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29일까지 영천생활체육관에서 ‘2025 경북도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경북도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과의 1:1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내일(my job)의 시작’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의 다양한 업종의 도내 민간기업 27개 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등 관계기관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망간강이 미래 첨단 방위산업의 신소재로 개발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와 HD현대중공업은 2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미래 첨단함정 신소재 개발 및 실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부문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고망간강을 함정 선체에 최초로 적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조선 분야에서는 LNG연료탱크용으로만 사용해온 고망간강의 용도를 확대 적용해 포스코가 독자개발한 고망간강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장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망간강은 자성을 띠지 않는 비자성 특성을 가진 강재로, 기존 함정에서 필요했던 ‘탈자(자기 제거)’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뢰(자성에 반응하는 해상 폭탄) 부설이나 수거 작업시 함정의 피격에 의
대구시는 지난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서 계명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생태계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국비 최대 1천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18개 기획서가 예비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비지정 대학은 8월 초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계명대학교는 계명국제교육원과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교육, 취업, 정주, 귀국 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제학생 대상 표준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구 특화산업의 국제화를 견인하는 ‘글로벌 브릿지 대학’ 모델을 정립하며 차별화된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경북도와 대구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8년간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일반과 특화 분야로 나눠 SW중심대학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대구대학교를 포함해 전국의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8~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2004년 시작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그간 누적 참가기업 5212개사, 누적 참관객 131만여 명, 수출상담액 1조 1866억 원을 기록하며 세계 5대, 아시아 3대 소방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는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코트라(KOTRA), 엑스코(EXCO),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 50개사 포함 400여 개 소방 전문기업이 참여하며, 해외 25개국 80개사의 바이어도 초청돼 실질적인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대구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구·군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중구 성내3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사전투표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신분증 확인, 투표용지 발급 등 진행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동시에 이번 대통령선거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짧은 준비기간을 통해 치러지는 만큼,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선거사무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적극적인 투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거사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선거사무 최일선에서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도군가족센터는 오는 6~12월까지 청도군이 조성한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해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 27일 홀로 지내며 생신상을 차리지 못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상 차려드리는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는 북면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첫 번째로 10명의 재능부자들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단장 최기문 시장)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0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29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수출시장 진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북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거소투표 신고기간 중 허위로 신고한 A씨를 문경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B요양원 소속 사회복지사인 A씨는 요양원에 보관 중이던 입소자들의 도장을 이용해 입소자들의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고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제출하는 방법으로 16명의 선거인을 거소투표신고인명부에 오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47조(사위등재·허위날인죄) 제1항에서는 사위(詐僞)의 방법으로 선거인명부(거소투표신고인명부를 포함)에 오르게 한 자, 거짓으로 거소투표신고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27일까지 김해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성주여자중학교 하키부가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구기종목 최초로 6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에서 성주중앙초등학교 6학년 전현규 학생이 경북 대표 선수단 선수 유일하게 금메달을 ,벽진중학교 3학년(양태훈)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군부에서는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2027년 3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은 시설 건립비 및 교구비로 총 20억 7천만 원을, 대구시는 2억 2천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클러스터 내 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66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보육정원은 49명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직장인의 육아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에서 주최한 2025 경북창의과학한마당 공모전 결과가 5월 28일(수)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 대중화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과학을 체험하기 위한 2025 경북창의과학한마당의 슬로건과 포스터 선정을 위하여 2개 부문(표어 슬로건 부문, 일러스트 디자인 부문)에서 실시되었다. 52교 163개의 작품이 출품된 표어 슬로건 부문에서 김천초등학교 안서희 학생의 “탐구와 질문으로 삼산이수 디지털 미래를 담다”가 금상을 수상하며 행사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되었다. 12교 20작품이 출품된 일러스트 디자인 부문에서는 경주 디자인고등학교 홍소윤 학생 외 5명 학생들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효곡동 자매부서인 포스코에너지부(부장 신경섭)는 지난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의족을 사용 중인 독거 어르신으로, 노후된 빌라에 거주하며 특히 베란다 샤시가 낡고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포스코 에너지부는 세심한 현장 점검을 거쳐 베란다 샤시를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집안 곳곳을 정리하고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어르신을 위한 정성 어린 손길을 더했다. 신경섭 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정희 효곡동장은 “이번 집수리로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한시름 놓았다.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상반기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교육 현장의 제도 개선에 집중해 왔다.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급식실 환경부터 정서적 지원체계까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2월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를 찾아 돌봄 운영 실태와 1~2학년 대상 대면 인계 체계, 귀갓길 동행, 통학 동선 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안전은 정책의 근본이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3월 안동·의성 일대에서 발생한 대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은 23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생 1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0일 대구시 남구에서 개최되는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는 동 타운홀미팅’에 참여할 대학생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퍼실리테이션의 기본 개념과 역할을 비롯해 집단토론 기법, 갈등 조정 기술 등을 실습 위주로 익혔다. 특히 실제 타운홀미팅을 가정한 모의 상황 훈련을 통해 주민 간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원활한 의사 소통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풍수해 및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국가어항 건설현장 4개소, 어항시설물 91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본 점검을 통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배수시설 관리, 수방자재 구비·관리 현황 등 건설현장의 풍수해 대비 실태를 파악하고, 온열질환 예방지침,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 폭염 대비를 위한 안전보건 규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중대재해처벌법」,「건설기술진
울진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마지막 주를 금연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교육은 군민들의 흡연 예방문화 확산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해 26일부터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지난 26~28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기술력 홍보를 위해 ‘2025년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두산위브 사거리 일원에서 숙취운전 단속 및 전국 동시다발 ‘안전띠 일상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숙취운전과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총 2건의 음주운전(면허정지 1건, 수치 미달 1건), 안전띠 미착용 6건, PM·이륜차 법규위반 4건 등 총 15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이어 모범운전자회와 화물종사자 단체, 화물공제조합과 합동으로 안전띠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 통학버스, 화물차, 승용차 운전자에게 안전띠 필수 착용을 홍보했다. 경찰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