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어린이들이 영어를 보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지역내 13개소의 어린이집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을 통해 지난 19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인식과 사실을 운영기관으로 최종선정했다.군은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처음 운영하는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원어민 영어교육전문기관과 협약서를 체결해 3~12월까지 주 1회 원어민 영어강사를 파견 운영된다.수업은 100% 영어로 우리 몸, 가족 등 어린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즐겁고 신나는 유아캠프형 체험 영어로 다양한 활동과 놀이 중심으로 진행하게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글로벌 시대의 미래 인재들이 기초 언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영유아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