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5억원의 예산으로 지원 물량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372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12동,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 25동등 총 409동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가구 최대 700만원, 취약계층 전액,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최대 1천만원, 창고, 축사 슬레이트는 면적 200㎡ 이하일 때 지원된다. 군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
의성군이 지난 9~11일까지 의성 펫월드에서 휴무없이 개장하고 반려견 가족과 귀향 반려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의성군이 지난 7일 설맞이 장보기행사에 맞춰 의성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들의 에너지절약 생활화와 실천 장려를 위해 의성 전통시장 상인회 등 설 명절을 맞아 장보기하는 주민들께 적극적인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장터를 찾은 군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배부 등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유지,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고효율 제품 사용, 영업시간 외 조명 소등 등 군민들이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절약 방법을 적극 안내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중 잇따라 발생한 해양사고를 대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10일 새벽 1시 44분쯤 경주시 감포항내 정박 중인 어선 A호(20톤급)의 기관실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인 B씨(남, 60대)는 외국인 선원 C씨로부터 기관실에 물이 차오른다는 전화를 받고 감포파출소로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해 A호를 확인해보니 기관실에 물이 약 70cm정도 차올라 있었고 추가 침수가 되지 않는 것을 확인 후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완료했다. 배수 후 침수 원인을 살펴보니 스턴튜브 씰 마모로 인한 누설로 침수가 발생해 스턴튜브 체결볼트를 조여 응급조치를 했다. 이어 같은 날 낮 12시 16분쯤 포항시 남구 형산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D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봉화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12월 농림부가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거점형 전국 2곳과 10개소의 마을형 사업애 공모해, 군은 거점형에 선정돼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농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일자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공약사업 1호로 근로자 기숙사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해 왔다. 근로자 기숙사는 구.봉성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로 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 휴게실, 식당 등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봉화 유리요양원을 비롯한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군의원들은 지역 내 5개 요양시설(봉화노인복지센터, 유리요양원, 봉화요양원, 봉화효심요양원, 햇살찬요양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군의원들은 요양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비롯한 생활전반에 대해 소상히 확인하면서 요양시설 운영과 관련된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군 의원들은 "설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 못하고 시설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소천 현동1지구, 분천3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을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토지소유자 의견제출 총 36건, 97필지를 포함한 소천 현동1지구 288필지/12만6125.3㎡, 분천3지구 436필지/ 59만2413.6㎡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는 물론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경게결정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작성하게 되며,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선 조정금산정 및 지급․징수를 실시하게 된다.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인구감소지역대응위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군수, 위촉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안을 의결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 실적과 2024년도 기금사업 계획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시행계획안은 5년 단위 매년 주민의견 수렴 등 절차수립계획인 생활인구확대, 지역활력 회복, 정주여건 조성, 청장년정착 촉진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김민철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 포항시지회 부회장이 최근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민철 부회장은 행안부 국민세금감시단원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방정부의 예산 낭비 방지와 감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상기단체의 부회장으로서 국민혈세낭비방지캠페인, 지방의회 모니터링 등 감시와 견제가 존재함으로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국민혈세의 중요성을 각인케 하였다. 김민철 부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주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자치단체의 세금낭비 사례를 파악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납세자 감시운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세금을 투명하고, 책임있게,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납세자 감시운동”이란 슬로건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 감시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동대학교의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단은 지난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소재 국립은행금융대학원(BFA), 국립경영대학원(GSBE), 웨스트민스터국제대학교(WIUT)에서 한동대, 한남대, 한성대 교수진과 함께 논문연찬회, 특강, 박사과정 및 석사과정 학생 논문지도를 실시했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단말기유통법의 문제점 및 폐지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홍석준 의원은 “단말기 가격 인하를 통한 국민의 통신비 부담 완화라는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선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당초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제정된 단말기유통법은 시행 1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단말기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후생이 감소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말기유통법은 시장의 경쟁을 규제하고 저해하는 법률로 하루빨리 폐지될 필요가 있다”면서 “법 개정 이전이라도 시행령을 통해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사항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염수현 연구위원은 “단말기유통법은 도입 단계부터 단말기 보조금 경쟁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실질적으로 단말기 지원금 경쟁이 줄어들고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단말기 유통법 폐지에 대한 요구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단통법 주요 규제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지원금 공시제’는 추가지원금 규제와 함께 이통사 및 유통점 가격 경쟁을 제한해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문제가 있으며, ‘가입유형에 따른 차별금지’는 지원금의 가입자 획득 경쟁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약화시켜 시장 경쟁에 부정적
