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전국 학교의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독도 교육 강화 및 울릉도.독도 탐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 명인 모인 자리에서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실무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경상매일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12만 칠곡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5년, 창간 이래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오신 천기화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경상매일신문은 지역의 여론 수렴뿐만 아니라 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화롭게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시설물 74개소에 대해 시, 구·군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수상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에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물놀이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포항의료원은 지난 11~12일 양일간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 인재원(포항시 구룡포 소재)에서 경상북도 공공보건사업 발전방향 모색과 연계 협력을 위한 '2023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 주관으로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운연전략 모색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대구광역시는 학교 환경개선 및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계성초, 황금초, 송현여고 3개소에 학교숲을 조성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기여하고 있다. 때이른 더위를 시작으로 어느덧 여름의 절정인 7월로 접어들었다. 연이은 폭염으로 대구의 여름은 유독 뜨겁지만, 올해 학교숲(명상숲) 조성공사를 끝낸 3곳은 더위가 두렵지 않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중구 계성초등학교, 수성구 황금초등학교, 달서구 송현여자고등학교 3개 학교에 4220㎡의 학교숲을 조성했다.
구미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국가정책에 따른 ‘학과 융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지자체 공공기관 및 산업체 외부 인사를 초청해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학과 간 서로 다른 분야에서 배우는 지식을 연계해 타 학문에 대한 융합능력을 키우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단일한 종류의 지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여러 난제에 대해 융합적 사고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과 대학 간 교육지원체계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상생 발전 교육체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대는 지난 5일 언어치료과와 소방안전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학과 융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성실관 1층 ‘GU아동발달센터’와 창의관 211호에서 열렸다. 구미소방서 현장대응단장과 늘사랑아동발달센터 언어치료사가 참석한 가운데 언어치료과와 소방안전과 학생이 서로의 전공 내용을 소개, 설명하고 실습 및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채은 언어치료과 학생은 “소방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소방안전과를 방문해 직접 가스 누출, 화재 경보, 소화기 분사 등을 직접 체험해봤다”면서, “장애 환자, 발달 장애 아동의 화재 응급 상황 시 안전 대처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규 소방안전과 학생은 “음성장애 이해, 스트룹 게임, 음운인식 게임 등을 통해 언어치료도 다양한 분야가 존재한다는 점을 배웠다”면서, “응급 구조 관련 분야에 취업하게 되면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미소방서 김구원 현장대응단장과 늘사랑아동발달센터 김자영 언어치료사는 “이번 학과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융합적 사고능력 및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총평하였다. 이승환 총장은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 이상의 역할을 담당한다. 대학 교육이 변화하면 그 파급이 대학을 넘어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면서, “구미대는 학과 융합 역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전공 실무 융합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올해 8월 중 작업치료과와 조경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학과 융합 프로그램인 ‘4차산업 스마트 작업치유&조경 경진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4월 28일~ 6월 23일까지 도내 지하구 5개소에 대해 소방본부 단위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하구는 2018년 11월 24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를 계기로 안전기준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을 개정해 전력 및 통신사업용 지하구에 대해 소화기, 자동소화장치, 자동화재탐지설비, 통합감시시설, 유도등, 연소방지설비를 지난해 12월 9일까지 소급 설치했다.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은 국가중요시설인 주요 지하구에 대해 소방, 건축, 전기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설치한 소방시설에 대한 상태를 확인하고 지하구의 전반적인 안전을 재진단코자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에서 회의를 거쳐 도내 주요 지하구 중 5개소를 선정했다. 현장조사는 소방시설의 적정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소방, 건축, 전기 각 분야별 전문가의 안전진단으로 안전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사 결과 지하구는 용도의 특성상 전기 및 통신설비 외 다른 설비 및 시설은 없는 장소로 화재 위험성은 비교적 적었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험요소가 일부 발견됐고 방화구획 관통부 마감 불량, 소방 활동을 위한 지하구 진입 시 위치 확인 곤란, 분전반 관리상태 불량 등이 일부 발견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불량사항 중 행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조치 명령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했으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보강사항은 예산확보와 장기수선 계획을 세워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경북도 광역화재안전조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주요 시설물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3분기에는 공항과 발전시설에 대한 합동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2일 체포영장 없이 외국인 마약사범에게 강제로 수갑을 채우고 폭행한 혐의(독직폭행, 직권남용체포)로 불구속 기소된 A씨 등 경찰관 5명에게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가 경찰관 5명에게 "정당행위"라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하자 검찰 측은 "마약사범이나 불법체포 외국인에게도 헌법과 법령에 따른 적법절차 준수와 인권보장을 지켜야 한다"며 항소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공공 야외 물놀이장인 두류워터파크, 신천·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운영을 시작한 두류워터파크는 시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물놀이 시설로, 지난해만 4만7247명이 이용하며 많은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았다. 두류워터파크에는 파도풀,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 등의 놀이기구와 야외매점, 유아전용 놀이 공간, 피크닉존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포항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처리장에 대해 지역 주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포항흥해향토청년회와 주민대책위는 1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식물처리장 부지는 국내 최고의 서핑장인 용한리 해변과 칠포해수욕장, 곡강서원, 선사시대암각화 등이 있는 곳"이라며 "해수욕장에서 1㎞ 거리에 음식물처리장을 건립하겠다는 시의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음식물처리장이 들어서면 해수욕장 오염은 물론 어족자원 고갈과 악취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길 것"이라며 "유치 신청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2만5천톤에 불과한 하수처리장 용량으로 1일 159톤의 포항시 전체 음식물을 연계처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고농도의 폐수를 하수처리장에 유입시키려면 용량이 20만톤은 넘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스텍,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 등 경북의 4개 대학·연합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후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탈락한 1개 대학이 이의신청을 했으나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의신청심의위원회에서 기각됐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대학은 △포스텍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울산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한림대로 총 15곳이다. 