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세재)는 2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강의실에서 레벨테스트를 통과한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을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0일 실시되는 제3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비해 개설된 것..
포항시는 22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작은 실천, 큰 변화, 저탄소 생활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포항환경학교,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자연사랑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포항시장 권한대행)은 22일 간부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축제성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계획된 행사는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취소 ..
해양경찰과 함께 세월호 실종자 구조ㆍ수색작업에 나선 군과 민간의 잠수사들은 22일 세월호 다인격실 2개소를 수색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민ㆍ관ㆍ군 통합잠수 계획 하에 해군의 잠수사들은 많은 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4층의 다인격..
‘세월호’ 침몰 일주일째를 맞은 22일, 이날 오전에만 10구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구조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체 인양에 대한 목소리가 실종자 가족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민ㆍ관ㆍ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29구의 시신을 수습해 지난 16일 세..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청계 광장에도 불교계 봉사단체 향기소리 주도로 노란 리본이 달려 있다. 노란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
구미경찰서 청렴동아리 초심회는 지난 21일 경찰서 정문에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근절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진도여객선 침몰사고로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는 시기에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 근절을 다짐하는 자정 결의 캠페인으로 권오덕 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문재석)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개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LPG판매사업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사업자 대표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미 검사용기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
세월호 침몰 7일째인 22일 경북 포항해양과학고는 실습선을 이용한 원양 승선 수업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고에 따르면 총 529t, 길이 48.5m의 실습선 '해맞이호'는 교사 2명, 선원 14명, 학생 5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기계과·기술과 2~3학년생을 대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봄철 행락철을 맞아 5월1일~31일까지 한 달 동안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행위 및 미신고 영업·출항 ▲낚시금지구역 위반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최근 3년간 관내 낚시어선 위반 및 음주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생선구이집을 운영하는 손모(48ㆍ여)씨는 대화 도중에도 틈틈이 식당 한켠에 있는 TV를 통해 침몰한 세월호에서의 실종자 구조 상황을 확인했다. 그의 조카도 제주도 수학여행을 위해 세월호에 올랐다가 함께 사고를 당했으나 무사히 돌아..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골짜기에서 최 모(8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씨는 이날 오전 8시 산나물을 채취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오후가 돼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울릉경찰서에 실종신고를했다. 경찰은 최 씨가 산나물을 채취하다..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한 이후 1주일 동안 정치권 역시 큰 충격에 빠진 채 혼돈의 시간을 보냈다.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비통함에, 지방선거 당내 경선이나 선거운동 등의 정치 일정을 즉각 중단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이 아니었다. ..
경주시 감포읍 선적의 근해 채낚기어선 '808용성호' 선주 길정국 씨가 진도군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구조작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오전 7시 감포항을 출항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구조작업 지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22일 포항시 신광면 산림문화수련장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 행사를 갖고, 영덕 일대에서 약 2개월간 유해 발굴 작전을 실시한다. 개토식은 6.25전사자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동시에 참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정상 가동이 되지 않고 있는 4월 임시국회가 5월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5월 초에 추가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포함한 의사일정 변경을 협의 중이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 주변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어 한미 양국이 긴장하고 있다. 4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통합위기관리TF를 가동시켰다. 김민석 국방..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일이 오는 5월8일로 확정돼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원내대표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22일 "5월8일 오후 2시에 원내대표 경선을 하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합의했다"며 "곧 (의원들에게 통..
코스피가 이틀만에 2000선 재탈환에 성공했다.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이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지수에 힘을 보탰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00포인트(0.25%) 오른 2004.22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개장 후 잠시 1990선 초반으..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정부의 부실대응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여야 내부에서 개각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개각의 목적과 폭, 시기 등에 대해선 시각차가 있지만, 여야 모두 개각이 불가피하다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개각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