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철강산업 회복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은 철강산업이 지역 산업계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 때문이다. 포항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 도시로, 포스코를 비롯한 다양한 철강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철강 산업이 지역 제조업 생산에 70%를 차지,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5박 8일간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공무원, 스마트팜 입주 예정 농업인 등 총 19명의 국외연수단이 선진 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해외연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봉화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과채류 생산국인 멕시코 첨단농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의 국외연수단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Queretaro)주에 있는 세이코 농업대학(Universidad CEICKOR)에서 체류하면서 대학 내 강의실과 온실 실습장을 견학해 전문 농업기술 경영교육과정인 토마토, 딸기 등 시설채소 재배의 온실환경생리, 관수, 양분공급, 병해충 방제 등의 이론강의와 실습교육을 받았다. 세이코 농업대학은 세계 최대 시설원예 실용화 기술교육장으로 지난 2014년 교육장을 설립해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멕시코 농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연수단은 세이코 농업대학 인근 아그로파크 시설원예 단지의 과채류 재배농가를 방문해 토마토, 딸기 온실 복합환경제어 기술과 양액관리 교육도 이수했으며, 세이코 농업대학 졸업생 농가를 방문해 수정벌을 이용한 생산시스템과 생물학적 방제 신기술 현황을 두루 살펴보기도 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선진 농업기술 해외연수는 국내 재배작형과 재배 작목이 비슷한 멕시코의 우수한 스마트팜 재배기술 습득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오후 6시 국회의사당 사랑채에서 열리는 APEC 회원국 대사 초청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사벌국면에서는 지난 12일 사벌국면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내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불타는 청춘노래교실을 개강해 호응을 끌고 있다. 청춘노래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까지 금민희 강사의 지도하에 주 1회(매주 수요일), 총 26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내 어르신들이 대중가요를 배우고 함께 노래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경북도 농어민수당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비대면 신청 기간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북문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비대면 신청 접수와 교육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신청이 어려운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들이 사업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추진돼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1차-마케팅 트렌드 및 인공지능 활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은 농업인들의 경영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경영 마케팅 선도 농가의 육성을 위해 개설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다음달 1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팜케팅 대표 김명재 강사, 정광문 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상주시와 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지역특화비자 우수 외국인재(F-2-R)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상주시에 정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이번 한국어 강좌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연계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코자 개설돼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수준별 어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5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고교 재학생 또는 홈스쿨링 학생(2007. 1. 1 ~ 2013. 2. 28 출생자)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 부문에서 약간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2년 1월 1일 이후 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디션은 1차 비디오 전형을 거쳐 2차 실기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10분 내외의 단악장 곡 또는 일반 협주곡의 주요 1개 악장을 피아노 반주 없이 단독으로 연주하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 파일과 제출 서류 일체를 이메일에 첨부해 오는 31일부터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처(dsoclassi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 구역 지도 점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금연지도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촉기간은 2년이다. 특히 금연지도원은 지역내 4431개의 금연 구역에서 흡연 지도⸱단속을 하고,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3월 프로그램 ‘신창용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 공연에는 K-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스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연주력과 풍부한 해석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는 신창용은 이번 공연에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넘나들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한다. 스카를라티를 시작으로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음악 여정으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나단조’로 시작한다. 원곡은 하프시코드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신창용은 피아노로 재해석한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며, 이어 라모의 ‘부드러운 탄식’을 연주한다.