영주경찰서는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범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현판식을 실시했다. 12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선거 수사상황실 운영은 오는 4월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단속 체계를 유지하고, 선거 범죄 첩보 수집과 불법 행위등을 단속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개입,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에 대해 5대 선거 범죄로 규정,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과 MZ세대 직원들의 '1시의 데이트'(어서와, 시장실은 처음이지?)가 소통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는 MZ세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박 시장이 강조해온 열린 소통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시의 데이트'를 진행해왔다. 12일 시에 따르면 조직 내에서 20.30세대는 전체 공무원의 52%로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1시의 데이트'는 본청 29개, 보건소 3개 부서의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산책로 및 직원휴게소, 시장실 등 직원들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회차별로 부서당 2~3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한 회당 3~5개 부서, 총 8~10명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또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등 프로그램 범위를 넓히며 하반기에는 사업소 및 읍면동도 참여부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포항시 숙원사업인 추모공원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기 위해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전역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에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포항역에는 16일까지 세계추모공원 사진 전시회로 국내외의 우수한 추모공원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동 위주 주민설명회를 통해 추모공원 건립의 필요성과 효과를 홍보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시내버스 등 동영상 홍보를 통해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4.10일 선거 이후에는 추모공원 건
영주시는 최근 경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은 박남서 시장, 이재혁 사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택 수요 대응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공공주택사업자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공장장 신용준)은 지난 8일 포항시청을 찾아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회원들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이치광 동국제강 포항공장 관리이사,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학도의용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치광 동국제강 포항공장 관리이사는 “나라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애국정신으로 앞장선 학도의용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가 귀감이 돼 많은 사람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고, 학도의용군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면접이 13일부터 시작된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부터 닷새간 경선 전 공천신청자에 대한 마지막 평가 단계인 면접에 들어간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3일부터 820여명의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에 착수한다. 면접은 △서울·제주·광주(13일) △경기·인천·전북(14일) △경기·전남·충북·충남(15일) △세종·대전·경남·경북(16일) △강원·울산·부산·대구(17일)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이 완료되면 현역의원 컷오프(공천배제) 평가가 완료되지만 당은 대상자를 공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다만 단수추천자는 개별 지역 면접이 끝나는 다음 날 발표된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저희한테 어려운 순서대로 면접을 실시한다"며 "어려운 지역은 조금 더 먼저 단수추천자가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곧 있을 단수추천 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지역은 국민의힘의 '텃밭'인 영남권이다. 영남권은 현역 의원 외에도 대통령실 참모, 검사 출신이 몰려있어 '윤심(윤 대통령 의중) 공천' 논란이 불거질 우려가 크다. 부적격자 29명을 포함한 기준으로 공천을 공개 신청한 849명 가운데 282명이 영남에 집중돼 평균 경쟁률이 4.28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3.55대 1), 충청권(3.18대 1), 강원(2.63대 1), 제주(2대 1), 호남권(0.75대 1)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해 경쟁률이 높다. 이에 따라 영남권의 면접 일정을 16~17일로 비교적 늦게 설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영남에서 공천 탈락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발표 시기를 최대한 늦춰 무소속이나 제3지대 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편 우선추천(전략공천) 발표는 보다 늦은 시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영주 선비세상은 지난 8~18일까지 열하루 동안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매화, 봄을 부르다, 탐매행'을 개최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매화전에는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의 2천여 그루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이 전시된다. 이른 봄에 피는 매화를 찾아보는 '탐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새해 소망을 담은 '매화 그리기'와 자유롭게 즐기는 '매화 포토존'이 함께 운영된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겨울이 차고 긴 영주에서 매화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렸다"며 "선비세상 한옥촌에 전시된 20여 점의 매화분재를 감상하면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취미이자 풍류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구청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남구 관내 주요간선도로 정비를 실시하였다. 주요 구간으로는 포항IC ~ 이동사거리, 이동사거리 ~ 형산교차로, 제철고사거리 ~ 방장산터널이전, 5호광장 ~ 형산교차로, 유강IC ~ MBC삼거리 등 이용량이 많은 4개 구간(14km)이며 포트홀 보수, 낙하물 수거,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하여 안전위험요소 제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최근 잦은 호우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계속 우려되는 만큼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살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