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60세 이상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 제4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사안별로 사건을 처리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 계도를 통해 재범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법률·선도·청소년 지원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심의기구로 소년범에 대한 처벌 감경 등 맞춤형 사건처리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비행 이력과 재범 위험성을
울진군은 군민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경기둘레길을 따라 걷는 평화·통일 대장정이다.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통일걷기가 2017년부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며 “그것이 씨앗이 돼서 그다음 해인 2018년 평창 평화동계올림픽을 했고, 4.27판문점선언이나 또 9.19평양선언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특히 평화 역주행으로 일상이 위협을 받았다. 올해 대성리마을에 세 번이나 가서 대북·대남확성기 피해받는 분들 위해서 일을 했었다”며 “다행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대북확성기를 중단하자마자 다음날 대남확성기가 함께 중지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임진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성에 이르기까지 13일 동안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울진군은 다음달 17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백남준판화전 & 나도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백남준판화전’은 20세기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판화 작품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며, 40점의 판화 시리즈가 소개된다. 또한 백남준과 교류했던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판화작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함께 열리는 ‘나도아티스트!’ 전시는 아시아 최초의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기관인 벗이미술관이 기획한 어린이 특화 전시로, 전문 미술교육을 받지않았거나 사회적 제약을 가진 5명의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동부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30분, 동구의회 의장실에서 박종봉, 김동규 동구의회 의원 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박종봉 의원),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김동규 의원)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범죄예방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여된 것이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 전달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준 덕분에 주민이 위급한 순간에 보다 빠르고 안전한 경찰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장애인의 인권과 안전이 제도적으로 보장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당
울진군은 오는 31일과 8월 2일 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이어간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칠곡군·고령군·성주군)은 2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칠곡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지도·민간 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보급과 적용으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도의 농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칠곡 허니웨이(Honeyway),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칠곡군은 내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천연꿀 검사 등을 위한 스마트양봉테스트베드 설치 △양봉산물 활용 제품 개발 △꿀벌 병해충 경감기술 보급 △밀원지 경관농업 체험 치유관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성군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여름철을 맞이해 저소득 가구의 건강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스틱형 미숫가루를 저소득 가구 1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또 여름철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폭염에도 이렇게 직접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경기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다양한 학습 경험 제공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아하! 마을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아하! 마을성장학교’는 초등학생 대상의 협업 창작 워크숍 ‘나란히 프로젝트’와 중·고등학생 대상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나아가 프로젝트’로 이뤄져 있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양주시립미술관(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와 협업해 공동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부터 4일간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웨이브파크(시흥 소재)에서 학교 현장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초등교원 ‘생존수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3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도내 초등교원 75여 명이 참여해 생존수영 기술을 체득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이안류 실습 △인공파도 속 타인 구조 △비상 상황 모의 체험 등 실제 물속 상황 대응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내 학교의 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실제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초3은 10차시, 초4는 6차시 이상을 직접 수영장에서 실시해 기초역량인 생존수영법을 체득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5~26일까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와 협력해 국제 특강 및 치기공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보건대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수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양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학문 교류를 도모했다. 지난 25일 자카르타 주청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강과 웰빙 증진: SDG 3을 촉진하는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radewi) UCLG ASPAC 사무총장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특히 '건강과 웰빙(SDG3)' 달성을 위해 청년의 참여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주최한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통해 선발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이 전국대회인 '2025년 과학실험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과학실험한마당'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각 지역 대회를 거쳐 추천된 대표 중학생 68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은 최우수상을 포함해 은상(1팀), 동상(2팀), 장려상(6팀)을 수상했다.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한반도 동해안을 주목하게 되는 역사적인 외교 무대이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도내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선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28~30일까지 총 2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창업가 정신에 대한 이해와 창업교육 설계·실행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의 창업경험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창업가정신에 대한 이론 학습과 더불어 실제 창업 아이디어 구상, 비즈니스 모델 수립, 창업 교육 사례 연구 등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31일 오전 11시 제9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차이콥스키, 멘델스존, 라흐마니노프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명곡으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Trio) 무대로 마련된다. 미술관의 스틸 조각 작품들과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관람객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 첼리스트 윤연지, 피아니스트 연효정이 참여한다. 세 연주자는 정통 클래식은 물론 현대적 감성이 담긴 작품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피아노 트리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5번 Op.70 No.1’,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1번 라단조’,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윌리엄 볼콤의 ‘유령 래그’,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 여름’ 등 고전에서 현대, 클래식에서 탱고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많이 접수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신고형 수시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감독한 결과, 사업장 40개소에서 금품체불,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취업규칙 미신고 등 총 187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체불금품은 1억 6천여만원에 이른다. 주요 법위반 사항을 보면,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24건), 연차수당 등 금품 미지급(32건), 퇴직금 미지급(23건), 취업규칙 미신고(38건), 여성근로자 야간·휴일근로 미동의(16건) 등이다. 다수의 사업장에서 근로계약서 체결 방법, 연차유급휴가 부여 방법, 퇴직금 산정 방법 등 노무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서부지청은 근로감독 결과에 따라, 체불임금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안내․예방활동 등을 보조할 2025년도 하반기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위해 총 29명을 공개모집하며 경북도선관위가 3명, 포항시남구·경주시(장애인 1명 포함)·구미시선관위가 각 2명, 그 외 구·시·군선관위가 각 1명씩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 중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자기소개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또는 구·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등을 작성해 근무를 희망하는 해당 선관위에 8월 8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여름, 전국적으로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국민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여름철 대표 질환인 온열질환, 세균성 식중독,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서 예방접종 및 건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7월 현재 온열질환자는 2700명을 초과했으며, 이 중 60% 이상이 야외 근로자 및 고령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를 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의총협)이 제안하고 정부가 모두 수용한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이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대학별로 학사 운영 방안을 공개한 이후 후폭풍이 더 커지고 있다. 일부 의대는 초단기 온라인 강의로 1학기 수업을 대체하고 이에 따른 유급 여부도 결정하겠다고 공지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이를 둘러싼 기복귀 학생과의 학내 갈등, 유급 처분이 확정된 다른 대학 의대생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