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1일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구교통안전연수원의 강연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영상,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를 시청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일으키고 주의사항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단횡단금지,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 야간 활동 시 야광 안전용품 착용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건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최근 가흥초등학교 5학년3반 학생 총 28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영주시 청소년의회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인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하여 의장 선거 및 안건 발표 및 찬반토론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의정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학생 자치 활동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일 청소년의원으로서 처리한 안건은 △영주 서천둔지 파크 골프장 그물망 설치에 관한 조례안 한 건이다. 행사에 참여한 권진솔 학생(5년)과 가흥초 학생들은 "오늘 안건 토론에 대해 경청해주신 의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경험으로 어떤 문제를 토론할 때에 잘 조율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실천에 앞장서는 '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평가를 진행 중이다. 모범음식점은 안동시에 영업 신고 된 일반음식점 중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 도모를 위한 평가 항목을 점검해 지정된 업소를 말한다. 지정된 업소의 경우 모범음식점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행사 진행 시 모범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의 경우 모범음식점 표지판 보수 교체와 쓰레기 봉투 지원 및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 내역을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했다. 시는 평가 항목을 준수한 업소를 기준으로 지난해 108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신규 및 재지정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11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진단결과서 갱신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교육도 병행되고 있다. 시 보건소장은 “모범음식점 유지 및 신규 지정에 힘써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안동시가 되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28일 동성로 일대(CGV 대구한일맞은편~삼성귀금속백화점)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이 채우다, 청년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천여 명의 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색다른 주제로 가득한 팝업스토어와 버스킹공연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동 일대 감성에 맞게 조성된 감성포차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맥주와 음식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노래를 들으면서 맛있는 걸 먹으니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년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꿈꾸는 행복한 중구’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성숙한 반려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난달 31일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애견연맹 안동지부와 (사)유기동물보호입양협회 회원, 애견연맹 안동지부 소속 반려견순찰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 앞선 발대식에서는 지속적인 방범 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안동시가 반려견 친화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변 둔치를 돌면서 반려동물 펫티켓 준수와 동물등록 안내, 유기견 입양 홍보 등을 위해 안동시에서 자체 제작한 배변 봉투, 물티슈,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반려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펫티켓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물과 공존하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는 3~4일까지 교동공영주차장(교동2길 11) 앞 특설무대와 교동시장 전자거리 일원에서 ‘제11회 교동 하늘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교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마음껏 먹고 놀고, 추억하는 축제로 ‘어서와 I am 교동’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동 댄스 챔피언쉽, △교동 RPG 어드벤처, △‘딴따라 패밀리’, ‘DJ로빈’과 함께하는 ‘교동 NIGHT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교동 댄스 챔피언쉽 본선’은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대상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RPG 어드벤처’ 는 행사 기간동안 현장 등록 및 접수를 받아 교동 보물찾기(RPG 게임)를 펼쳐 아이패드 및 에어팟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영주여고는 최근 5일간 대만 남호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국제교류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방문 교류는 학생 27명과 교사 3명이 참가해 코로나 이후 직접 방문을 통해 진행되었고, 자매학교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 증진 및 국제 이해 능력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양 고교가 힘쓰자는 취지였다. 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여고 학생들은 현지 학교에 방문해 학교 투어 및 환영 행사에서 바쁜 학교생활 중에 연습한 노래, 댄스, 기타 연주 등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남호 고등학교에서 준비한 점심을 매칭된 파트너와 함께 먹었고, 지우펀과 스린 야시장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남호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과학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다른 언어와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대만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경험하면서 유대를 쌓고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면서 "국제교류 기회가 2학년까지 확대돼서 내년에 꼭 다시 대만에 방문해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제교류의 학교 방문 일정이 끝나고 대만 친구들과 헤어질 때 학생들은 눈물을 보이며 다시 만나기를 약속했다.
