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자원화 기술 고도화와 함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축산분야 저탄소 구조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농정비전으로 '멈추지 않는 농업 대전환, 미래로 도약하는 경북 농업!'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농업대전환 과제인 축분소재 산업화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가축분뇨는 농업용 퇴·액비로 이용돼 왔으나 경작지 감소, 도시화, 토양 양분 과잉으로 사용 면적이 줄어들고 축산분야 온실가스가 기후변화 원인으로 지목돼 축분의 새로운 방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축분의 퇴·액비화 비율을 2022년 87%에서 2030년 70%를 목표로 2024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축분 혼합비료 동남아시아 수출을 확대 지원하고, 축분 바이오차를 토양개량제로 활용해 저탄소 축분 가공산물 활용 기반을 조성한다. 경북도의 축산 분야 저탄소 구조 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은? 첫째, 축분 비료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 ▷ 혼합 유기질비료 신제품 개발로 해외 비료 시장 공략 ▷수출지원단 운영(생산자단체, 경북통상 등) ▷혼합유기질비료(축분 50%이상 혼입) 해상운임비 지원(5만원/톤) 둘째, 저탄소 축분 가공산물 활용기반 조성 ▷ 축분 바이오차를 토양개량제로 활용할 시범단지 조성('24년, 3개소, 4.5억원) ▷ 저탄소 농산물 및 축산물 생산으로 새로운 가치 소비모델 개발 ▷ 축산농가, 유기질 퇴비공장 등 축분 열분해 설비 확대 보급(매년 2개소, 6톤/일 생산) 가축분뇨 100톤(함수율 75%) 기준으로 바이오차의 생산수율은 20%로 퇴비의 42%보다 낮아 처리 효율성이 높고 생산과정과 보관, 농경지 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온실가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영농활동 등으로 발생하는 탄소 사용량을 저감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변화시켜 토질을 개선함으로써 농업환경의 지속적인 녹색성장과 함께 농업 생산성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사업의 확장성을 위해 전․후방 산업 육성 등 새로운 저탄소 생산․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농협, 기업 간 저탄소 농업단지 활성화 협력사업과 ESG 경영에 기업과 증권사에서 농업온실가스 감축사업 형태의 투자를 확대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른 농업․농촌 분야 온실가스 감축 요구와 기후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가치소비 문화는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금 농업농촌은 양분 과잉, 수질오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많은 사회적 이슈로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라며 “저탄소 구조 전환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동행축제 가은아자개시장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 열려 23일 전통주VS전(煎), 24일 문경 키즈 스타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검찰이 수사 관련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구경찰청 소속 정보관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19일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정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진행 중인 사건의 수사정보를 수사 대상자에게 누설해 범행이 중대하다"며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반성하고 있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지역 건설노조 간부에게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건설노조를 압수수색할 것'이라는 정보를 알려준 혐의다.
경북도는 미래차 부품산업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주-영천-경산을 잇는 자동차부품 산업벨트를 미래차 중심으로 집중육성 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산업은 IT와 협업을 통해 산업적 경계가 무한히 확장돼 가면서 자동차용 전장산업의 성장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차량에 필요한 반도체 개수는 2천여 개로 늘어나고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연간 15~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경북도는 미래차 부품 기술개발과 핵심부품 생산 지원을 위해 연구실증 기반구축 사업으로 △경주 외동산단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20~’23, 289억원) △경산3일반산업단지에 도심형 자율 주행셔틀 부품과 모듈 기반조성(’20~’22, 141억원) 사업을 마쳤다. 또 미래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튜닝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김천을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20~’23, 516억원)을 추진 중이다. 튜닝산업은 자동차 등록 3430만대 시대 신수요 산업분야이며 시장 규모는 연간 4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신기술을 접목한 튜닝,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튜닝에 대한 성능 안전 시험 기반 확보, 튜닝항목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에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가 준공 예정이다. 