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 국회의원)은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직접 찾아 산불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은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미약한 힘이지만 당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선 시작일인 12일 오전 11시 영천공설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상임선대위원장들로 유세단을 꾸린 경북도당 선대위는 종전 유세 현장에 대규모 운동원들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집중유세 방식에서 벗어나 골목골목을 찾아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주민 밀착형 유세로 전환하고 소음 등 민원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을 할 방침이다. 이날 유세는 이러한 기조에 따라 음향 톤을 낮추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겸손하게 호소하는 형태의 유세를 이어갔으며 유세 시간도 1인당 5분 내로 짧게 진행됐다.
기본소득당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3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시작된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여성’이 지워지고 있는 현실을 두고,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가 주요 입법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혜인 의원은 기조 발언을 통해 “지난 3년간 성평등은 윤석열 정부가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고 무너뜨리려 했던 가치 중 하나”라며 “내란정권이 허문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성평등과 인권의 가치부터 가장 먼저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기본소득당은 국민들께서 광장에서 실천하고 경험한 평등의 약속이 차기 정부가 만들어낼 '새로운 대한민국'의 원칙으로 잡도록 힘쓰겠다”며 “2030 여성들의 응원봉 연대와 무지개 연대에 '성평등'의 이름으로 화답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김민아 기본소득당 여성위원장은 생활동반자법과 친밀관계 폭력 방지법, 그리고 혐오표현 대응법을 주요 3대 과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먼저 “가족다양성 시대, 생활동반자법은 필수”라며 “저출생과 돌봄 위기를 넘어, 모두가 존엄과 평등을 누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가 차별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여성가족부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여성 3명 중 1명이 여성폭력을 경험”한다며, 교제폭력을 포괄하는 가정폭력처벌법 전면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현재 관계에 기반한 폭력을 처벌하는 법률은 가정폭력처벌법이 유일하다. 김 위원장은 가정폭력처벌법의 목적을 ‘가정 유지’에서 ‘피해자 보호’로 전환하고, 교제폭력을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는 “극우 세력은 혐오와 차별을 정치적 먹잇감으로 삼아 왔다”며 평등법 제정과 더불어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처럼 플랫폼 사업자에게 유해 콘텐츠 규제 의무를 강화하는 혐오표현 대응법 마련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개개인의 표현을 처벌하자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차별이고 혐오인지를 국가가 규정하고 건강한 공론장을 열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내란에 대한 반성 없이 명목상으로도 성평등을 추구하지 않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로 나서 또다시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고 있다”며 “내란 이후 세상은 달라야 한다”고 일갈했다. 또한 “대선에서는 모든 국민이 원하는 사람과 가족이 될 권리를 약속하고, 정치가 나서서 오래된 가정폭력처벌법의 한계를 해결하며, 혐오와 차별에 선 긋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말로 회견을 마무리했다. 이날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는 3대 주요 과제 외에도 △여성가족부의 ‘성평등부’로의 확대 개편 △비동의 강간죄 도입 △성별임금평등법 제정 △성과 재생산권리 기본법 마련 등의 내용을 당장 실현해야 할 과제로 발표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영수 경북선대위상임총괄선대위원장(현 경북도당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한 이날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홍의락 대구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박창달(전 국회의원)·권오을(전 국회사무총장)·김현권(전 국회의원)·임미애(현 국회의원)·최상은(전 전농부의장)·김병홍·김주만(전 철도노조영주본부장)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장세용(전 구미시장)·권영세(전 안동시장)·이삼걸(전 행안부차관)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으로 구성된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각급 단위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해 내란종식과 민주회복, 대선 필승을 결의했다. 경북선대위는 이영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7명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으로 16명의 공동선대위원장단을 구성하고 경북도민통합위원회, 기본사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등 각 부문 위원회를 비롯해 총괄선대본부장에 송성일, 공동선대본부장에 임기진·김경숙 도의원과 김상민 도당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장이 맡고 공명선거법률지원단, 현안TF본부, SNS홍보본부, 공동유세단, 공동공보단, 각 직능본부 등 총 130여 명으로 구성됐다. 김부겸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선은 단지 민주당의 승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국론분열과 계엄으로 땅에 떨어진 나라의 위상을 회복하고 위기에 처한 경제와 민생을 다시 살려 진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물러설 수 없는 선거”라며 “국민 대통합을 위해 함께해 주신 권오을 박창달 전 의원님과 보수진영에서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헌법수호세력과 헌법파괴세력의 대결이며, 국민들의 압도적 정권교체로 내란세력은 완전히 종식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의 승패는 경북에 달려있다는 각오로 국민통합과 사회대개혁실현으로 경북이 정권교체의 중심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대위원장들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 지금은 이재명’ 글자 블록쌓기와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자는 취지의 ‘대형 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행사 후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옥동6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눴다. 한편, 경북선대위는 선거가 시작되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영천공설시장 낙원종합축산물 판매장에서 ‘경북도당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1일 경북 지역 내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생활복(체육복) 및 양말 등 3천여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피해지역인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영양군 5곳에 긴급히 전달했다. 한편, 이번 구호품은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및 각종 상설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의 온정의 손길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가 ‘대통령 탄핵 반대’ 릴레이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구미시을 당원협의회 피켓시위는 민생을 뒤로한 채 국정 마비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재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등 지역 여론형성을 위한 것이다.
