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피서객들이 안전한 하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계곡 및 하천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4개 읍·면 15개소이고, 안전 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 장비를 갖추고 안전 인력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깊은 곳 출입을 통제하는 루프와 인명구조를 위한 구명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 로프 등 안전 장비를 완비했다. 그리고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 지도에 필요한 안전요원 38명을 전담 배치했다. 특히, 안전요원 전원이 지난 6월 13일 안전 및 인명구조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 전문성을 갖췄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국민 피서지로 이름난 우리 군의 주요 하천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관리해 나가겠다”며“많은 휴가객이 찾아 지역 활력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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