올해 4월에는 미래차 틀 전환과 전력 기반 확산 따른 배터리 보호 차체 수요 증가와 차량 충돌 안전에 대한 신뢰성 검정이 요구됨에 따라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사업’(’23~’27, 222억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보호차체 핵심부품 고도화 공동 활용 플랫폼으로써 센터와 장비구축과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에 △‘차량 첨단 ECU활성화 기업지원’을 통해 자동차 첨단 전자제어장치(ECU)부품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운영 △‘자율주행 핵심부품 지능형 평가시스템 기반 구축사업’을 통한 자율주행 관련 분야 사업 확대와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 등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 변화에 지속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경주 외동산단을 비롯해 1877개소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있고, 경주-영천-경산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벨트가 잘 형성되어 있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자동차 시장이 미래차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차에 맞게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첨단소재 성형가공, 전기차 튜닝기술, 미래차 검사장비 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미래차 부품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이깁토스에게는 50명의 아들이 있다. 다나오스는 아이깁토스의 쌍둥이 동생이며 50명의 딸이 있다. 다나오스와 50명의 딸들은 타고난 남자 기피증과 더불어 불경한 의도(다나오스가 사위의 손에 의해 죽게 될 것이라는 신탁을 의미하는 듯하다.)가 혐오스럽기 때문에 신성한 고향 땅을 뒤로하고 도망쳤다고 이야기한다.(탄원하는 여인들 1-10행) 다나오스는 딸들을 데리고 아르고스로 탈출한 뒤, 아르고스의 왕 펠라스고스에게 아르고스에서 머무를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는데, <탄원하는 여인들>의 이야기는 그 장면에서 시작된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9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에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을 수여 받았다. 이 인증제는 공공․민간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3년마다 재인증 신청을 받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중동국가를 상대로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원전기업인 에넥(ENEC)과 국영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를 방문해 각 기업 대표단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은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UAE 방문 이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의 구체적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원전 에너지의 약 50%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경주 SMR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이 후보지로 지정돼 앞으로 원전․수소 산업과 풍력․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계획하고 있어 이번 방문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먼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원전기업인 에넥(ENEC)을 방문해 부시장이자 바라카원社 최고경영자인 나세르 알 나세리(Nasser Al Nasseri)를 면담했다. 에넥(ENEC)은 에미리트원자력에너지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로서 UAE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이자 대한민국 원전 1호 수출인 바라카 원전을 건설·운영하고 우리와 원전 분야에 있어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SMR(Small Modular Reactor)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경주와 울진의 국가산단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은 지난 6월 서면 태하리에 울릉전통벼 계승을 위해 시범 파종 벼를 지난 19일 수확했다.<사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 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돕고자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도기욱 경북도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7월 21일 수해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궁면의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복구 및 쓰레기 처리에 일손을 보태고 재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민들의 일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산림청은 지난 19일 안동에 있는 남부지방산림청에서 “2023년 산불현장 지휘체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6개 시·도 및 5개 지방산림청의 산불재난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가을철 산불을 대비해 산불지휘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을 초기에 진화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산림부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불재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산불지휘교육과 현장 실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금요회 정기회의에 참석 한다.
