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낮은 부동산에 연관된 빚이 지난해 말 1930조 원을 넘기면서 전체 민간 부문 빚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동안 연 100조 원씩 급증한 결과다. 부동산 신용 쏠림의 원인은 가계의 부동산 수요와 은행의 수익구조 정체, 정부의 정책대출 등이 핵심으로 지목됐다. 정부와 은행, 가계 모두가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한국은행은 3일 한국금융연구원과 공동 개최한 '부동산 신용집중: 현황,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 정책 콘퍼런스에서 이런 내용의 '부동산 신용집중의 구조적 원인과 문제점' 발표를 맡았다. 한은은 우리나라 부동산 신용이 작년 말 기준 1932조5000억 원으로 전체 민간 신용의 49.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이후 연평균 100조5000억 원 늘어나면서 2013년 말 대비 2.3배 급증했다.
영천시는 지난 2일, 최기문 시장이 관내 하천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중단된 물 공급을 복구한 데 이어 먹는 물에 대한 긴급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2일 오후 2시께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왔다.
포스코이앤씨가 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안전 · 품질 교육 및 안전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3일 최기문 시장이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공정별 진행 상황과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 준수 여부, 준공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서낭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개최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트로트와 율동을 가르쳐 주고, 건강 체조 시간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가요 교실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노래를 부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즐거움을 드러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생기를 불어넣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청은 2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년도 학교폭력예방 담당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에 따라 변화하는 제도와 처리 지침 및 사안처리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드러내어 그 해결책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교육적인 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하였다. 촤한용 교육장은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담조사관제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데 그 이의가 있다며, 사안이 발생 후 처리를 매끄럽게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의 본질인 수업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배우면서 성장함으로써 상호 간의 인격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체득할 수 있도록 우리 책임교사 선생님들부터 사명감을 갖고 솔선수범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고통을 나누고 산불피해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이소의 기부금 1천만원은 사이소 입점농가협의회의 적립금을 이용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그 정성이 더해지고 있다. 사이소 기부는 2022년 울진 산불피해, 2023년 집중호우 등의 재난 때마다 이어져 오고 있어, 사이소가 본연의 목적인 농산물 판로확보 외에도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참된 공적 쇼핑몰임을 확인 시켜주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의 기부처럼 따듯한 정성들이 상심에 잠긴 많은 이재민분에게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사이소 입점 농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랜 기간 내홍으로 표류하던 민선 8기 김천호의 선장이 4월 2일 배낙호 시장으로 새롭게 결정됐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 첫날인 3일 집무실에서 ‘지역경제 氣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사항을 공식 1호 결재로 서명했다. 상징적 의미를 갖는 공식 1호 결재 문서로 ‘지역경제 氣살리기 프로젝트’를 선택한 것은 배 시장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다. 민생경제 활력 사안들을 시정 중심 과제로 채택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과 일자리정책 등을 우선으로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이번 1호 결재는 배낙호 시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존에 시행되고 있던 주요 사업들을 좀 더 강화, 보완했다. 가장 최우선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액을 현 120억원에서 300억원 이상 대폭 상향해 더 많은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게 하는 한편, 조례상의 청년 범위를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 확대해 다양한 청년 정책들의 수혜 대상 폭도 증가시킬 예정이다. 주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시책도 빠짐없이 챙겼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LPG 저장고와 배관을 연결하는 보급 사업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시예산을 적극 투자해 확대할 계획으로, 고유가 시대에 민생 가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1호 결재를 마친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그 어느 시기에나 1순위였기에 이와 같은 정책들을 1호 정책과제로 결재했다”며, “오늘 결재한 사안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그간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의 기대
포항시 오천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2025년 4월 2일(수) 오천초등학교 미술영재학급교실에서 ‘2025 지역공동 미술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강식에는 영재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영재지도강사 5명, 교장, 교감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오천초등학교 지역공동 미술영재학급은 예술적 재능과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된 미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본 학급은 다양한 미술 기법과 표현 방식을 익히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학교장 환영사, 영재지도강사 위촉장 수여, 학사 운영 계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은주 교장은 환영사에서 “미술영재학급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재지도강사들은 향후 수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개강식 후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첫 수업에서 다양한 미술 재료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체험하며 미술영재학급에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오천초등학교 지역공동 미술영재학급은 앞으로도 다양한 실기 수업과 창의적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미래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미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귀속 사업연도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사업장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서, 김천시에 사업장이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경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도내 5개 시군에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류상우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고통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이 위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가 발생한 도내 수해지역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전세버스 등 2천만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지난 2일 수성구를 방문한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단을 맞이하고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 이번 광산구의회의 수성구 방문은 수성구의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수성구의회-광산구의회의 두 번째 만남이며, 지난해 11월 12일 수성구의회가 광주 광산구의회를 방문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수성구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의회 건물 입구에서 수성구의회를 처음 방문한 광산구의회 의장단과 직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양 의회는 제2회의실로 이동하여 그간의 교류추진과 각 의회 현황에 대해 보고한 후,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환과 향후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차담회를 가지고 의회건물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수성구의 명소인 수성못을 방문해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벚꽃로드 체험과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를 견학해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서 수성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수성투어버스에 탑승해 수성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동했으며 시설과 전시작품 등을 함께 관람하며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경제·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조규화 의장은 “수성구를 방문해 주신 광주 광산구의회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이번 만남을 통해 자매결연 체결에 한발 가까워진 듯 하다. 양 의회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통해 영호남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김천시는 지난 2일 중앙보건지소에서 40세 이상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시민건강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민건강학교는 매주 수요일, 18회 과정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전에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성병관리팀과 연계해 혈압, 혈당검사 및 인바디 검사를 완료했으며, 지역 내 대학교 간호학 교수진,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등과 연계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심폐소생술 교육 등 전문적인 건강 강좌와 외부 강사를 활용한 건강 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면역력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 내 증산면에 위치한 치유의 숲과 연계해 산림 공예 테라피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건소 내 부서 간의 연계를 통해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약물 사용 교육 등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건강 관련 이론교육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노년기의 건강과 삶의 질이 결정된다”며 시민건강학교 참여자들에게 18주 동안 빠짐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지역 주민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환경 보호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동도서관에 모인 가족 15팀이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 버려진 박스를 재활용해 직접 캠페인 피켓을 만드는 활동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환경을 살리자!'는 구호를 외치며 파동 신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임소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됐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일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와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정한 동행’ 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어르신 맞춤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체결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건강 교실, 체험 수업, 무료 식사 나눔, 영화 상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삼문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새로운 사업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 복구를 위해 2일 경북도 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현황을 듣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은 올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요한 지역으로 대한상의도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주신 성금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은 지난 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과 함께 ‘우리가 함께 찾고, 함께 도와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채널과 생애주기별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일상속에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위기 가구를 행정에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재옥 범어1동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누구나 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돌봄 실천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민간 협력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지난해에 이어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문화시설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2014년 사업 시작 당시부터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선정됐으며, 7명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지금까지 양성해 왔다. 특히 이 중 3명은 현재 수성문화재단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활동 중이며, 수성아트피아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인력 양성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를 거점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5월 중 공개채용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사에게는 각종 행정 실무 경험과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문화예술기관에서의 실질적 경험은 문화예술교육사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실질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전공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수성아트피아는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연극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8~11월까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인권’을 주제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성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