개혁신당 경북도당이 지난 8일 오후 2시 구미시 구미코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성균 최고위원, 황영헌 대구시당 위원장, 최현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등 150여 명의 개혁신당 당원들이 참석했다. 황재선 개혁신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양당 정치를 뛰어넘고 세대교체를 이끌 정당은 개혁신당이라고 믿는다"며 "진보냐 보수냐 하는 기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준을 더해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개혁신당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할 중요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도당은 개혁신당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꼭 나서야 한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성균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여기 모인 당원 여러분은 더 큰 정당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쉬운 길이나 빠른 길이 아닌, 옳은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개혁신당 경상북도당은 약 3천명의 온라인 당원을 확보하고 있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18일 경북도당사 강당에서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당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는 중앙위원회 경북도당연합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디지털정당위원회, 장애인위원회, 홍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회, 대변인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오늘 임명장을 받으신 한분 한분 지금까지 당의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다”며, “지금은 보수의 기회다. 이 기회에 우리 국민의힘 지지율을 높이고 정권재창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주요 당직자 여러분께서 최일선에서 적극 국민들을 설득하고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기점으로 2024년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위원회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과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이 ‘지방 소멸시대, 행정통합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시도당 상무위원과 시도의원 등 핵심당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 토론을 이어갔다. 진종헌 공주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균형발전을 위한 세계적 메가시티로 프랑스 레지옹 광역화나 영국 맨체스터시 사례가 있으나 모두 경쟁력을 갖춘 지역전략 수립이 선행됐고 중앙정부와의 협약과 계약에 따른 조건부 예산투입,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형태였다”며 “대구경북과 같이 행정통합을 먼저한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청원, 마산창원진해 자치단체통합 등 국내사례를 보더라도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 만큼 광역단위인 대구경북 통합을 주민투표로 결정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대구경북 시도의회 동의만으로 통합을 결정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은주 포항시의원은 “정상적인 정치환경이라면 이철우 홍준표식 통합은 불가능 할 것”이라며 “일당독점의 우위를 앞세워 하향식 통합을 한다면 지역소멸 극복과 선순환적 지역발전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2일 대경대 체육관(창업보육센터 4층)에서 당원 연수를 개최하고 이재명 대표 방탄을 규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민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5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는 이재명 대표 방탄 국회와 입법독재를 일삼는 민주당을 강력 규탄하면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조지연 의원은 개회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탄핵 선동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바로 세우는 데 우리 경산 당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달라”고 말했다. 규탄대회에 참석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권을 흔들고 탄핵이라는 길로 가기 위한 술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위헌‧위법적인 행태를 막는 데에 온 당원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달 30일 제1차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위원회급 각급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당원 화합을 위한 ‘한마음 가을운동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지난달 18일 도당 개편 이후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첫 상무위원회에서 경북도당은 여성위원회, 청년, 노동, 노인, 대학생, 장애인, 농어민, 사회적경제, 소상인을 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등 9월 중 실시될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선출에 앞서 11명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용운 전 상주문경지역위원장을 의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더불어민주당에 8월 임시국회 정쟁 휴전 선언을 제안했다. 또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설치 논의를 민주당과 착수하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면서 "지난 6일 민생법안의 임시국회 처리를 위해 여·야·정 협의를 제시했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여야정 협력기구 설치를 하자고 답변했는데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바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대화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 협상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구성해서 민생을 위해 여야가 함께 일을 하는 국회를 복원시키겠다"며 "정쟁 법안 (처리를) 멈추고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 국회가 국민께 보여드린 모습은 여야 간 극한 대립 갈등 양상뿐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로 국회가 가득 찼고 갑질과 막말이 난무했으며 민생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국회가 이렇게 해선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민생을 위한 것이고 정치적 이해와 야욕, 음모는 좀 내려놓고 8월이라도 민생법안 처리에 올인하자"며 "국회의원 임기가 4년인데 8~9월에 민생법안 처리에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쟁점 법안을 논의할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싸우는 것도 지겹지 않느냐"고도 했다. 