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항공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UAM 공동연구를 통해 UAM 안전운항체계 마련과 상용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또한, UAM 전문인력양성 등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UAM 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도 상호협력한다.양 기관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구축을 위한 △미래 항공분야 공동연구 △도심항공교통 인력양성 및 교육활동 △미래항공분야 신사업 추진 공동 대응 △연구활동 지원 등을 통해 UAM 상용화 준비 및 안전한 UAM 운항환경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준비해 갈 예정이다.그 밖에도 UAM 관련 정보ㆍ기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히,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행사 기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미래 UAM 핵심인력양성 지원에서도 선제적으로 공동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공단은, UAM법령 제정지원, 자격·교육훈련 체계 마련, 전문인력 양성, UAM TEAM KOREA 활동 등을 통해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권용복 이사장은 “미래항공교통은 기술이 집약된 산업으로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교육훈련은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항공분야 전문인력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항공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상용화 정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