상주시 은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은척면복지회관에서 은척면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 15가구에 떡, 두부, 김 등 사랑의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은척면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후원 △반찬 지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정비 등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연 적십자봉사회장은 “명절을 맞아 이웃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식료품 후원과 안부 인사를 전하는 은척면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 나눔 활동 전개로 은척면에 따뜻한 이웃 사랑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2024년 농업인 요청 현장 공동연구과제’를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요청 현장 공동연구과제’는 농업인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기술센터 직원과 농업인이 함께 연구하는 과제로, 제안 내용은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소와 소득향상기술 개발 등으로 실증연구가 가능해야 한다. 공모대상은 상주시에 농업경영체가 등록돼 있는 농업인(단체)로,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1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자체심의회(12월 상순)를 개최해 농업발전에 기여가 크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효성 높은 과제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이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정비는 추석을 맞아 상주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통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상주시는 주요 간선도로, 지역내 통행이 잦은 생활권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 된 교통안전표지판, 차선규제봉, 교통신호기 등을 중점 점검 정비하고, 교통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현수막 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주를 찾은 귀성객들도 차량 운전시에 감속운전과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청결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상황반과 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서 시민들이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 쓰레기 수거일 지정과 비상 수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모두 다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와 지방소멸대응실무추진단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출생‧고령화문제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2023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2023 인구교육 추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인구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양질의 정책을 수립코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이 강사로 초빙돼 대한민국 인구문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인구구조의 변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국내외 사례와 시사점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생‧고령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한 좋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노후된 상수도시설로 인한 누수심화로 상수도 시설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화 해 노후된 상수도관망정비로 유수율을 제고하고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4년까지 국도비 333억원과 시비 149억원 등 총사업비 482억원을 투입해 함창·청리·공성 일원 노후관 정비 43.8km, 상주시 전역의 블록시스템 40개소 구축, 유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함창, 청리, 공성지역은 2019년 사업시작 당시의 유수율이 59.9%이었으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추진으로 2023년 현재 상수도의 유수율은 평균 74.9%정도까지 향상됐다. 또 노후된 상수도관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상주시는 누수로 인한 수자원을 대폭 절약 할 수 있으며, 수돗물 생산과 공급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 급수구역을 40개의 블록시스템으로 구축해 누수 발생 시 빠른 대응을 가능케 하고,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상수도시설의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상주시는 도남정수장 외 3개소 정수장에서 하루 3만6500 톤의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생산해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노후된 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해 상수도공기업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시민들께 보다 깨끗하고 맑은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주시민상 심의회'를 열고,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육, 문화체육, 산업건설 3개 부문 각 1명씩, 총 3명을 2023년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민상은? 살기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런 시민에게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7명에게 수여했다. 그럼 2023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내용을 살펴보면 ▷학술교육부문 수상자 이병재 씨는 1962년 7월 29일생으로 1983년 상주시에 초임교사로 발령받아 40년동안 교직자로 사명감을 다해 교직에 헌신했으며, 초등학교 농구부 육성과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상산초등학교 농구 감독으로 재직시 전국대회 우승 2회, 2위 1회, 3위 2회의 지도성적을 거뒀다. 또한 40년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직에 헌신했으며, 전국자료전 1등급 2회, 2등급 2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1등급에 입상하는 등 교수 학습 자료 개발에도 남다른 열성을 쏟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강선희 씨는 1956년 10월 15일생으로 2016년부터 삼백예술단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예술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36년간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상주를 대표하는 삼백예술단 단장으로 지역특성화 문화계승과 사회공헌에 기여했으며, 향토문화를 찾아 선양보전과 전통예절 보급에도 노력한바, 상주문화 발전에 적극 전개해온 공적이 있다. ▷산업건설부문 수상자 남광우 씨는 1965년 4월 15일생으로 2021년부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 회장으로 역임하며, 농정활동은 물론 농권회복 운동을 주도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주요공적으로는 1999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후 각종 농업교육을 통해 선진기술 보급과 개발에 앞장서 왔다. 또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써 각종 농업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의 발전과 농업혁신에 기여했다. 상주시민상 심의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주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1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상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가을봉자 페스티벌은 ‘봉화’와 ‘자생식물’의 줄임말로서, 지역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꽃으로 연출하는 지역상생 축제로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가을 봉자 페스티벌은 △스마트폰 앱기반 ‘AR보물찾기’ △어린아이들을 위한 ‘그림KIT대여’ △가을 잔디언덕에서 사연과 함께 음악을 신청하는 ‘꽃멍DJ’ △숙박 교육 프로그램 ‘가든스테이’ △지역 예술인 초청 ‘숲속 버스킹’ △경북도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오는 10월 6일은 야간 조명으로 꾸며진 숲속에서 영화관람, 문화공연, 야간행사 봉자夜놀자, 10월 7일은 숲, 꽃길걷는 ‘제1회 백두대간가든하이킹’이 개최된다. 한수정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밖에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기간 주말 및 공휴일은 서울을 비롯한 대구, 영주 등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할 방침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백두대간의 대자연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19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의원 디지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6일 개관 예정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하여 향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영상 미디어 교육을 의원들이 직접 수강해 봄으로써 의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센터 활성화 방안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당일 1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각종 영상 편집 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시기에 디지털 역량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의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활성화 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