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일 상주축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가축사육업 종사자 등 축산 관련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축산 관련 종사자 대면 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축산 관련 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 관리 등에 관해 실무경력이 풍부한 이상무 경북대학교 축산학과장 등 3명이 강의했다. 특히 실무와 관련된 깊이 있는 전문가 강의로 축산농가들에게 깊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축산법에는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마다, 등록자는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돼 있다. 윤태경 축산과장은 “교육을 통해서 더욱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가 됐으면 좋겠고, 축산업의 양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질적인 발전을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체육관에서 지역여성 50명을 대상으로 ‘2023 여성 안심 호신술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2023 여성 안심 호신술 교육은 지난 6월 1일에 시작했으며, 주간반과 야간 2개 반으로 나눠 총 40회에 걸쳐 실시됐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부터 찌르기, 발차기, 소품을 이용한 자기방어기술 습득 훈련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노경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들의 체력 증진과 위험 상황에서의 자기방어 능력이 향상돼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이 지켜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3745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655가구 등 총 5400가구에 가구당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를 위해 상주시는 2억7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 방법은 가구별 현금 지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지급 계좌 등으로 입금되며 市에서는 정부 지원 대책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긴급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취약계층의 경우 냉방비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져 폭염에도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2023년도 상주시민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1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상주시민상’은 상주시 발전에 뚜렷한 공적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학술교육·문화체육·사회복지·산업건설·특별부문의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시상 인원은 부문별 1명이다. 추천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상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 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사람, 지역내 소재하는 기관·단체에 2년 이상 재직하거나 재직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수상 후보자 추천은 상주시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도 가능하며, 개인 자격 추천의 경우 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와 추천서 등의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상주시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상주시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며, 적격한 대상자가 없을 경우 해당 부문의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상주시민의 날인 매년 10월 12일에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1995년 이후부터 2022년까지 8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한불교진각종 신도 석복희(서울 성북구)씨가 지난 1일 울릉도 취약계층을 위해 철원 오대쌀(10kg) 300포를 울릉군에 기탁했다. 기증식은 대한불교진각종을 창종한 회당 손규상(孫珪祥 1902~1963) 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읍 사동리 '금강원'에서 남한권 군수와 함께 진행됐다. 석복희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며 은혜의 꽃을 피우는 취지에서 종조 출생지인 울릉도에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맞아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군청, 경찰, 교육지원청, 울릉경비대, 농수협, 지역 해군과 공군부대 등 기관단체들이 힘을 뭉쳐 해안가, 하천, 항구 등에서 구슬 땀을 흘렸다.
의성군은 지난달 28일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및 캄보디아 등의 국가 근로자 22명이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MOU 체결 방식으로 초청해 영농작업이 한창 집중되는 시기인 지금부터 3개월간 가지 및 과수 농가에서 근로하게 된다. 군내는 MOU 체결로 필리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60여 명과 결혼이민자친척 초청방식으로 상반기 70여 명이 입국했고 하반기도 50여 명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난 상반기 입국자 가운데 30명이 체류기간 연장을 신청한 상태이고. 체류기간 연장이 허가되면 근로자들은 총 8개월 동안 국내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영농철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도움을 준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윤필재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소속 선수가 지난달 27일 충북 제천에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제천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윤 선수는 2023 민속씨름제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서 허선행 선수(수원특례시청)를 3-2로 물리치며 개인통산 12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화재 686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735건) 대비 49건, 인명 피해는 27명(사망 8, 부상 19) 감소한 수치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686건 가운데 주거시설(21.5%)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은 부주의(57.1%)가 제일 많았다. 2월 127건(18.5%), 4월 122건(17.8%), 3월 118건(17.2%)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기간에 화재가 집중됐으며,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95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6년 동안 대구·경북지역 초·중·고 교사 1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교육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경북지역 공립 초·중·고 교원 13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경북이 8명, 대구가 5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100명이나 됐다. 학생·학교·교사 수가 많은 경기지역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3명)·인천(3명)을 더하면 5명 중 2명 꼴인 38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한 교사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31일 하루동안 온열질환자가 67명 발생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 집계됐다. 질병청 집계에는 빠졌지만 이날 고추밭에서 일하던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오후 질병청이 공개한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 7월 31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는 67명 발생했다. 이는 국내 온열질환 표본감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응급실 504곳에서 집계된 일부 표본 결과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7월 25일, 울릉군 소재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기지대장 김윤배)를 직접 방문해 상호교류협약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동대학교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한동대학교가 경상북도와 울릉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울릉군 글로벌 그린 U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아울러 국가사회와 울릉군 발전에 적극적으로 함께 힘쓰기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환동해권 해양신산업을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 및 공동연구,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연구 참여 등 상호 협력이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 연구기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해나가기로 협의했다.
