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남구 관내 주요간선도로 정비를 실시하였다. 주요 구간으로는 포항IC ~ 이동사거리, 이동사거리 ~ 형산교차로, 제철고사거리 ~ 방장산터널이전, 5호광장 ~ 형산교차로, 유강IC ~ MBC삼거리 등 이용량이 많은 4개 구간(14km)이며 포트홀 보수, 낙하물 수거,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하여 안전위험요소 제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최근 잦은 호우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계속 우려되는 만큼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살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여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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