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한울본부는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4월 회사창립일에 맞춰 지역주민과 본부 및 협력사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향후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거 같아 뜻깊었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의 헌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워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청소년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지역 3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산업투어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구미산업의 경쟁력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미에 대한 소속감과 애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금오천 플로깅 봉사활동 △삼성전자(주) 구미 스마트시티 2캠퍼스 투어 △구미 에코랜드 모노레일과 짚코스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금오천에서 진행된 플로깅 활동
구미시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도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톱텍, 삼성메디슨㈜, ㈜지아이에스 3개 법인과 개인 3명에게 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연간 지방세를 일정 금액 이상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 체납과 수상 이력이 없는 상위 법인 3개소, 개인 3명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2일 각남면사무소 면민의 나무에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도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각남면 이장협의회와 직원들이 인구 4만 사수 범군민운동인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홍보를 통해 청도군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적으로 실거주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이장협의회와 협력해 전입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전입혜택 안내 리플릿을 이용해 전입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인구감소는 대한민국의 모든 지자체가 처한 현실이지만, 지역발전의 원천적인 힘은 인구 증가이므로 지역 각 기관 단체와 지역주민들도 힘을 모아 청도군 주소 갖기 운동에 자발적‧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는 장학기금 목표액 1천억원에 대한 조기 달성을 위해 지역사회 대표위원과 읍면동 대표위원으로 구성돼 2년간 장학사업 홍보와 기금 조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원장에는 구미시체육회장을 역임 중인 윤상훈 회장을 선출했으며, 장학기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선출된 윤상훈 위원장은 "그동안 재단을 잘 이끌어 오신 김장호 이사장과 추진위원회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장학기금 조성에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하면서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33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2590명에게 총 4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수도권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일 금천면 갈지리(갈지1지구) 426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측량을 시행한다.
고령군 덕곡면 이장협의회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최석훈 이장협의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희의 작은 마음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며, 행정에서도 재난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양읍사무소 이화일 △농업기술센터 변태연, 양태식 △보건소 정경령
울릉교육청 이동신 교육장은 지난 1일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중 마지막 생존자인 정원도 대원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자택을 방문해 축하인사를 올렸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ㆍ25 전쟁 혼란을 틈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불법 침탈 행위가 계속되자 1954년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울릉도 청년들이 결성한 순수 민간 조직이다. 이들은 일본의 독도 접근을 차단하고, 총격전을 벌이며 독도를 지켜낸 바 있다. 정원도 대원은 1929년생으로 현재 97세로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유일한 생존자이며 1996년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받았다. 이동신 교육장은 “우리 지역 출신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신 정원도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학생들에게 독도 수호 의지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3일 당선 후 첫 공식 행사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위패가 모셔진 충혼탑을 참배했다. 충혼탑 참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여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김천시장은 첫 공식 행사를 충혼탑 참배로 시작하며 시민들에게 지역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희생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전달했다.
김천시 아포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일,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2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아포읍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됐다. 박희병 이장협의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이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금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포읍 주민들 사이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온정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익명을 원하는 주민들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걱정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해 주신 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작은 불씨라도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일부터 김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새일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문 직업·취업 상담사를 파견하여 체계적인 취업 연계를 돕는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구직 정보를 찾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취업 연계를 이루도록 할 예정이다. 구직 상담을 받은 우리동네 새일센터 방문객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막막했는데 가까운 김천시청 민원실에서 취업 상담도 하고 관내 구인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자신감을 얻어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성필 평생교육원장은 “우리동네 새일센터를 통해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여성 구직자들에게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여성새일센터는 취업 정보 제공, 구직 신청서 및 이력서 작성 지원, 동행 면접, 취업 집단 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4)430-1179로 문의하면 된다.
울릉군은 최근 제2회의실에서 전세버스협회, 렌트카협의회, 경찰 등과 함께 ‘도동항 교통소통 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4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안동 산불 사태로 인해 이달 예정 중이었던 8개의 기획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산불이 발생한 시기에도 2건의 공연, ‘3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와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출연진 안전 및 산불 사태 대응을 위해 취소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취소는 산불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안동시의 다양한 행사들이 취소․연기된 것과 같이, 유사시 사태 수습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번에 취소가 결정된 공연은 1일 로비음악회 ‘Flower blooms day’, 2일 공간활성화지원사업 ‘아마빌레 무비 판타지’, 4일 ‘백건우와 모차르트’, 9일 ‘4월 브런치 콘서트’, 11일 ‘윤별발레컴퍼니 창작발레 갓’, 18~19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5~26일 ‘연극 꽃, 별이 지나’, 30일 ‘4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의 8건이다.
안동시 와룡면에 있었던 오룡초등학교를 졸업한 동창회에서 지난 2일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오룡초등학교는 1951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였으나, 1999년 와룡초등학교와 통합됐다. 오룡초등학교 동창회는 동창회 행사를 계획하고 있던 중 이번 산불로 안동시민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행사를 취소하고 그 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창회 관계자는 “우리가 졸업한 학교가 있는 안동시가 이번 산불로 너무 큰 피해를 입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주민들이 원래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고향 안동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오룡초등학교 동창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해 값진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세이브에너지의 이형준 대표가 지난 2일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세이브에너지는 안동시 정하동에 소재한 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전기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준 대표는 “우리 업체가 위치한 안동에 이런 재난이 발생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거주할 곳을 잃고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세이브에너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인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일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침낭 230개(1천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부했다. 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지난달 29일 기준 주택 1230채가 피해를 입었고, 738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호 물품 기부를 결정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통계, 정책지원, 공시가격 조사, 부동산 관리제도 운영 등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안동시 주택가격 공시업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KD운송그룹(㈜안동터미널)에서 1억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D운송그룹은 예상치 못한 산불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 지정기탁 방식으로 기부했다.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동터미널과 안동역은 경북 북부지역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경북도청 이전 후 안동시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사회와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KD운송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교통망의 중심인 안동터미널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원에 힘입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 복구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