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은용)는 지역 내 저소득 건강 취약 계층을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종료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적인 건강·보건 지식을 바탕으로 개별 가정과 경로당 순회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검사 및 관리 정보와 온열질환 예방법 등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초부터는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용, 정숙자)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70여 세대를 일일이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음료와 시원한 실내복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정숙자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오은용 동해면장은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건강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