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결합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콘서트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그리고 청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 ‘샌드아트 공연’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도군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 동산여자중학교는 16일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10회 창의융합체험전'을 개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생각하고 연결하라! IB의 눈으로 창의융합을 그리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IB MYP 관심학교로서 탐구 기반 학습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학교 댄스 동아리 '크루셜'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김명석 마술사의 흥미로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구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넓혀 다양한 개성이 존중받는 인권공동체를 만들어갈 ‘제7기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를 17일~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대구시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대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50명을 모집해 시민 주도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이거나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7~31일까지며, 참여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onggamdaggu@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AI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등 첨단 기술 산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달려 있다. 전력 없이는 산업도, 기술도, 경제도 움직이지 않는다. 에너지는 더 이상 산업의 부속이 아니라 ‘국력’ 그 자체다. 각국이 에너지 자립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이유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회장 천기화)는 2025년 7월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5 중국(퉁촨)-한국 무역투자 협력 교류회'에서 퉁촨국제상회(회장 왕신펑)와 MOU를 체결했다. “2025년 중국(퉁촨)–한국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는 중국공산당 퉁촨시위원회와 퉁촨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퉁촨시 무역촉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퉁촨시 공업정보화국, 퉁촨시 대외경제협력센터, 둥자허(董家河) 순환경제산업단지 및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구시는 중국 칭다오시가 주최하는 ‘국제 자매도시 교류의 달’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17~20일까지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칭다오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중국 칭다오시와 첫 자매 협정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32년째 긴밀한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산둥성에 위치한 부성급도시인 칭다오시는 한국과 인접해 대구시와는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 공무원 연수 등 공공부문 중심의 협력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교류도시 중 하나다. 또 여성단체,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의료, 전시컨벤션, 청소년 등 민간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대구 소재 금속 절삭, 공작기계 관련 8개 업체가 칭다오 국제공작기계전에 공동관 형태로 참가해 200여 건의 상담 건수와 1700만 불의 상담액을 달성하면서,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 시작했다. 대구시도 오는 11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 칭다오시 기업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하이파이브’를 무료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받은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들이 갑작스럽게 초능력을 갖게 된 후 합심해 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액션 영화다. 지난 5월 개봉 이후 관객수 180만명을 돌파해 ‘한국형 히어로물’ 장르의 입지를 다졌으며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개성파 배우들이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매년 7월 셋째 주 ‘연안안전 점검 주간’과 7월 18일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점검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의 날’은 2013년 충남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로 지정됐으며, 같은 주간은 ‘연안 안전 점검 주간’으로 운영돼 연안 사고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기간이다. 이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장
칠곡군이 경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회원국의 정상용 객실(PRS)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필수적인 완벽한 숙박시설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 경주의 APEC 공식 숙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한국컨시어지협회 주관 글로벌 VIP 대상 현장 맞춤형 연계 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컨시어지협회는 경주 지역의 APEC 공식 숙소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매뉴얼 및 의전 서비스 △위기관리·비상 상황 대응 △다국어 기초 응대 요령 △국제회의 주요 일정 및 상황 공유 등 현장 밀착형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교육할 계획이다.
칠곡군의 주민주도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15일 왜관읍의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과거 생업으로 운영했던 가게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집안에 방치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으로 방 한 칸을 차지하던 불필요한 가구와 물건을 정리해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쾌적하게 정돈했다. 정리된 집을 둘러본 가구주는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이사 온 것처럼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주 2025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 본 데에 이어 15~16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총리는 점검 1일차인 15일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우선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력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총리는 호텔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김 총리는 “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말했다. 다음으로 김 총리는 현재 개보수가 진행 중인 모든 정상급 숙소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공정들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컨시어지 등의 서비스 시설이 부족한 연수원에 대해서는 고객 서비스가 주요 호텔 수준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숙박시설 안내를 맡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PRS 리모델링 공사는 차질없이 진행 중으로 9월 중에는 마무리 될 것”이라며 “(사)한국컨시어지협회, 롯데호텔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일반 숙박시설에도 24시간 케이터링 및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과 같은 숙박업 종사자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경주를 찾는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경주의 이미지를 선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총리는 점검 2일차인 16일에는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오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양정웅 예술감독과 관계부처로부터 공식 만찬 행사 기획안과 전반적인 문화행사 계획안을 보고받고 논의했으며 오후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지난 14일 영덕소방서에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롤케이크, 수건, 티셔츠 각 170점의 물품을 영덕소방서에 기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전 총회장 이순
전기자동차 고전압 케이블 및 배터리팩, 브릿지 아세이 등 EV 와이어링 하네스 전문 기업 ㈜에스에이치테크(SH-TECH)가 창립 14주년과 함께 2025년 베트남 우수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선정이라는 이중의 경사를 맞아,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대구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는 지난 15일 대구지방법원영덕지원 황인준 지원장 등 3명을 초청해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업무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전자감독 및 사회봉사명령 집행 시스템 시연과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보호관찰소의 주요 정책 및 추진 내용, 업무량 및 사범별 사건변화 추이, 사회봉사자의 산불피해지원 현황, 전자감독대상자 지도감독 기법 및 조사서 작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2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신천지 OUT 과천시비상대책위원회’의 집회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과천시 내 일부 기성교회 소속 신도 8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과천시 전체 인구 8만여 명의 뜻을 대표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교회의 설명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집
한국 교계의 흐름을 바꿀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지파장 김수진‧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의 김수진 지파장이 대구 지역의 한 장로교 소속 모 교회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강단에 올라 말씀을 전했다.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신천지 다대오지파 성도와 장로교 교인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한 이번 사례는 한국 기독교계에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장을 방문해,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여성청소년계 경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다수의 물놀이장 이용객이 사용하는 화장실․탈의실에 대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 28호, 경북 183호 이재원 과자공방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가입식에는 이재원 대표와 가족, 주낙영 경주시장,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 경북 제1호(경주 1호) 아너 회원인 이상춘 현대강업㈜ 회장, 경주 20호 아너 회원인 김만석 바이크원 대표,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원 대표는 경주시에서 과자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SNS에서 '딸기 케이크' 영상이 1억 뷰를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재원 대표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해 정직과 성실로 20대부터 오로지 제과제빵 한 길을 걸었으며 배우자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로 오늘의 과자 공방이 번창했고 아너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동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재능봉사와 청년회 활동,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어 봉사와 기부로 이미 지역사회 찬사와 칭송이 자자했다. 이재원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선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등불이 되고 싶다는 희망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주시가 28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활동하는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도시로서의 자부심과 경주시청, 경주 아너 회원들의 참여와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큰 결심과 희망을 함께 보여주신 기부자 님의 소중한 성금은 지역민들의 복지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