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올해 설맞이 행사기간 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지난해 5억원 대비 7억원이 상승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설맞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11일~2월 8일까지 △의성장날 쇼핑몰 설맞이 이벤트실시 △우체국 쇼핑몰의성장날브랜드관 운영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찾아가는 대도시 의성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등 설맞이 행사를 추진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설명절 판매는 △의성장날쇼핑몰 4215건(1411명) △우체국쇼핑몰 6170건 △로컬푸드직매장 1365건(436명)에 선물세트, 한우, 쌀, 사과, 마늘 순으로 인기를 얻었다.김주수 군수는 "치솟는 농산물 가격상승에 대응해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농특산품을 구매하고 농민등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