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 28호, 경북 183호 이재원 과자공방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회원 가입식을 가졌다.지난 14일 가입식에는 이재원 대표와 가족, 주낙영 경주시장,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 경북 제1호(경주 1호) 아너 회원인 이상춘 현대강업㈜ 회장, 경주 20호 아너 회원인 김만석 바이크원 대표,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재원 대표는 경주시에서 과자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SNS에서 `딸기 케이크` 영상이 1억 뷰를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이재원 대표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해 정직과 성실로 20대부터 오로지 제과제빵 한 길을 걸었으며 배우자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로 오늘의 과자 공방이 번창했고 아너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동기가 됐다고 밝혔다.또한, 바쁜 일상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재능봉사와 청년회 활동,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어 봉사와 기부로 이미 지역사회 찬사와 칭송이 자자했다.이재원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선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등불이 되고 싶다는 희망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주시가 28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활동하는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도시로서의 자부심과 경주시청, 경주 아너 회원들의 참여와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큰 결심과 희망을 함께 보여주신 기부자 님의 소중한 성금은 지역민들의 복지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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