부스 디자인 개선 △인성아카데미와 연계한 역사 강의 진행을 핵심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선비정신이라는 추상적 가치를 전달하는 선비문화축제는,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등이 집약된 순흥면 일원에서 개최해야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이원화된 축제 장소가 예산 대비 효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갓을 쓴 버스등 선비 이미지를 활용한 특색있는 셔틀버스 도입과 전통미를 살린 부스를 활용해 축제의 시각적 차별화도 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선비인재양성과에서 운영 중인 영주 인성아카데미'와 연계한 유명 역사 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축제의 교육적 깊이를 더하고 가족.학생 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원 의원은 끝으로 "소수서원 일대는 과거 조선의 명문 사립 교육기관이 모여 있었던 지금의 신촌이나 홍대 같은 핫 플레이스 였다"며, "이 장소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나간다면, 선비문화축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