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시설물 74개소에 대해 시, 구·군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수상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에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물놀이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수영장, 워터파크, 군위군 물놀이 관리지역(하천, 계곡 등) 등 74개소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각종 시설물 관리 현황, 안전관리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여부, 수질검사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한다. 또 수상안전 특별대책 기간 동안 지역별 담당공무원을 전담관리자로 지정하고, 사전 점검 및 예찰 등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조기 해소할 예정이다.여름철 신천 및 하중도 물놀이장 개장에 대비해 12일 안전점검을 사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등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김형일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관리 실태 및 수질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지도와 홍보활동을 실시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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