안동시가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업체인 (영)나눔과 섬김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원과 학교급식 관련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의 공급 체계를 더욱 향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영)나눔과 섬김은 1996년에 설립해 2010년 안동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풍산읍 지풍로 1846-8)를 준공하고, 2013년 나섬식생활교육원 설립, 2022년에는 친환경쌀 전문도정시설을 준공해 학교급식에 필요한 자체설비를 완비한 업체로,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로서 지금까지 안동시 지역 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98개소 1만8천여 명의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서울 송파구 친환경 공공급식 산지센터로 선정돼, 지금까지 서울시 송파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140여 개소에 안동의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의 청정한 농산물을 타지역으로 널리 공급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도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우현하늘마당’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는 지난달 31일 류규하 중구청장, 배태숙 중구의회 부의장, 김희진 북성로 마을관리조합이사장, 이원호 소남 이일우 선생의 종손을 비롯해 동 협의단체 대표, 해설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현하늘마당(서성로 62-1)에서 ‘우현하늘마당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비아트리오의 퓨전국악공연 등이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근대 교육기관이자 도서관이었던 ‘우현서루’와 ‘우현의 뜻을 기억하는 하늘과 마당이 맞닿은 고택’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현하늘마당은 지난 21년 9월 명남개발㈜(대표 이원호·이일우 선생의 종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남 이일우 고택을 기부채납 받았으며 중구에서는 대구의 계몽운동을 이끌고 민족지사 양성을 위해 학교 등을 설립하는 데 기여한 소남 이일우(1870~1936) 선생의 항일 정신을 기리고자 이일우 고택에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대지 715㎡, 연면적 254㎡, 지상 1층 규모의 교육관 및 전시관, 관광안내소, 여행자 쉼터를 갖춘 우현하늘마당으로 재탄생시켰다. 교육관에서는 관광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역사 인식제고를 위한 역사·인문아카데미가 진행되고, 23년 연말까지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역사·인문 아카데미를 4회 추진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우현서루의 역사적 의의 및 대구에서 활동했던 근대역사인물에 관한 전시물이 전시되어있으며, 관광안내소에 골목문화해설사 2인을 상시 배치하여 전시관 해설과 중구 관광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자 쉼터가 조성되어 중구 골목투어 1-b코스 투어를 마친 관광객에게 휴식장소로 활용되어 투어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현하늘마당은 건축자산의 보전을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성로의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다시 뛰는 대구의 심장! 성내’라는 사업명으로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문화재청과 안동시는 1일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보물 지정 예고된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에서 소장해오던 불상이다. 안동시는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하고자 2020년 정밀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수년간 불상 및 복장유물에 대한 자료 구축·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安東 仙刹寺 木造釋迦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수조각승 현진(玄眞)을 비롯해 응원(應元), 수연(守衍), 성인(性仁), 인균(印均) 등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조각승들이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토론)’에 참석하고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회 <가을 한자락, 문화예술 꼬꼬무 강연>’에 참석한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한국미래산업고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입 창구'는 학업과 기숙사 생활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입신고의 편의를 제공하고 전입 시책 및 다양한 학생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하망동에는 한국미래산업고와 영주고등학교가 위치해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본격적인 사계절 축제 육성과 축제 기획·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안동축제학교’를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7~17일까지이며, 안동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축제 연출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안동축제학교는 △축제의 원형과 지역 관광축제의 중요성 교육 △현대 축제 트렌드 파악을 위한 강의 △타 지역 축제 감독의 경험 공유를 통한 축제 열전 △축제 공간 기획과 자원 활용을 위한 워크숍 등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수강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안동사계절축제기획단 1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2일까지이며, 신청 및 문의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840-34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축제학교를 통해 축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볼 좋은 기회”라며, “안동축제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한국장애인MICE협회에서 1일, 동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머리염색약 40개 및 물비누 30개를 기탁했다. (사)한국장애인MICE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2009년 설립된 단체다. 심만섭 이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사업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에서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운영 시 사업담당자들의 안전보건관리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산업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담당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교통장애인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통안전 시민촉구대회 및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김형수)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매년 증가하는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 행사에는 봉사자들에 대한 표창패 및 감사패 시상을 시작으로 교통안전결의문 낭독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카퍼레이드 등 안전한 운전습관 만들기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금호강변 둑길에 맨발 걷기에 좋은 산책로를 조성중이다. 최근 건강과 관련한 가장 핫한 키워드 ‘맨발 걷기’의 시대적 열풍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조치다. 사업 구간은 벚나무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저동 벚꽃길을 포함한 공항교에서 율하천교까지 금호강변 둑길 5.24㎞이며, 현재 일부구간(공항교~아양교) 1.17㎞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였다. 향후 세족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 금년 12월까지 아양교~화랑교 2.2㎞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 상반기 내 전 구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최근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봉현면 오현리를 방문해 박남서 영주시장과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박수진 실장 일행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비정형과 출하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저녁 강한 비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영주시 전역에 내려 사과가 찍히거나 멍이 들고 배추의 잎이 파열되는 등 550여 농가, 430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81항공정비창(이하 ‘81창’)은 1일 대구 동구 동촌동에서 81창 소속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대인근 어려운 이웃 생활개선 및 지역 주민 사랑 실천을 위한 ‘지역 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81창은 지난 2016년부터 소속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봉사 동아리 ‘어울림’을 결성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나들이 봉사, 연탄배달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이와 함께 정기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지역 아동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에 기부를 해왔다. 이날 실시한 봉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기초수급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나누고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동촌동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분들의 용모 정리를 위한 이발봉사를 실시해 민·군 유대감 강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를 주관한 제81항공정비창장 이정호 군무부이사관은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대구 동구의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대구 동구 대표축제 개발정책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행’은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과 K2이전에 따른 도시 환경 여건 변화에 맞춰 국가적 수준의 지역 대표축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대구 동구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본 연구용역은 지난 7월 착수에 들어가 동구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동구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행’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동구의 축제현황 조사 △국내 지역축제 운영 선진사례 조사 △지역민 의견수렴 조사 등을 수행하여 동구 대표축제 개발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축제 대상 및 방향 설정, 축제명, 컨텐츠, 개최 기간 등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대표축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열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동기 의원은 “국내·외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관련 정책개발과 지원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 동구도 우수한 자연․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대표 축제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주형숙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한동기 의원,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영화 의원, 정인숙 의원, 김상호 의원, 하중호 의원, 이연미 의원, 김서희 의원을 비롯하여, 최병호 동구 통장협의회 회장 외 각 동 통장, 황경돈 팔공문화원 사무국장, 한서연 영남장애인 동부지부장 외 회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