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예)가 주관하는 ‘여성단체 한마음 걷기 행사’가 포항시와 경주시 여성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포항 철길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항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효자시장까지 함께 걸으며 포항시와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여성지도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여성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포항 유치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한 학생들과 함께 ‘청렴누리 체험교실’ 행사를 가졌다. 청렴누리는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로 이뤄진 모임으로, 청렴 퀴즈대회, 청렴 캠페인 등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날 청렴누리 회원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경찰장비 체험활동과 더불어 '청렴과 정직, 법과 바른생활'이라는 주제로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했다.
포항시는 4일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포항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북에 위치하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나는 k-pop 노래에 맞춰 전문 강사로부터 댄스를 배워보고, 기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빵 만들기에 도전하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희락락’ 팀이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악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유학생은 “포항에 거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문화가 생소하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조금 친숙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에 거주한 지 7년이 넘었다는 한 외국인은 “포항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행사가 꾸준히 마련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포항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한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포항에 대해 애정을 갖고 즐거운 한국 생활을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포항을 추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 문화체험의 날’을 비롯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와중에서도 당을 지키고 살린 내가 탈당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며 "나는 이 당(국민의힘)을 30여년간 지켜온 본류"라며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지류가 아니다"고 했다. "내년 총선 후 바뀐 정치 지형 아래서 다시 시작한다"는 최근 그의 언급 이후 정치권에서 제기돼 온 탈당설을 일축하며, 보수정당의 '적장자'임을 자처,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발언으로 읽힌다.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지류'는 그동안 보수정당 내에서 분당과 신당 창당을 주도한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대표, 하태경 의원 등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또 "본류가 제 길을 이탈하면 그건 대홍수가 된다"며 "곧 정계 빅뱅이 올 것으로 보인다. 잘 대처하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나는 21대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과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채권·채무도 없다"며 "그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대부분의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이 다른 후보 진영에 가 있었기 때문이다"고도 했다.
포항시는 3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2023년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을 열고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서 일하게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사전 교육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 포항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 구룡포오징어건조협회, 오징어생산자협회, 구룡포수협,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의 겨울철 과메기·오징어 건조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지만 어촌의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매해 다문화가족의 해외친인척을 초청해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오고 있다.
문경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5분쯤 문경 산북면의 한 들에서 A씨(80대)가 얼굴과 가슴 윗 부분이 경운기에 깔린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연이어 입건되는 가운데 마약류 재배사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지역에서는 60대 마약사범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비례)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사범 검거 현황을 보면 마약류 작물을 재배한 사범이 크게 늘고 판매사범 역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상반기 전체 마약사범 중 9%에 불과했던 밀경사범이 올 상반기에는 22%, 지난 7~8월에는 24%로 증가했고 판매사범 역시 32%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포항시는 폭설과 강설, 도로결빙 등 눈 피해와 불편을 차단하기 위해 제설 등 겨울철 재난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과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날씨 변화를 긴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하는 등 재난대응 체계를 우선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겨울철에는 강설 예보가 있을 경우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염화칼슘 살포와 제설 장비의 사전 배치를 통해 눈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바 있다. 올해도 현장에서는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 살포기, 제설삽날, 트럭 등 제설 장비의 상태를 대대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읍면동 지역까지 구비하고 있는 190여 대의 제설 장비에 대한 불량 여부를 확인한 후 보수·교체를 추진했다.