추 원내대표가 여야 간 정쟁 중단을 제안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당장 민주당은 폐기된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추 원내대표는 "이런 정쟁 법안은 이제 잠시 멈추자"며 "해병대원 특검법이 발의되면 검토 후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법)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도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정책위의장 간담회에서 추 원내대표와 상의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추 원내대표는 "25만원 현금 살포 같은 정책은 단호히 반대한다"며 "하책 중의 하책"이라고 평했다. 다만 "여야 간 늘 문을 열어놓을 수 있는 것은 취약계층을 어떻게 살피냐는 문제"라고 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해 민주당은 전당대회 이후 논의할 계획이다. 추 원내대표는 "주식시장과 개인투자자 상황을 볼 때 지금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일관된 입장을 내놓으라고 했다.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제기된 전기세 감면 방안에 대해선 "최근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점에 착안해서 한동훈 대표가 전기료 부담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대표가) 여러 생각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숙고하고 계실 것이고 판단이 있으면 국민께 말씀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에 대해선 "민주당의 새로운 지도 체제가 완성된 후 제안이 있으면 대통령실에서 판단할 부분"이라고 답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전날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서의 불법성을 확인하겠다면서 현장 검증을 한 데 대해선 "국정을 뒤흔들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며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가기 위한 음모로밖에 볼 수 없다"며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민주당이 만드는 하나의 징표"라고 꼬집었다. 연금 개혁과 관련해선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서 연금개혁 특위를 만들자"며 "최소한 연말까지 여야 합의안을 만들자"고 했다. 민주당에서 정부안을 먼저 제시하라고 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이) 21대 국회 막판에 제안한 안도 진정성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북도당 당원대회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11일까지 경북도당위원장 후보 공모를 실시한 결과 기호1번 이영수(현 영천청도지역위원장)후보, 기호2번 김위한(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후보, 기호3번 양재영(현 경산시의원)후보, 기호4번 이정훈(전 경북도당 기획조정국장)후보, 기호5번 정용채(전 경북도당 부위원장)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6일 옥계동 사무실에서 소속 시도의원과 여성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문란 민주당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의 검사탄핵, 삼권분립 무너진다. 이성 잃은 정치폭력 민주당은 각성하라" 등의 구호와 함께 피켓을 들며 '민주당발 국기문란 정상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포항시북구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오중기(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포항남·울릉에 박희정(현 포항시의원), 안동·예천 김상우(현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구미갑 김철호(전 구미 YMCA이사장), 영주·영양·봉화 박규환(전 숭실대 초빙교수), 영천·청도 이영수(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고령·성주·칠곡 정석원(현 신라대학교 겸임교수), 김천 황태성(전 김천지역위원장), 상주·문경 이윤희(전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 경산 김기현(현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등 10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인준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송언석)이 박형수 국회의원(의성ㆍ청송ㆍ영덕ㆍ울진)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사실상 추대된 박형수 의원은 지난 17일 도당위원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바 있고,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21일 오후 5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지난 14일, 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 농협 조합장과 농정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농정현안과 관련해 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 각 지역 농협 조합장의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희용 국회의원을 포함해 3개군 농협 조합장과 지부장,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상무 및 경북ㆍ대구본부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영천ㆍ청도)은 국민의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재난대응 및 북한 오물풍선 피해지원 당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이만희 의원은 국민의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후 북한 오물풍선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담은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의원 72명과 함께 발의에 나서며 첫 행보를 보인 이래, 두 번째 특위 행보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당정협의를 앞장서 주최한 것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지난 5일 개최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도의 예산사업 및 정책현안보고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 협의에서 정희용 의원은 “칠곡군 다부동 전적지를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할 때 ‘(가칭)다부동 전적지 UN기념공원’으로 명칭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역사적 장소’라는 개념을 확대‧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지난 3일 산림청ㆍ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주최한 사막화방지 산림협력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말라위 부통령을 포함한 아프리카의 산림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기간에 국토녹화를 성공한 국가로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국가와 국제산림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