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4년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18명을 선정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분들은 1월 윤대규․이두연․장영준․전병찬․주영석, 2월 이덕숙, 3월 권해운․남영진, 4월 김정묵, 5월 권도인․이희경(부부), 6월 김홍진, 7월 김병일, 8월 김재봉, 9월 황하청, 10월 박치도, 11월 강봉학, 12월 홍승무 선생이다.
기념관은 매월 선정된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는 전시 패널을 기념관 독립관에 전시하고 포스터를 도내 60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려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58명의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선양하고 있다.
한희원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에게 알려, 일상에서 독립운동가를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