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지난 1일 읍면릴레이 줍깅데이 행사를 가졌다. 성주호 파크골프장에 집결해 성주호 둘레길을 걸으며 국도변과 성주호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환경문제가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더욱 살기 좋은 금수강산면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키우는 계기가 됐다. 김성규 금수강산면 지속발전협의회장은 “우리 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해 금수강산면의 환경 보호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오늘 우리 면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금수강산면의 담합력을 느낀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면이 후대까지 이어지도록 꾸준히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재대구영덕향우회 권재득 회장이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고향을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 영덕군에 고향사랑 산불 긴급 모금 1천만원과 일반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1일 경북 지역 내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생활복(체육복) 및 양말 등 3천여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피해지역인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영양군 5곳에 긴급히 전달했다. 한편, 이번 구호품은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및 각종 상설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의 온정의 손길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
청도군은 지난 1일 산림지역 출입금지 및 화기사용 전면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긴급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 및 지속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확산에 취약한 상황을 반영한 행정조치다. 이에 따라 청도군 산림지역 전역에 대한 입산이 별도해제시까지 금지되며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1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의성군은 단북면 이기윤 (前)명예면장(GK에셋 대표)이 지난 1일 의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3억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기윤 (前)명예면장은 지난 2008년부터 약 16년간 단북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의성군 장학회 및 면 발전기금 등 다양한 지역 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호텔에 2025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신혜경(58·여·사진) 성형외과 교수를 제23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이다. 신임 신혜경 경주병원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충북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대 의과대학 의료경영최고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동국대병원 성형외과 임상과장 및 WISE캠퍼스 보건진료센터장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경주시 의사회 감사 등 대·내외 분야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성형외과학회 평위원
경주시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다문화 사회 대응을 위해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출입 전면 금지, 소각 및 흡연 등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정명령은 다음달 15일까지 적용되며, 대상 지역은 경주시 전역이다. 다만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은 입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는 출입은 물론, 불 피우기, 담배 흡연,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자연공원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
칠곡소방서가 청명과 한식 기간을 맞아 3~6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중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큰 상황에서 성묘객과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추진됐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8대와 소방공무원 280명, 의용소방대원 366명 총 646명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예방순찰 강화 △소방 서장 중심 현장대응 체계 확립 △관계기간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
경주시는 4~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를 축소 개최키로 했다.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복구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일부 행사를 조정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된 거리예술 및 음악 공연 등은 일부 취소하고, 따뜻한 봄 날씨 속 경주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다만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돌담길 마켓 및 돌담길 레스토랑,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도로 위 놀이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칠곡경찰서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무인점포 30개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건비 절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무인점포는 업주들이 방범시설물 설치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고,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지 않아 범죄피해 사실을 한참 뒤에 알게 되거나, 아예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 절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범죄예방 경찰관은 무인점포 내 CCTV 및 음성송출 시스템 정상작동 유무를 꼼꼼히 점검했다. 보안 취약장소에 대해서는 업주를 대상으로 탄력순찰제도 안내와 더불어 경비업체 가입 등 체계적인 방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독려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지역협력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문경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지오파트너)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오파트너란 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 대상자로, 지오(geo)는 지질공원(geopark)을, 파트너(partner)는 협력관계를 의미한다. 지오파트너는 지난달 11~20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지역업체는 주식회사 다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이엘(OmyNara), 산중모텔팬션, ㈜가은 팜스테이션, 광부의 행복밥상,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하늘정원, 농업회사법인 ㈜오미원, ㈜마실가자, 문경기독교청년회 문경YMCA 총 9개소이다. 문경시는 본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 탐방행사 개최 시 파트너 업체를 우선 활용하고, 온라인·간행물 등에 지오파트너 정보를 싣게 된다. 지오파트너는 문경시와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 탐방객 안내 및 편의 제공을 통해 문경지질공원 탐방객 유치를 위해 힘쓰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오파트너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과 운영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주산지로 2400㏊의 면적에서 연간 4만3천여 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감홍사과 재배확대 정책에 따라 해마다 100㏊이상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재배면적 3천㏊, 생산량 6만 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현재 생산량 중 2만3천 톤은 지역 내 농협 유통센터에서 유통되고, 7천 톤은 축제나 택배 등의 방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1만3천톤은 안동공판장으로 출하되어 고품질의 문경사과가 원산지가 불분명한 상태로 판매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인해 연간 23억원에 달하는 물류비용이 발생하며, 성수기에는 2~3일씩 대기해야 하는 비효율성도 커, 문경사과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돼 왔다. 이에 문경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산지유통시설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 결과, 기존에 유통시설이 부족했던 동부지역(산북면·동로면)의 연간 사과 생산량 9천톤 중 고작 2천톤만 처리 가능하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유통 인프라 확충의 주요성과로는 동문경농협이 산북면에 56억원의 사업비로 연간 처리능력 6천톤의 중규모 사과유통센터를 준공해 문경시 동부지역 사과 유통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점촌농협도 신기동에 22억의 사업비로 소규모 유통센터를 건축중에 있어 관할구역 사과생산량 4천5백톤 중 3천톤 정도는 소화가 가능하며 대구경북능금농협도 20억원의 사업비로 마성면에 738㎡의 저온저장고를 준공하해 저장능력 8백톤을 추가로 확보했다. 문경농협도 5억원으로 비파괴 당도선별이 가능한 최신 선별기를 설치해 처리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산지유통시설이 북부 지역에 집중됐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동·남부 지역까지 균형 있게 확충되면서 과수 농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에 따라 문경시 전체적으로 사과 재배 면적이 균형 있게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 농가들은 문경 사과의 가치 상승과 함께 더욱 안정적인 유통망을 기대하고 있다. 올 연말,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문경시는 자체적으로 생산된 모든 사과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과 자급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를 발판으로 문경 사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적인 명성을 한층
문경시는 지난 1일 정례조회를 맞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문경시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실천 퍼포먼스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상에 대한 다짐을 공유했다.
청도군은 총 3148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청도군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달 31일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TF추진단, 인문사회연구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달 28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개막했다. 2005년 4월 2일 개관한 대가야박물관은 매년 기획전시, 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특별전은 문자 자료를 통해 대가야의 국가 발전과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7월 고령 대가야궁성지에서 출토된 '대왕(大王)' 토기가 일반에 처음 공개됐으며, 대가야를 비롯해 창녕 비화가야와 대가야시대 이후의 문자 자료 31건 33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고령군은 대가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를 맞이해 대가야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제위기군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폐업자 현황 2021년 3만7129명에서 2023년 4만2829명으로 14.8% 증가 되고 경제생활 문제로 자살비율이 정신과적 문제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계속 증가추세로 소상공인이 자살문제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