의성군은 의성읍 내 주민과 방문객 편의 및 주변 일대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무인시스템으로 유료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성읍 후죽리에 위치한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은 총 187면의 주차공간을 갖춰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은 주변 불법주정차 등으로 민원과 자체 단속으로는 한계가 있어 인근 주민들의 요청과 논의로 효율적인 주차공간 설치의 필요성을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2시간 이상 주차 차량은 요금 부과와 그 외의 시간과 주말‧공휴일은 무료, 2시간 미만 주차의 경우는 1일 1회에 한한다. 주차요금은 2시간을 초과 할 경우에는 매 1시간마다 1천원, 1일 최대 5천원을 부과하고 다만, 국세‧지방세 성실납세자는 1년간의 요금이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경형자동차(1천cc 미만), 환경친화적 자동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 차량 등은 자동으로 인식해 50% 감면 적용이 된다. 또한, 선거와 관련 차량을 비롯한 지역 내 다자녀가정 부모 차량(3자녀 이상) 등은 출차 시 24시간 콜센터로 연락해 증빙을 한 이후에 50%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입․출차 시 자동 차량번호가 인식돼 요금이 계산되는 무인 자동 주차관제시스템으로 운용되며 결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의 유료화 운영에 따른 홍보와 일시적인 불법주정차가 증가하는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주차장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은 물론 앞으로 주민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023년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Smart Life 문화‧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골프교실 ‘홀인원’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골프에 관한 이론 교육 및 스윙 연습을 통해 골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골프교실 ‘홀인원’ 프로그램은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총 15시간에 걸쳐 계명문화대 골프연습장에서 골프규칙, 스윙연습 등 골프 초급과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12일과 19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데코레이션, 아이싱 등 제과‧제빵에 관한 기본적인 과정들을 체험할 수 있는 ‘YOUTH 빵티쉐’ 프로그램이 마련돼 계명문화대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된 문화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스포츠센터 및 각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고의적으로 수강명령을 기피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40대, 남성)에 대해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 신청을 통해 7월21일 법원에서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가 확정되어 지난 27일 교도소에 수용됐다. 2021년 8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2년 및 수강명령 40시간을 조건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A씨는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강명령 지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업 등의 핑계로 19개월이 지나도록 단 1시간도 수강명령 집행에 응하지 않았다. 특히 A씨는 지난 5월 집행유예 취소 청구 재판에서 법원으로부터 한 차례 선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차 수강명령 집행 지시에 불응해 결국,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되어 징역형(징역 1년)으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됐다. 이정민 대구보호관찰소장은 “수강명령은 유죄가 인정되거나 보호처분의 필요성이 인정된 사람에 대해 일정 시간 동안 범죄성 개선을 위한 치료와 교육을 받도록 하는 선진 형사정책”이라며 “법집행에 응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인, 집행유예의 취소 신청 등 적극적인 제재를 통한 법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지역기업의 FTA활용 직무역량을 제고시키고 수출기업 대상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자 오는 24~25일 대구상공회의소4층 회의실에서 ‘2023 FTA활용 컨설팅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FTA개념 및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관리실무 및 인증수출자 △한-미, 한-중 FTA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 △RCEP, 한-아세안 FTA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 △한-인도 CEPA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 △한-EU FTA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위탁관리현장에서 7, 8월 두 달 동안 수영장 및 슬라이드 등 물놀이 행사장비 일체를 지원해 각 공동주택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우씨엠은 각 위탁관리현장별 안전사고 대비와 안전요원 배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선풍기 및 전기시설 사용 대비 전기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지난 7월26~27일 행사를 진행한 팰리스부영1단지는 최복희 관리사무소장을 포함한 아파트 관리직원들과 입주자대표회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진행 내내 상주했으며, 최복희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물놀이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위덕대학교와 포스코 노동조합이 지난 7월 25일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 활용하여 교육의 내실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위탁교육 및 연수 등 임직원의 대학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위덕대학교 김봉갑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 내 우수한 인재가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 일선에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인재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31일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노인복지관과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군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하는 칠곡가톨릭병원이 군위군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및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진료 의뢰 시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기관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지원 △정보교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복지관 이용자들에 대한 건강관련 교육 및 상담 등 건강증진사업 협력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력했다. 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루가) 신부는 “대구에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 지역 주민들에게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체계적이고 최상의 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은용)는 지역 내 저소득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종료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적인 건강·보건 지식을 바탕으로 개별 가정과 경로당 순회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검사 및 관리 정보와 온열질환 예방법 등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초부터는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용, 정숙자)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70여 세대를 일일이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음료와 시원한 실내복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정숙자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오은용 동해면장은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건강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