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화재 686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735건) 대비 49건, 인명 피해는 27명(사망 8, 부상 19) 감소한 수치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686건 가운데 주거시설(21.5%)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은 부주의(57.1%)가 제일 많았다. 2월 127건(18.5%), 4월 122건(17.8%), 3월 118건(17.2%)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기간에 화재가 집중됐으며,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95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6년 동안 대구·경북지역 초·중·고 교사 1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교육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경북지역 공립 초·중·고 교원 13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경북이 8명, 대구가 5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100명이나 됐다. 학생·학교·교사 수가 많은 경기지역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3명)·인천(3명)을 더하면 5명 중 2명 꼴인 38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한 교사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31일 하루동안 온열질환자가 67명 발생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 집계됐다. 질병청 집계에는 빠졌지만 이날 고추밭에서 일하던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오후 질병청이 공개한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 7월 31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는 67명 발생했다. 이는 국내 온열질환 표본감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응급실 504곳에서 집계된 일부 표본 결과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7월 25일, 울릉군 소재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기지대장 김윤배)를 직접 방문해 상호교류협약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동대학교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한동대학교가 경상북도와 울릉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울릉군 글로벌 그린 U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아울러 국가사회와 울릉군 발전에 적극적으로 함께 힘쓰기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환동해권 해양신산업을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 및 공동연구,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연구 참여 등 상호 협력이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 연구기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해나가기로 협의했다.
의성군은 의성읍 내 주민과 방문객 편의 및 주변 일대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무인시스템으로 유료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성읍 후죽리에 위치한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은 총 187면의 주차공간을 갖춰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은 주변 불법주정차 등으로 민원과 자체 단속으로는 한계가 있어 인근 주민들의 요청과 논의로 효율적인 주차공간 설치의 필요성을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2시간 이상 주차 차량은 요금 부과와 그 외의 시간과 주말‧공휴일은 무료, 2시간 미만 주차의 경우는 1일 1회에 한한다. 주차요금은 2시간을 초과 할 경우에는 매 1시간마다 1천원, 1일 최대 5천원을 부과하고 다만, 국세‧지방세 성실납세자는 1년간의 요금이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경형자동차(1천cc 미만), 환경친화적 자동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 차량 등은 자동으로 인식해 50% 감면 적용이 된다. 또한, 선거와 관련 차량을 비롯한 지역 내 다자녀가정 부모 차량(3자녀 이상) 등은 출차 시 24시간 콜센터로 연락해 증빙을 한 이후에 50%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입․출차 시 자동 차량번호가 인식돼 요금이 계산되는 무인 자동 주차관제시스템으로 운용되며 결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의 유료화 운영에 따른 홍보와 일시적인 불법주정차가 증가하는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주차장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은 물론 앞으로 주민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023년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Smart Life 문화‧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골프교실 ‘홀인원’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골프에 관한 이론 교육 및 스윙 연습을 통해 골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골프교실 ‘홀인원’ 프로그램은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총 15시간에 걸쳐 계명문화대 골프연습장에서 골프규칙, 스윙연습 등 골프 초급과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12일과 19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데코레이션, 아이싱 등 제과‧제빵에 관한 기본적인 과정들을 체험할 수 있는 ‘YOUTH 빵티쉐’ 프로그램이 마련돼 계명문화대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된 문화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스포츠센터 및 각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고의적으로 수강명령을 기피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40대, 남성)에 대해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 신청을 통해 7월21일 법원에서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가 확정되어 지난 27일 교도소에 수용됐다. 2021년 8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2년 및 수강명령 40시간을 조건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A씨는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강명령 지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업 등의 핑계로 19개월이 지나도록 단 1시간도 수강명령 집행에 응하지 않았다. 특히 A씨는 지난 5월 집행유예 취소 청구 재판에서 법원으로부터 한 차례 선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차 수강명령 집행 지시에 불응해 결국,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되어 징역형(징역 1년)으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됐다. 이정민 대구보호관찰소장은 “수강명령은 유죄가 인정되거나 보호처분의 필요성이 인정된 사람에 대해 일정 시간 동안 범죄성 개선을 위한 치료와 교육을 받도록 하는 선진 형사정책”이라며 “법집행에 응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인, 집행유예의 취소 신청 등 적극적인 제재를 통한 법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지역기업의 FTA활용 직무역량을 제고시키고 수출기업 대상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자 오는 24~25일 대구상공회의소4층 회의실에서 ‘2023 FTA활용 컨설팅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FTA개념 및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관리실무 및 인증수출자 △한-미, 한-중 FTA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 △RCEP, 한-아세안 FTA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 △한-인도 CEPA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 △한-EU FTA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위탁관리현장에서 7, 8월 두 달 동안 수영장 및 슬라이드 등 물놀이 행사장비 일체를 지원해 각 공동주택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우씨엠은 각 위탁관리현장별 안전사고 대비와 안전요원 배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선풍기 및 전기시설 사용 대비 전기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지난 7월26~27일 행사를 진행한 팰리스부영1단지는 최복희 관리사무소장을 포함한 아파트 관리직원들과 입주자대표회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진행 내내 상주했으며, 최복희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물놀이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위덕대학교와 포스코 노동조합이 지난 7월 25일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 활용하여 교육의 내실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위탁교육 및 연수 등 임직원의 대학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위덕대학교 김봉갑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 내 우수한 인재가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 일선에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인재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31일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노인복지관과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군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하는 칠곡가톨릭병원이 군위군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및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진료 의뢰 시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기관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지원 △정보교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복지관 이용자들에 대한 건강관련 교육 및 상담 등 건강증진사업 협력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력했다. 