4일 오후 7시 56분쯤 봉화군 봉성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5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2시간 50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가재도구와 목조주택이 전소돼 소방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학, 일자리 유관 기관 실무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최근 정부의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기조로 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을 지역대학 및 직업능력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확대하기 위한 제안을 받기 위해 개최됐다. 각 기관에서 제출하는 ‘2024년 일자리 연계 교육훈련 지원사업’ 제안서는 포항형 일자리추진 위원회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전국 최초 ‘뇌졸중 환자 전주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실증’을 통해 국가적 이슈인 지역·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시는 지난 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뇌졸중 환자 전주기적 관리 체계 구축 실증’ 추진과 관련해 총 9개의 주요 학회, 지역 종합병원, 헬스케어 기업, 행정·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한국원격의료학회(회장 박현애),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권흠대), 포항시, 경상북도 소방본부,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 등이다. 이번 협약은 포항 지역 급성기 뇌졸중 관리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효과적인 응급 이
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도로통제 임시 해제 전까지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죽도시장 칠성천주차장, 죽도어시장(타워),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3곳이다. 주차장 순환 및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1시간만 무료 주차 가능하다. 지난 8월 죽도어시장 전면도로(해동로) 지반침하에 따라 일부 구간(죽도어시장 삼거리~영포회타운)에 대해 교통 통제를 실시되면서, 방문자가 감소하는 등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포항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경북 포항시와 포스텍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임상의사 뿐 아니라 관련 의과학 분야를 키우기 위한 의료인 양성을 해야한다’고 밝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학전문대학원 설립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국가 핵심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은 물론 열악한 지방 의료 여건 개선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을 포스텍, 경북도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죽전네거리에서 구민감사관과 함께 생활 속 청렴 실천으로 청렴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구민감사관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알리고, 청렴 일등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감사관이 앞장선다는 생각으로 실시했다. 달서구 구민감사관은 동별 1명씩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 제보, 행정의 위법·부조리 등에 대한 제보 및 감사 요구, 동 종합감사 참여 등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305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대구시의회는 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한다. 이날은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과 홍준표 대구시장 및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7~20일까지 14일간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지난해와 올해 시정 전반에 대해 대구시청 및 시 교육청의 산하 사업소와 공공기관 등 69개소를 감사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철저히 책임을 묻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 중심의 감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국세 결손과 지방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 상황, 지난해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출범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의 혁신노력과 문제점, ABB, 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헬스케어 등 대구 5대 미래산업 성장 거점 조성 추진 상황, 통합신공항 건설 및 k-2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사항, 학생 급감에 따른 통학구역의 합리적 조정 등 교육청 대응 상황 등 당면 현안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또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소관 제·개정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하고, 23일~27일까지는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마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 검토와 조정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어 29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심사가 예정돼 있다.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5일~11일까지 예결위의 면밀한 검토와 조정을 거쳐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12월 12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한다. 이어 13일~14일 양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검토하고, 15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023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 중인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명 인사들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명예 치안감인 배우 최불암 씨를 시작으로 정재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송 대표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으로부터 릴레이 지명을 받았다. 송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변재일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명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지난 2일 이노베이트 유케이(Innovate UK)를 포함한 영국 수소기업사절단과 해외 협업 네트워킹 구축 및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는 이노베이트 유케이를 중심으로 영국의 수소전문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소 생산기술을 비롯한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개발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노베이트 유케이는 영국연구혁신기구(UKRI) 소속으로 자국내 다분화된 R&D 자금 지원기관을 통합해 2018년 4월 설립한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이노베이트 유케이는 연간 60억 파운드 이상(한화 약 8조 7천억원)의 R&D 예산으로 영국의 기업 및 연구자를 지원하
포항해양경찰서는 2023년 동절기 대비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과 유관기관・단체 간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관련 정책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포항해경을 포함해 지자체・소방・해군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1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5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 및 사고 사례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색・구조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기술 발전과 산업의 변화 속도를 따르지 못하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3일 대표발의 했다.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기간통신사업자가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겸업 대상을 축소하고, 5G 특화망(이음5G)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제28조에 따른 이용약관 신고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출액이 300억원을 초과하는 기간통신사업자는 현재 통신기기제조업이나 정보통신공사업, 용역업을 운영하려고 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최근 통신기기의 범주가 휴대전화에서 사물인터넷(IoT),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통신기기제조업에 대한 겸업 승인은 다양한 통신서비스에 적합한 장비‧기기 개발과 관련 산업 투자를 저해할 수 있는 규제로서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이를 해소하려는 것이다. 또 건물 등 일정한 구역 내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특화망(이음5G) 사업자는 주로 기업 간(B2B) 계약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일반적인 기간통신서비스에 비해 이용약관 규제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사업자 부담을 덜어주고, 신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음5G 사업자의 이용약관 신고 의무를 면제하려는 것이다. 홍석준 의원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통신 기술과 서비스 발전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업자에게 부과된 불필요한 규제가 완화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국내 통신산업의 발전과 이용자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에서는 11월 2일(목) 오후 1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3학년 학생들이‘생명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깊은 과학자’로 불리는 김성호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였다. 3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동물프로젝트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닭을 부화시키고, 모이를 주면서 닭을 키우고 있다. 더불어 새를 관찰하며 동물의 한살이를 교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성호 작가의 '우리 새의 봄․여름․가을․겨울' 책을 다 같이 읽고, 아침시간에는 학교 주변의 새들을 관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