봉화군은 3~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는 2025년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교육이란 만 4~7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자연을 경험하면서 생태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의 교감을 배울 프로 그램은. 지난해에는 연간 3206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생태 관찰, 자연 미술, 신체 놀이, 기후변화로 탄소중립에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숲의 소중함을 유아의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감수성을 키울 기회인 만큼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4쌍을 모집한다. 상주시는 지역내 예비부부들의 결혼 부담 경감과 지역 명소 홍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6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예비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세팅 △예복 △헤어ㆍ메이크업 등 각종 예식 비용을 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예비부부 중 1명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상주시 거주 기간, 예비부부 평균 연령(연소자순), 적합성, 이해도와 참신성 등을 심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은결혼식 사업을 통해 예비부부의 행복한 첫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상주시에 합리적인 결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부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5년 상주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축제 기간 국내외 관객과 배우, 뮤지컬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공연과 행사 운영은 물론 축제 중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지난 18년간 DIMF 현장에서만 누적 3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구 지역을 넘어 전국, 해외에서 지원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인기 있는 자원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딤프지기’는 DIMF의 또 다른 얼굴이자 축제 완성도를 높여주는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DIMF는 다가올 20주년의 발판으로 삼고자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이에 맞춰 딤프지기 모집 또한 새롭게 개편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11일까지 관계자, 기자단 등 80여 명과 함께 영양, 봉화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일행은 지역자원과 정책현안을 살피기 위해 첫날 영양에서 봉화로 이동해 분천산타마을·백두대간수목원 등 명소를 탐방하면서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위원회는 양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릴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자원과 발전 전략 검토, 지방소멸 대응, 균등발전 정책 등을 논의했다.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아 상주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은 개인도로 1위(장수지), 개인도로(2) 1위(장수지), 크리테리움 1위(장수지), 개인도로 단체(2) 2위, 개인도로 단체2위, 크리테리움 단체2위를 달성한데 이어 최우수선수상(장수지), 최우수감독상(전제효), 최우수지도자상(이형주)을 거머쥐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은 2003년 창단 이래로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해 왔으며, 전력강화를 위해 동계 강화훈련에 매진해왔다. 특히 올해 첫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주시청 실업팀은 다가오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를 대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상주시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 화령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본교 강당에서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학교를 대표하는 전교 학생회 임원을 뽑는 것과 더불어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후보들의 소견 발표를 듣고 후보들의 구체적인 공약과 실천 방향에도 귀 기울였다. 특히 3~6학년 학생들은 유권자가 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고 투표권이 없는 1~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이 선거하는 모습을 참관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익히는 교육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됐다. 석장근 화령초등학교장은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선출된 전교학생회 임원은 학생들과 교직원간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은 12일 선거 투표용지 위변조 방지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도록 하는 '한국조폐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를 직접 작성하거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투표소에서 위조 또는 변조된 투표용지가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과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전투표용지와 본 투표용지의 불법적인 교체나 끼워 넣기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적 불신을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폐공사는 보안 인쇄물이나 각종 보안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화, 은선 등 위변조 방지요소를 이용한 용지를 제조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조폐공사의 뛰어난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조폐공사는 수출인쇄, 주화, 면 펄프, 용지, 카드 등의 수출을 통해 꾸준한 실적을 보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500억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구자근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한국조폐공사에서 투표용지를 제작하도록 하면, 위변조 방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체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금씩 진심이 통하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17일부터 아침마다 김천시민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출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아침 인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김천시민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동시에 다가오는 홈 개막전에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김천상무를 응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시민구단 전환의 염원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다. 또한, 아침의 특성 상 장의차량이 지나갈 때는 고인의 가시는 길에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한다. 눈이 오는 영하의 날씨에도 계속된 인사가 어느덧 4주차에 접어들자 시민들도 반응하고 있다. 차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해주고 추운 날 고생한다며 마스크를 건낸다. 지인을 통해 ‘오늘도 나와서 반갑다’라는 소식을 전해온다.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의 한 팬은 자발적으로 아침 인사에 동참해 뜻을 함께 했다. 행사를 기획한 마케팅팀 백재호 팀장은 “우리 구단은 항상 김천시민과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축구를 통한 마케팅 활동 말고도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했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생각으로 아침 인사 캠페인을 기획했다. 조금 이른 아침에 나서 힘들 법도 하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진심이 전달되고 있는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천상무의 아침 인사는 단발성 캠페인이 아니다. 홈 개막전 이후에도 김천시민의 활기찬 아침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과정에서 폭언, 폭행 등에 노출된 담당자들의 심리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민원담당 직원 심리상담은 다양한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처리 담당자 고충해소, 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청 전정 및 민원실에서 실시된 심리상담은 우울척도검사(CES-D), 직무소진평가척도검사 등으로 마음 건강상태를 측정해 어려움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