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루가) 신부는 “대구에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 지역 주민들에게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체계적이고 최상의 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은용)는 지역 내 저소득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종료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적인 건강·보건 지식을 바탕으로 개별 가정과 경로당 순회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검사 및 관리 정보와 온열질환 예방법 등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초부터는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용, 정숙자)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70여 세대를 일일이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음료와 시원한 실내복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정숙자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오은용 동해면장은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건강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립한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에서 철근 빠진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철근 누락이 확인되면서 LH아파트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전국에 건설 중이거나 입주한 LH 단지 중 사고 아파트와 같은 무량판 구조로 시공한 단지를 점검해 그제 발표한 결과다. 5개 단지에서는 아파트 공사가 끝나 이미 입주까지 마쳤다고 하니 그곳에 사는 주민은 얼마나 불안할까. 검단 아파트와 같은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국내 서핑명소로 급부상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 서퍼비치’와 비지정인 용한리해수욕장이 요즘 몸살을 앓고 있다. 용한리 서핑장소는 국내 3대 서핑스팟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유명세와는 달리 공용 화장실, 주차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서핑장 뿐만 아니라 용한리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이 일대는 주말이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한다고 한다. 서핑장도 전국의 서퍼들이 몰려오는데 해수욕장까지 개장했으니 오죽하겠는가. 주말이었던 지난달 29일 오후 이곳 용한리 서핑장과 해수욕장에는 몰려든 인파와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08년부터 연평균 140만명이 찾아 피서객과 서퍼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곳이다.
의성군은 금성노인복지관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예산을 1200만원 추가 확보하며 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서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2022년 성인문해교육 사업 중학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중학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어르신들이 중학과정을 이수시 정규 중학교 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게 됐다. 3년째 학력인정 교육기관을 운영하는 금성노인복지관은 현재 초등과정 2‧3단계, 중학과정 1단계를 개강‧운영하며, 강사비와 체험학습, 교재 등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배움의 꿈을 이루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기쁜 소식은 물론 앞으로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활용해 배움의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성노인복지관장은 “초·중등학력 인정교육은 연중 운영은 물론 상시 학년별(단계별) 중도 입학도 가능해 언제나 배움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6.25 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 오후 2시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인재육성재단 후원금 기탁식(용각의료재단)’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기획전으로 달콤한 상상(스위트 원더랜드)展을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과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국비 70%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기분이 좋을때,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때,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부를 때 우리는 ‘스위트(sweet)’라는 단어로 달콤함을 표현한다. ‘달콤한 상상과 꿈이 실현되는 즐거운 우리집’을 테마로 한 달콤한 상상은 일상적인 요소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만나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일러스트 작가 4명(작가활동명: 또링, 엄지, 이음, 드로잉페이퍼)은 우리 주변의 음식, 동물, 가족 등을 위트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해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거대한 종이로 만든 설치 작품과 홈파티를 연상하게 하는 즐거운 공간에서 달콤한 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존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기다리는 우리 어린이들이 서구문화회관에 놀러와 마음껏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신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ESG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ESG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1차 오픈을 진행했다. 이번 구축을 통해 ESG공시대응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2025년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ESG 데이터의 최신화 및 정확성 확보가 기대된다. ESG통합시스템은 ESG인증 부여 및 ESG금융 모니터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통합으로 세분화되어 각종 ESG평가 및 규제관련 ESG보고서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에 앞서 DGB대구은행의 ESG 업무의 체계 확립을 위한 규정 제정 및 은행 내 모든 사업과 금융상품의 ESG요소별 세부 분류를 진행했다”면서 “ESG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관부서 업무효율화를 비롯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한 부서별 ESG성과관리 및 피드백으로 ESG 선도은행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전산 기반 구축을 ESG경영의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이번 ESG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1차 오픈에 이어 하반기 중 구축을 최종 완료하는 한편, K-텍소노미, 금융배출량 직접 산출을 위한 온실가스데이터 수집 등으로 구성된 ‘Net - Zero Action plan’ 수행 및 은행 내 ESG 관련 업무의 통합 운용을 위한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ESG통합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대구은행이 ESG 금융체계 확립의 선도적인 역할로 자리매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ESG통합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공시 대응뿐만 아니라 ESG 전략 수행에 적극 활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산시지구협의회 봉사원 40여 명은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과수농가, 농자재 창고 등 수마가 휩쓸고 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복구작업을 펼치며 이재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전했다. 홍세화 회장은 “이번 피해로 삶의 터전을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8월 11부터 13일까지 포항 영일대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9개 대학 200여명의 학생들이 연합해 포항에 머물며 열흘간 사전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육특기생이나 체육과 학생이 아닌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부생들로 순수하게 동아리 활동으로 요트를 즐기기 위해 포항에 모였다. 2017년을 시작으로 7년째 진행된 포항 연합 훈련은 매년 참여학교와 인원이 꾸준이 증가하였으며, 올해 또한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