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는 “경북 북부 지역을 글로벌 문화관광 밸트로 구축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에는 자연경관을 누릴 환경이 갖춰져 있는 만큼 세계적인 대형리조트를 유치 연계한다면 경북 북부권 1천만 관광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경북 북부 문화관광 벨트 구축의 구체적인 공약은 △글로벌 역사‧문화‧관광 벨트 조성 △글로벌 생태관광 벨트 조성 △글로벌 웰니스 관광 벨트 조성을 제시했다.글로벌 역사‧문화‧관광 벨트 조성은 부석사‧선비촌‧소수서원으로 대표되는 불교 문화유산, 인문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관광 벨트를 조성한다는 것.글로벌 생태관광벨트 조성은 소백산생태탐방원, 영양자작나무숲,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금강송에코리움,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 태백, 소백산맥에해양자원이다.그는 또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풍기온천리조트, 장계 향문화체험교육관, 백암온천, 덕구온천, 통고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다양한 자연자원을 꼽기도 했다. 임종득 예비후보는 “중앙선KTX 서울-영주-부산 운행, 동서횡단철도, 신공항개항, 동해 크루즈 운항 등 교통환경 구축이 지역 경제 활력의 토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영주 이산면 출신으로 영광중, 청구고, 육사졸업후 38년간 17사단장, 합참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내고 현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