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장량동 관내 음식점 ‘부뚜막 삼겹살‘(대표 박창규)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 달라며 2월 한달간 모금함에 모아진 성금 326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모금함은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식점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식당 매출액의 일부를 합쳐 매월 30여 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장량동은 2023년『장량사랑나눔 삼육오파크』를 조성해 운영한 후로 주민 스스로가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의 주민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도 점점 힘들어 지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매월 기탁해 주시는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