예비 지정을 받은 대학의 혁신기획서 15개는 지난달 예비지정 결과 발표와 함께 공개됐다. 탈락한 대학 중 공개에 동의한 47개의 혁신기획서도 이날 추가적으로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경북도는 여름철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불청객인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12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동해수산연구소, 해경, 수협, 시군, 어업인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수온·적조 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회의는 유기적인 수산재해 대응 민・관 협력강화를 위해 △기관별 대응계획 △방제장비 확보현황 △고수온・적조 예찰 강화 △피해발생시 민・관 합동 현장대응 △기관별 협조사항 순으로 발생 단계별 대응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확대로 기온 상승과 엘니뇨에 따른 저위도의 많은 수증기 유입으로 강수량 증가와 더불어 수온은 평년보다 0.5~1℃ 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수온은 7월 초·중순 관심단계, 중·하순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돼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고수온 현상이 매년 상시화되는 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서·남해 내만을 중심으로 7월 6일 14:00부로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첫 발표된 상황이다. 경북도 연안 해역은 현재 냉수대 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급격한 수온변화로 인해 양식생물 피해 발생이 우려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고수온 특보가 최장기간(64일) 발령됐음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의와 양식어가의 철저한 대비로 수산재해 피해 제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보다 세분화된 4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관리대책을 수립해 2년 연속 수산 피해 제로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산재해 대비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25억원을 지난달 조기 집행 완료했으며, 적조 대비 공공 방제장비인 전해수 황토살포기 1대, 방제 바지선 1척, 황토 2만2천770톤과 냉각기, 순환펌프, 히트펌프 등의 개인방제장비 2천297대를 사전에 비치·점검 완료했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79개 양식장에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등 18326천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전체 양식어류 중 86.7%를 차지하고 있어 양어가의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대외적인 영향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고수온・적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하나 되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양식 어업인들도 입식·출하신고 철저와 수온변화에 따른 양식장별 관리요령을 숙지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울진군은 피서객들이 안전한 하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계곡 및 하천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5월 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도 문화 체험 및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들과 함께 다식 만들기, 전통 놀이, 차 문화 예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예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10회기로 진행된 교육내용 중 평소 접할 기회가 없는 한복 및 다식 체험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다. 울진군 평생학습관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 보완 및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 이외에도 창의 과학, 중국어교실 등의 상시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 및 영유아기 자녀품앗이그룹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94억원을 부과했다. 신한울 1호기 준공으로 지난해 대비 16억원이 증가한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 분과 주택 1기분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 전액 부과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항공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UAM 공동연구를 통해 UAM 안전운항체계 마련과 상용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또한, UAM 전문인력양성 등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UAM 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도 상호협력한다.
울진군은 1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군의 인문, 지형적 여건과 자연재해를 비롯한 관련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효율적인 저감대책을 마련하고 실행방안을 제시해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재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울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설명 후 관계전문가의 토론과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 ‘명예도민과 함께하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명예도민이 된 6명(이윤석, 이정길, 김다현, 윤형주, 인요한, 전광렬) 중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윤석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 명예총장, 배우 이정길, 가수 김다현 3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경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를 제정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과 해외교포‧국내 주요 인사 등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경북 발전의 협력자로 우대하고 있다. 이번에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이윤석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학교 명예총장은 19대 국회의원 재임 시 국회 동서화합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영호남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 화합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길 배우는 경북도 제1호 고향사랑 기부자로 평소 경북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할 정도로 경북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경북지역 곳곳에서 태양인 이제마, 직지, 연개소문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 등으로 주요 관광지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다현 가수는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천100만 뷰를 달성하며 주말에는 2~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 문화예술 홍보대사, 성주참외 홍보대사, 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경북도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는 1992년 한국형 구급차를 최초로 설계했으며, 경북의 취약한 의료 환경 속에서 연구중심 의대 설립 등 경북도 의료정책 자문과 홍보대사로 역할이 기대되는 분이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도내 독립유공자 후손과 청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주택을 지원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전광렬 배우는 경북도 한방산업‧의료관광 홍보대사와 문화관광 분야 특별자문으로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문화관광 자원 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부터 경북도민이 되신 여섯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북도민이 된 만큼 경북의 문화와 예술,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도정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활동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앞으로 명예도민에게 많은 조언을 구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울진읍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과정에서 '도로 점용'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경찰과 공무원이 충돌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대구 시민단체 측과 홍준표 대구시장간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대구참여연대는 12일 전교조 대구지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고,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